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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장보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장보기 (2018. 2. 13.)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창고형 매장이지만 코스트코나 빅마켓과는 달리 연회비가 없는 점이 매력요인 중 하나이다. 주로 이마트에서 장을 보는 편이고, 월 2회 내외로 코스트코를 다니다가 요즘에는 빅마켓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가끔씩 방문하고 있다. 여러 마트를 이용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각 마트마다 특화된 상품이 있어 여러 군데 다닐 수 밖에 없다고 그러던데, 나 역시도 몇몇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구입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임금님표 이천쌀 (10kg), 밀크앤퍼니스트로우, 하인즈 굿 마요네즈, 오레오 씬즈, 발렌시아 오렌지주스, 파스퇴르 저지방우유, 호주산 냉장꽃갈비살, 호주산 냉동 차돌박이, cj 사골곰탕 이중 오렌지.. 2018. 2. 19.
코엑스 아쿠아리움 할인 * 다이소 영수증으로 30% 할인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람시간 및 가격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 이다. 토요일, 연휴에는 영업시간 연장운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가격은 대인 28,000원, 중고생 25,000원, 소인 22,000원이며 성인보호자 동반시 36개월 미만 유아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장애인, 단체관람객, 경로우대 등의 경우 관람가격이 상기금액보다는 저렴하다. 또한 AK몰, 인터파크, GSeshop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가족권으로 20% 이상의 할인 적용이 가능하지만, 결제 당일에는 사용이 불가하며 결제 익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코엑스 아쿠아리움 할인 정보에 대해 더 알아보았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할인정보 비씨.. 2018. 2. 19.
여수 게장 맛집 꽃돌게장1번가 꽃게정식 여수 꽃돌게장1번가 여수 여행을 가면 밤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수 밤바다~ 노래를 듣고, 해상 케이블카도 타고, 게장도 꼭 먹고 와야지 다짐했다. 이번 여행 때는 너무 추워서 밤바다는 호텔 안에서 바라보았고, 해상 케이블카는 강풍으로 중단되어 다음을 기약해야했지만, 맛있는 게장은 먹고 왔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여수 게장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꽃돌게장1번가'이다. 본격 점심시간인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한 거라 손님이 많지 않았다. 나올 즈음엔 손님이 점점 늘어났지만... 돌게정식은 12,000원이고 꽃게정식은 25,000원으로 돌게의 두 배 이상이지만, 이왕이면 꽃게장정식으로 먹을 것을 권하고 싶다. 꽃게장이 월등히 맛있고, 돌게장은 무한리필 샐러드바에서 맛볼 수도 있으니까. 게딱지에 밥 비벼먹었는데 너.. 2018. 2. 18.
[장바구니] 1월 빅마켓 장보기 빅마켓 장바구니 (2018. 1. 27.)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나 한달에 1~2번 정도 코스트코에 가곤 한다. 빅마켓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라 멤버쉽 가입을 해야 하지만, 우편으로 빅마켓 원데이 패스가 왔길래 겸사겸사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구입품목은 다음과 같다. 큐원 홈메이드 흑미꿀호떡, 딸기, 과일파프리카, 파채, 오이맛고추, 아쯔마 유기농 극소립 낫또, 파스퇴르 무항생제인증 바른목장 우유, 호주청정우 안창살, 친환경 한우 안심, 아보카도, 바나나몽블랑 등 구입을 마치고 회원가입도 하게 되었는데 회원가입한 다음에 싱하소다워터 (탄산수)와 달걀까지 추가 구입했다. 원데이 패스가 있으면 구입은 가능하지만, 회원 할인품목의 할인혜택은 받을 수 없어서 탄산수는 카트에 넣지 못했던 건데.. 2018. 2. 17.
여수 경도회관 여천점 새조개 샤브샤브, 겨울 식도락여행 ♡ 겨울 여수 식도락여행 여수 여행을 가면 꼭 하모유비끼를 먹겠노라며 경도회관을 찾았다. 그냥 갯장어 샤부샤부가 유명하다는 것만 알았지 언제가 제철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먹을 수가 없다고 하여 대신 새조개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새조개는 1~2월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하니 기대감 두둥~ 여수 맛집, 경도회관 여천점 검색해보니 경도회관이 두 곳이었다. 배를 타고 들어갈 수는 없어서 숙소에서 자차로 십 여분 정도 거리의 경도회관 여천점을 방문했다. 날도 어둑어둑하고 배도 많이 고프고해서 얼른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하모는 여름이나 가을에 다시 여수 여행 와서 먹기로 하고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어보기로 한다. 유명인들의 사인 가운데 자리한 차림표에 새조개 샤부샤브의 가격은 '싯가(시가)'라고 씌어있다. 올해 2.. 2018. 2. 17.
원조 어머니의 갈치찌개, 경남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근처 갈치조림 맛집 갈치조림 좋아하세요? 나의 대답은 (단호하게) 네! 나는 갈치조림을 좋아한다. 종종 서울 남대문 근처를 방문하면 남대문 갈치조림골목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원조 어머니의 갈치찌개는 경남 사천 여행을 하면서 점심으로 뭘 먹으면 좋을까, 불꽃검색하다가 발견한 보석같은 맛집이라 하겠다. 경남 사천, 원조어머니의갈치찌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근처에 위치한 원조 어머니의 갈치찌개, 상호명이나 외관은 그저 평범해 보이지만 TV에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방문한 때가 일요일 오후 1시쯤이었는데 식당이 꽉 찬 상태는 아니었다. 우리가 나올 때쯤에는 만석이었다. 손님들끼리 서로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지역주민이었던 것 같았다. (현지인에게 인정받는 레알 맛집인 듯?) 식당 내부에 손님이 많아 .. 2018. 2. 16.
경남 사천 맛집, 삼다도전복죽에서 먹은 전복물회 전복죽 또 먹고 싶다 사천 맛집, 삼다도전복죽 삼천포, 정확하게는 남일대 해수욕장에 가보고 싶어서 무작정 계획한, 짧은 여행이었다. 별도의 맛집 정보나 여행 정보는 없었는데 여행을 함께한 이가 사천 맛집이라며 '삼다도전복죽'에 가보자고 한다. 평소 전복, 전복죽을 좋아했던 터라 바로 콜~ 이번 여행의 가장 만족스러웠던 외식은 바로 삼다도전복죽의 전복죽이다. 식사시간을 약간 지나 식당을 찾아서였는지 한산했다. 삼다도전복죽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있어서 참 편했는데, 여행 첫날 첫 끼니를 먹은 곳이라 그 소중함을 몰랐지만, 다른 유명 맛집(?)에 가보니 주차공간이 따로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로 알게 되었다. 여튼,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고 주차장 바로 앞이 식당이라 이동거리도 짧다. 오후 4시에 가까운 시간이라 혹시 브레이.. 2018. 2. 15.
[강원 원주 숙박] 호텔 인터불고 원주 패밀리 트윈에서 2박 3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국내여행은 거의 다니지 않았는데 작년 12월 원주여행을 시작으로 경북 울진, 경남 사천, 전남 여수, 전북 전주 등을 짧게짧게 다녀왔다. 강원도 원주는 특히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2박을 하였는데, 숙박을 어디서할까 고민하다 원주 인터불고 호텔로 예약했다. 호텔인터불고 원주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3성급 관광호텔이다. '인터불고(Inter-Burgo)'라는 어감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스페인어로 '모두의 마음과 뜻을 함께하는 화목한 마을'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우락부락한 어감과는 다르게 다정다감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미세먼지 수치도 나쁘고 날이 구물구물(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비가 많이 내렸음)해서 골프장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였을까? 호텔 주차공간은 꽤 여유있어 불편함없이 바로 주.. 2018. 2. 14.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프리미어룸 COURTYARD Marriott SEOUL NAMDAEMUN 명동이나 남대문 근처에서 숙박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남대문 코트야드를 찾게 된다. 위치적으로도 이점이 있고,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인 편이며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한 해에는 클럽 메리어트 멤버쉽에 가입하여 객실이용은 물론이고 모모카페 이용을 하며 본전 뽑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멤버쉽 혜택의 숙박권은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금번 숙박은 별도로 예약을 해서 다녀왔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프리미어룸의 경우 공시요금은 일반층의 경우 30만원, 이그제큐티브층의 경우 38만원이다. (공시요금 대로 예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고, 그 절반정도의 가격선에서 예약가능했다.) 이번에도 아슬.. 2018. 2. 14.
[경북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 온천여행 온천여행을 떠나요 ♨ 으슬으슬 날이 추우면 찜질방 사우나 생각이 더욱 간절진다. 평소에도 목욕탕에 즐겨 가는 편인데 백암온천 물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가보고 싶었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에 도착해서 처음 우리를 반겨준 것은 바로 대게빵이다. 약간 출출했던 터라 바로 식사부터했는데,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식전빵처럼 대게빵을 하나 먹어 보았다. 모양도 특색있고, 맛도 있어서 나중에 몇 개 더 사서 먹었다. 식었을 때 먹으면 맛이 반감되니 꼭 따뜻할 때 먹을 것을 권한다. 호두맛과 블루베리맛의 두 종류인데 개인적으로는 호두맛이 더 좋았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풀패키지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을 검색하여 객실, 석식, 조식에 사우나 2인 무제한인 풀패키지 상품을 예약했다. 일요일 숙박이어서 이용객이 .. 2018. 2. 13.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 전망좋은 오션뷰 디럭스 트윈룸 hidden bay hotel '여수'하면 생각나는 것이 '여수 밤바다' 그리고 '엠블 호텔' 정도였지만...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몇 군데를 놓고 고민하다가 엠블보다는 객실요금이 저렴하며, 전객실 오션뷰라는 것에 솔깃하여 히든베이 호텔로 예약을 했다. 호텔 히든베이는 여수 돌산대교 근처에 위치한 4성급로 건물 디자인이 매우 특이하다. 건축물에 조예가 없어서 호텔 건물 딱 본 순간, 특이하네~ 짓는데 어려웠겠네~ 정도의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1층에서 체크인, 카드키를 받아 객실로 올라갔다. 히든베이호텔은 지하 2층 ~ 지상 10층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 8층 객실을 배정받았다. 디럭스룸의 경우 트윈룸이 더블룸보다 객실크기가 약간 더 크고 침대가 하나 더 준비되어 있다. 대신 더블룸에는 있는 발코니가.. 2018. 2. 12.
[경남 사천] 남일대 리조트 호텔 엘리너스 바다전망 온돌방 HOTEL ELINUS 경상남도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 엘리너스는 남일대 리조트의 숙박시설 중 하나이다. 남일대 리조트의 숙박시설은 엘리너스 호텔 말고도 산호장, 오렌지카운티, 해수월드의 객실 등으로 방문목적이나 숙박인원에 따라 선택, 예약하면 된다. 필자가 방문하려던 날에는 이미 예약이 많이 되어 있어 선택지는 바다전망 온돌방, 산전망 온돌방 정도로 좁혀졌다. 남일대 해수욕장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경관이 빼어나 꼭 바다전망의 방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주변 절경을 보고 남녘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이라 감탄하며 '남일대'라 명명했다고 한다.) 온돌방이라도 충분이 만족스러웠다. (일행은 매우 싫어했다.) HOTEL ELINUS Sea.. 2018. 2. 12.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중식당 유에 (YUE)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중식당 유에몇 해 전에 유에(YUE)에서 소고기 탕수육을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다. 최근에 송도 쉐라톤에서 하루 숙박을 하면서 점심은 호텔 4층에 위치한 중식당 유에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 1시경 방문하였고, 손님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이 동반 가족이 많아서 귀가 편안하지는 않았다. YUE Lunch Set Menu유에 런치 세트 메뉴는 A와 B의 두 가지. A세트는 옥수수 게살 수프, 계절야채 해산물 두부, 소고기 탕수육과 식사, 후식이 제공되며 가격은 4만원. B세트는 죽생 해산물 수프, 깐풍 전복과 굴 소스 삼선 해물요리, 인삼소스를 곁들인 동파육과 식사, 후식이 제공되며 가격은 5만 8천원이다. 모두 2인 이상시 주문가능 하다. Kids A La Car.. 2017. 5. 22.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 코스트코 카피탈리 코스트코 장보기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카피탈리 캡슐을 사려고 장바구니 목록에 넣어두었으나 갈 때마다 허탕이었다. 네스프레소 캡슐을 구입할 때가 임박해서 이번에는 꼭 좀 샀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있길래 하나 구입. (그 이후로는 코스트코 갈 때마다 쌓여 있더라는...) Caffitaly Capsule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는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인 카피탈리는 120캡슐에 42,990원 (개당 가격은 360원 정도)이다.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한 이후로 구매대행으로 캡슐을 구입하곤 했는데, 하루에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다 보니 커피값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가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저렴캡슐이 필요했다. 카피탈리 캡슐 구성120개입 버라이어티팩이라 내가 원하는 캡슐을 골라 담을 수 없다는 점.. 2017. 5. 16.
코스트코 깔라만시 드링크 코스트코 장바구니한동안 바빠서 코스트코에 가지 못했다. 수지스 닭가슴살도 똑 떨어지고, 컵자몽도 거의 다 먹어서 더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 후다닥 가까운 코스트코로 향했다.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탐앤탐스 깔라만시 원액과 깔라만시 드링크를 구입한 적이 있다. 800ml 페트병에 들어있는 원액은 먹기 버겁고, 파우치 개별 포장된 드링크는 시큼달달하니 다이어트용 말고 가끔씩 음료수로 마시기 좋을 것 같아 이번에 또 구입했다. 탐앤탐스 깔라만시 주스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에 솔깃해서 GNM 자연의 품격 깔라만시 원액도 사서 먹어 봤고, 탐앤탐스 깔라만시톡스도 마셔봤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식이조절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깔라만시의 다이어트 효능만 철썩같이 믿고 음용한다면 체중감량은 요원한 일... 2017. 4. 26.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일식당 미야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일식당 미야비 (MIYABI) 지난 주말 송도 쉐라톤에서 1박을 하면서 호텔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전에 중식당 유에 (YUE)에서 탕수육을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어서 약간 갈등을 하긴 했지만, 결국엔 장어덮밥! 방문 전에 예약을 해뒀고 쉐라톤 인천 호텔 2층에 위치한 미야비로 향했다. OK캐쉬백 미리줌 포인트 위치정보 덕분인지 마침 OK캐쉬백 미리줌 포인트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미야비 2인 커플 세트 5만원 먹을 수 있다는 알림이 뜨길래 이것으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장어덮밥을 먹고(?)... 먹이고(!!) 싶어서 우나기동도 하나 주문했다. 점심시간이다보니 손님들 대부분은 도시락 세트로 주문한 것 같았다. 식사를 마친 후 생각한 것이지만 우리도 저것으로 먹을.. 2017. 3. 30.
[인도 자이푸르 호텔] ITC 라즈푸타나 력셔리 콜렉션 호텔 ITC Rajputana A Luxury Collection Hotel자이푸르 정션역에 도착하니 밖은 매우 깜깜했다. 다행히 예약해 둔 숙소가 Jaipur Railway Station과 가까운 편(도보로 5분 내외)이었으나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밝게 켜져 있지는 않은데다 초행길이라 약간 무섭기도 했다.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이름처럼 럭셔리 그 자체였다. 자이푸르 호텔에 도착하다역에서 내려 총총 걸음으로 ITC 라즈푸타나 럭셔리 콜렉션 호텔에 도착하니 밤 10시 남짓이었다. 구글맵이 알려준 호텔 출입구가 뒷문(쪽문)이라 약간 시간이 지체되었으나 이내 정문을 찾았다. 정문 앞에는 보안 직원이 있으나 외국인인데다 행색이 딱 봐도 가족여행객이라 제재없이 바로 통과했다. 호텔 로비에 들어갈 때는 보안검색이 철저했.. 2017. 3. 24.
코스트코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 코스트코 장보기지근거리에 대형마트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생필품은 그곳에서 구입하고 있으나 코스트코에도 한달에 한번꼴로 가곤했다. 요즘은 더 자주, 한달에 두세번 가곤 하는데 갈 때마다 장바구니에 담는 품목은 비슷비슷하다. 이번에는 자몽컵과 한우를 구입하려고 갔다가 평소에 사지 않았던 것들도 몇 가지 담아왔다. 코스트코 닭가슴살빡세게 식이조절을 하기에는 내 의지력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다이어트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한끼를 거르지 않고 챙겨먹을 수 있을까 싶어 구입을 해보았다. 보통 하루에 1~2끼만 먹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가 아니라 귀찮아서 챙겨먹지 않게 된다. 아침에는 낫또와 자몽컵을 먹고, 점심은 건너뛰며, 저녁에는 폭식을 하게 되는데 이런 습관을 바꾸고자 닭가슴살을 구입해봤다.. 2017. 3. 19.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 단품 메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3월초 남대문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점심식사를 모모카페에서 해결했다. 하노이 프로모션 중이라 뷔페를 먹을까 싶기도 했으나 전날 저녁식사로 과용+과식을 한 터라 단품메뉴로 선택했다. 주말 점심 시간대인데도 이용객은 많지 않아 한산하고 조용한 편이었다. 대부분 뷔페 이용객이었는데 우리는 단품 식사를 주문했다. 갈비 우거지탕과 전복 갈비찜을 주문했는데 준비시간이 20분 소요된다고 한다. 기다리는동안 먹으라며 하노이 메뉴 중 몇 점을 접시에 내어다 주었다. (맛있어서 그냥 뷔페 먹을 걸 그랬나 약간 후회하기도!) 모모카페 단품메뉴 : 갈비 우거지탕, 전복 갈비탕실제 준비시간은 20분 미만이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했던 것은 옆 좌석 손님들은 .. 2017. 3. 17.
[발췌]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 황선미 아마 나에게는 바닥을 알 수 없는 우물이 있는 모양이다. 거기에는 차마 끊어 내지 못한 두레박줄이 여전히 드리워져 있고 거기 어디쯤엔가 걸려 있던 풍경 하나를 건져 올린 건 목까지 차올라 삼켜지지 않던 외로움이 아니었을까. 커다란 나무 아래서 빈 의자를 보고 발이 묶여 버린 그날, 왜 하필 아버지의 집에 남아 있던 기울어진 의자가 떠올랐는지. 그날 그 시간에 감사하며. (작가의 말 중에서) 그들이 없는 뒤뜰은 질서가 무너진 세상이었다. 작은 동물들도 이제 더는 귀염둥이가 아니었다. 두려움에 떠는 닭들. 눈을 번득이는 고양이들. 도둑질할 틈만 노리는 청설모들. 때로는 난데없이 까마귀나 까치들까지 폭격하듯 내리꽂히기도 하고. "후우! 닭들이 원인이야." (140~141쪽) 진실이라고 믿었던 기억이 오롯이 진.. 2017. 3. 14.
[인도 열차 여행] 아그라에서 자이푸르로 이동하기 가자, 자이푸르로! 지난 인도 여행때는 사정상 자이푸르에 가보지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바라나시를 포기한 대신 자이푸르와 우다이푸르에 가볼 수 있었다. (우리의 루트는 뉴델리in-아그라-자이푸르-푸쉬카르-우다이푸르-뉴델리out)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에서 2박을 하고 자이푸르로 이동하기 위해 우선 아그라 포트역으로 향했다. 열차는 미리 예약해 두었는데, 열차 탑승까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일단 아그라 포트역의 짐 보관소에 짐만 맡겨 두고 아그라 포트에도 가고 역 근처 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오토릭샤를 타고 호텔에서 아그라 포트역까지. 역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2시에 가까운 시간. 역 근처라 릭샤가 줄지어 세워져 있고, 릭샤왈라는 호객행위로 분주해 보였다. 짐 보관소에 짐 맡기기 대부분의 .. 201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