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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굿즈 2017 알라딘 비틀즈 다이어리 알라딘 굿즈 인터넷서점 중 알라딘을 애용하는 편이다. 여러 이유, 랄 것은 없고 아마도 '알라딘굿즈' 때문인 것 같다. 지난 달에도 책 몇 권을 사면서 몇 가지를 챙겼는데 맘에 든 것은 길벗어린이 달력이랑 알라딘 비틀즈 다이어리였다. 벽달력은 역시 어린이출판사 것이 보기에 참 좋다. 작년 달력과 안녕을 고하고 2017년 새 달력으로 교체했다. 길벗출판사에서 신청기간을 놓쳐 구하지 못했는데 알라딘에서 해당 도서 구입하고 받을 수 있었다. 12월 알라딘 특별선물로 다이어리가 있었는데 나는 그냥 딱, 축쳐진 그린색감의 비틀즈가 마음에 들었다. 사실 마리몬드 폰케이스와 에코백을 작년여름 내내 잘 사용했던 터라 솔직히 마리몬드 가계부가 가장 탐났다. 허나 이미 품절이었다. 그래, 어차피 가계부는 쓰지 않을 테니까.. 2017. 1. 3.
갤럭시s7엣지 앨리스 폰케이스 갤럭시s7엣지 핑크골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폰케이스 갤럭시노트4를 2년 가까이 사용하다보니 기기작동도 느려지는 것 같고, 슬슬 지겨워져 새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어졌다. 우연히 갤럭시 S7 엣지를 보고 바꾸기로 결심했다. 골드와 핑크골드 사이에서 고민하다 핑크골드를 선택했는데 핑크골드 실물을 보지 못하고 샀더니만 색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 약간 노티나는 것 같다. 아니면 그냥 블루코랄로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사용하던 노트4보다 진하고 광택이 있는 재질이라 그런 것 같은데, 폰케이스 입히면 되니깐 크게 괘념치 말기로 했다. 노트4에 있는 사진과 파일 중 필요한 것만 추려서 갤럭시s7엣지로 옮기고 며칠 전 주문한 폰케이스를 끼웠다. 사용하던 노트4 케이스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사용할 수 없다니 아.. 2017. 1. 2.
을지로입구 오복미역 전복가자미 미역국 오복미역 미역국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 길이 막히고 배는 고파 그냥 바로 들어간 식당, 오복미역 을지로시청점이었다. 입지상 주말에는 한가할 수 밖에 없는데 (실제로 대부분 문이 닫힌 상태였음) 그런 사실을 잘 알면서도 심리적으로 음식점 안에 손님이 아무도 없으면 선뜻 들어가지지 않는다. 마침 주인(일 것으로 추측되는)분이 복도쪽으로 나오셨는데 망설이는 우리를 보시곤 맛있다고 들어오라고 하시기에 바로 들어갔다. 찾아보니 평일에는 대기가 어마무시한 모양이었다. 시원한 물, 컵과 앞접시, 국자, 수저는 정갈하게 테이블 한 켠에 자리잡고 있고 따뜻한 물은 보온주전자에 담아 가져다 주신다. 십 여 분 기다리니 기본상차림이 먼저 세팅되었다. 꽁치는 1천원인데 미역국 2인 이상 주문시 서비스로.. 2017. 1. 1.
[여행용 전기 주전자] 윌파 미니 전기포트 wilfa travel water kettle tk-1000 인도여행을 준비하자니 사야할 것이 많았다. 우선 백팩도 하나씩 장만해야 했고, 뭔가 모를 찝찝함에 전기포트도 구입하기로 했다. 집에서 켄우드 전기포트를 사용중이라 여행용도 같은 브랜드의 미니포트로 살까 하다가 윌파 여행용 전기주전자로 마음을 굳혔다. 쿠폰 써서 3만원 정도에 구입 (30,990원이었나 그랬던 것 같음) 했다. 사용설명서와 전기포트, 포트 안에 여행용컵 2개, 스푼2개, 커피설탕보관컵이 들어 있다. 안에 들어 있는 구성품은 내겐 그다지 필요치 아니한 것들이라 여행갈 때는 빼놓고 가려고 한다. 구성품은 빼고 전기주전자 안에 컵라면을 하나 넣어볼까 하였으나 아쉽게도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 110v, 220V 겸용제품으로 사용코자하는 .. 2016. 12. 31.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프리미어룸 #2016 코트야드 남대문 프리미어 룸 남대문 바로 앞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위치하고 있다. 남대문 시장, 명동 등 쇼핑, 구경하기에 입지가 좋다. 그래서인지 숙박하는 분들은 대부분 여행객으로 보였다. 커다란 캐리어를 끈 외국인이 대다수였다. COURTYARD Marriott SEOUL NAMDAEMUN 길폭이 좁아 아슬아슬 진땀을 빼게했던 지하주차장 가는 길, 여튼 무사히 주차를 마치고 리셉션데스크(2층)에서 체크인을 했다.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복도, 발리 스미냑 코트야드와도 뭔가 모르게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져 친근했다. 승강기는 통창이라 오르내릴 때 놀이기구 타는 것(만큼은 아니지만)처럼 재미지다. premier room #20162017년에는 2017호에 ❤ 창가쪽 테이블 위에는 오렌지, 사.. 2016. 12. 30.
수하동 본점 (경기도 광주) 곰탕과 수육 겨울엔 곰탕, 수하동 본점 곰탕을 정말 좋아한다. 몇몇 곰탕전문점을 가봤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 곳은 수하동이다. 수하동 곰탕집 중 무역센터점을 제일 먼저 가봤고, 그 이후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본점으로만 다녔다. 최근에 종로 근처에 갔다가 그랑서울점도 가봤는데, 앞으로는 그냥 쭈욱 늘상 가던 곳만 갈 예정이다. 지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본점의 기름기 적고 담백한 국물이 좋다. 1만원짜리 보통 곰탕을 먹을 때는 수육 반접시(150g, 2만원)를 함께 먹곤 했다. 수육에는 앏게 썬 당근과 오이, 쌈장이 함께 나온다. 깍두기는 개인 접시로 인당 따로 나오는데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경쾌한 식감이 정말이지 최고! 특이한(?) 점은 곰탕 나올 때 같이 나오는 깍두기가 더 맛있다.. 2016. 12. 29.
[발췌] 약간의 거리를 둔다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그에게 주어진 인생의 무게를 받아들이고 수용했다는 너그러움이다. 그들은 현실로부터 도망치지도, 몸을 숨기지도 않는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 무거운 짐의 차이가 개성으로서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개성에 의해 키워진 성격과 재능이 아니라면 참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게 진실이다. (67쪽) 깊이 뒤얽힐수록 서로 성가시러워진다. 살다보면 나를 끔찍이 싫어하는 사람이 한둘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를 피할 도리는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지나치게 관계가 깊어져 서로에게 어느덧 끔찍할 정도로 무거워진 덕분에 문제가 생긴다. 사람이나 집이나 약간의 거리를 둬 통풍이 가능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인 듯싶다. 서로의 신상에 대한 지나.. 2016. 12. 28.
kb국민 주니어스타체크카드 막차 발급 KB국민카드 주니어스타 체크카드 주니어스타카드 발급 종료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국민은행 영업점으로 가서 발급 신청을 했다. 국민은행 계좌가 없어서 계좌 개설하고 체크카드도 신청, 3일 정도 후에 등기우편으로 받았다. KB국민 체크카드가 있으면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인은 신청 하루만에 발급받았는데, 현재 인터넷 발급은 불가, 영업점에서만 이달 말까지 발급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주니어스타카드를 발급받은 주된 이유는 놀이공원 30% 할인 때문이다. 연회비가 없고, 전월실적 10만원 이상이면 각종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데, 발급 2개월 이내에는 실적 없이도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을 자주가는 가족은 발급 받아두면 매우 유용하다. 에버랜드 연간회원권도 30% 환급 할인을.. 2016. 12. 27.
하이디라오 명동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火鍋) 명동 하이디라오 샤브샤브 재작년 이 맘 때 쯤인가..중국 상해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훠궈(火鍋)를 먹었다. 정안사 근처의 하이디라오였는데 맛도 맛이거니와 중국에서는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서비스에 몇몇 지점을 더 다녀오기도 했다.우리나라에도 하이디라오가 생겼다고 해서 몇 번 다녀왔는데 이번에 갔을 때가 가장 한가했다. 하이디라오샤부샤부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패드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테이블마다 지정된 서버가 있어 요구사항에 바로바로 응대해준다. 홍탕과 백탕 두 가지만 선택할까도 싶었지만, 토마토탕을 워낙 좋아해서.. 홍탕 백탕 버섯탕 토마토탕의 4가지 탕을 골랐다. 2종류는 16,000원, 4종류는 24,000원. 뜨거운 핸드타올을 나눠주고, 물컵과 앞접시가 세팅된다. 아이용 식기도 준비해준다. 예.. 2016. 12. 26.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클럽메리어트 멤버십 clubmarriott premium membership 이달 초순경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 갔다가 클럽 메리어트 멤버십에 가입했다. 담당직원이 퇴근한 후라 안내문만 받아오고 나중에 전화통화 후 가입, 각종 쿠폰 및 멤버십 카드는 등기로 수령했다.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 15% 할인혜택을 받아 424,150원 결제했다.) 스탠다드 멤버십 무료 및 특전 쿠폰₩ 350,000 ✅프리미어 룸 (남산전망) 1박 무료숙박권 1매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 2인 무료식사 이용권 2매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 2인 50% 식사 할인권 6매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 50% 식사할인권 (6인이하) 2매 ✅객실 공시가 기준 55% 숙박 할인권 6매 (남대문 2매, 타임스퀘어 2매, 판교 2매) ✅레스토랑 이용시 하우스 .. 2016. 12. 25.
다시, 인도 여행 준비 -인도루피 환전 다시 인도로 - 인도 여행 준비올해 길게, 짧게 총 여섯 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다녀올 때마다 좋기는 하였지만, 첫 해외여행이었던 '인도'만큼의 설렘은 없었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에, 십 수 년만에 다시 인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의 준비 첫 단추는 인도 여행서적 탐독이었다. 론니플래닛 인도편은 물론이고 지금이니까 인도 지금이라서 훈자, 로맨틱 인디아, 인도에서 여행을 멈추다 등등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빌려 읽었다. 사진으로 모두 남기진 못했지만 동네 도서관에 있는 인도여행 관련된 책은 모두 읽었다. 인도비자발급인도비자는 대행업체에 의뢰했다. 12월 13일에 등기로 여권을 보냈는데 27일 비자가 발급되고 28일쯤 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발급 비용은 30만원 (95,000원*3명,.. 2016. 12. 24.
하기하라 오코타 코타츠 (こたつ 난방테이블) OKOTA KOTATSU집이 추운 편이다. 지역난방인데다 거실이 넓은 편이라 난방을 돌려도 원하는만큼 훈훈해지지 않는다. 그래서 올해는 기필코 코타츠(炬燵 こたつ : 탁상난로)를 구입하기로 했다. 일본 여행갔을 때 코타츠를 직접 구입해올까도 생각했지만, 무겁기도 하고 부피가 만만치 않은데다 110v제품이라 '도란스'를 사용해야 하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무인양품 코타츠는 실물을 보니 매우 탐이나 구매대행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왕이면 220v짜리로 사자며 마음을 접었다. 그리하여 검색 끝에 하기하라 오코타 코타츠를 구입하기로 했다. 결제의 순간까지 시리우스와 에클레어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이월제품이지만 코타츠 이불 증정한다는 점에 마음이 기울어 에클레어를 선택했다. (나중에 하기하라샵에서 실물을 .. 2016. 12. 23.
[발췌] 다이어트 학교 (김혜정) 학교에서 나온 지 딱 2주가 되었다. 우리가 탈출하지 않았다면, 오늘이 우리가 퇴소하는 날이다. 우리는 나왔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학교의 일정대로 남았다. 2주만 더 있었다면 살을 더 뺄 수 있었을 거다. 아마 내가 원한 목표 몸무게까지 도달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곳에서 있었던 옳지 못한 일들을 좋은 결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해져야만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어쨌든 잘되었잖아'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결과가 좋다고 다 좋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245쪽 2015. 4. 25.
[발췌] 판타스틱 걸 (김혜정) 언젠가가 도대체 언제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모두들 언젠가라고만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언젠가'는 오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는지도 모른다. 68쪽. 나는 수많은 것들과 안녕을 했다.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초등학교 2학년 때 친구 지은이는 그 후로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제대로 하지 못했던 젓가락질을 대학에 들어오면서 고쳤고, 동생이나 다름없는 메리도 떠나 보냈고, 십 년을 만난 첫사랑과도 헤어졌다. 그뿐만이 아니라, 나는 매일 안녕하고 있다. 매일의 오늘은 늘 어제라는 과거가 된다. 과거가 된 어제는 아무리 그리워도 다시 만날 수가 없다. 한번 안녕한 것과는 다시 만날 수 없다. 하지만 이미 안녕했던 그 애가 나를 찾아왔다. 266쪽. 2015. 4. 13.
[발췌] 닌자걸스 (김혜정) 배우라면 누구나 인기를 얻고 싶어 하고 유명해지길 바랄 거야. 그런데 그것 때문에 연기를 해서는 안 돼. 인기 스타가 되는 건 쉽지 않을뿐더러, 그걸 바라고 연기를 하녀 쉽게 지쳐. 만약 네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연기를 하는 거라면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게 좋을 수도 있어. -김혜정의 닌자걸스 중에서 (195쪽) 2015. 4. 2.
구스앤홈 실키구스다운 이불 구스다운 이불 구입동탄 메타 A동인가 B동인가, 지하1층인가 1층에 위치한 구스앤홈에서 4월 초에 침구세트를 바꿨다. 평소 꿈꿔오던 호텔의 느낌으로 심플하고 깨끗한 하얀 색상으로. 가격은 사악한 편이었다. 그냥 헤븐리패키지 구입할 걸 그랬나 싶기도 했었다. 구스앤홈 침구 사용하다보니 가격은 못됐지만 정말 따뜻하고 가볍고 좋길래, 전에 눈독들여놨던 실키구스다운 이불을 사기로 했다. 가격은 더 사악했다. 침구세트보다 좀 더 비싼 가격인 69만원이었다. 게다가 2주 기다렸다가 받을 수 있었다. 이제 곧 한여름인데 거위털이불이라니! 사이즈는 200*230 mm이고 750 g의 거위털 이불이다. 패턴 몇 종류가 있었는데 내 눈에는 이게 가장 예뻐 보였다. 살갗에 닿는 느낌이 매우 부드럽다. 단점이라면 사악한 가격.. 2014. 6. 22.
강남 원조 원주복추어탕 원조 원주복추어탕강남역, 신논현역에서 가까운 추어탕집이다. 뭐 먹을까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레알 맛집'스러운 외관에 이끌려 들어가보았다. 원조 원주복추어탕 ☎02-557-2647 징검다리 연휴 때 방문한 거라 그런지, 저녁시간대였음에도 그렇게 사람이 많진 않았다. 그리고, 곳곳에 위생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맛이 있다면야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덜어먹을 수 있는 배추김치랑 파김치 원주추어탕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추어탕이 아니라 바로 파김치 ^^;; 주문을 하면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가스렌지에 이렇게 솥을 올려주신다. 우린 추어탕에 전복을 추가해서 먹었다. 정확하게 얼마씩인지 가격을 확인하지 못하였는데 20,000원이었나~ 21,000원이었나 그랬다. 원주복추어탕 내부 곳곳에 매스컴.. 2014. 6. 9.
최후의 끽연자, 최후의 흡연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최후의 끽연자, 최후의 흡연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여성 편집자가 혐연권 운동의 기수 가운데 하나였다. 그녀는 분노에 차서 자기 잡지 남의 잡지 가리지 않고 나에 대한 비난, 나아가서는 흡연자 전반을 험담하는 글을 써댔다. 가로되, 흡연자는 그렇게 억지투정, 아둔완고, 오만횡포, 망상아집, 독선전횡의 무리가 되고 만다. 가로되, 그런 흡연자와 함께 일하는 것은 고단하기 짝이 없으며 나아가서는 실패를 부르는 일이므로 모든 직장에서 흡연자를 추방해야 한다. 가로되, 이 작가의 소설을 읽으면 흡연자로 변할 우려가 있으니 읽으면 안 된다. 가로되, 모든 흡연자는 바보다. 가로되, 모든 흡연자는 미친놈들이다. 마침내 우리의 곤경을 보다 못한 담배의 신은 당신이 보내줄 수 있는 최선의 지원.. 2013. 1. 20.
빨강머리 앤,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 빨강머리 앤,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 같아요. 201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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