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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 Courtyard by Marriott Agra 여행 일정이 길지 않다보니 가고 싶은 곳을 모두 갈 수는 없었다. 이번 인도여행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은 아그라와 바라나시였는데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바라나시는 포기했다. 아그라의 경우 1박으로도 충분했지만, 혹시라도 일정이 틀어질까봐 2박으로 계획했다. 아그라에서 이틀을 묵은 곳은 타지마할과 3.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아그라였다. 아그라 코트야드는 2015년 1월에 오픈한 호텔이다.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아 시설은 좋은 편이었으나 관리가 아주 잘되고 있다는 느낌은 덜하다. 버스를 타고 델리에서 아그라까지 이동, 타지마할 근처에서 호텔까지 오토릭샤로 이동했다. 릭샤왈라가 아그라 코트야드 위치를 잘 몰라서 헤매고 돌고 다른 길로 갔다.. 2017. 2. 27.
코스트코 전기 건조기 드라이시트 : 커클랜드 종이형 섬유유연제 삼성 전기 건조기 최근에 삼성 Heat Pump 전기 건조기를 구입했다. 섬유유연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사다둔 다우니가 응고되다시피 하여 버릴지언정, 건조기용 유연시트는 사용해야 할 것만 같았다. 검색해보니 커클랜드, 바운스, 다우니, 게인 정도가 유명한 듯 했다. 일단은 코스트코로 향해 커클랜드 드라이시트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기로 했다. KIRKLAND SIGNATURE FABRIC SOFTENER 종이형 섬유유연제라는 이름으로 500매에 11,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1장엔 24원정도인 셈. 250매짜리 2박스인데 이것을 언제 다 소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짐승용량이다. 포장이 되어 있어도 농축된 유연제의 향이 상당히 짙고 짙다. 코스트코에서 집까지 10분 정도 거리인데 차에 싣고 오는 .. 2017. 2. 26.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반포 슈페리어룸 리버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반포 슈페리어룸 JW 메리어트 호텔은 동대문을 시작으로 마카오, 뉴델리, 반포가 네번째였다. 반리엇은 지난 달 첫 숙박이었는데 사우나가 몹시 좋아서 또 가고 싶어졌다. 이번에도 주말 숙박이라 호텔 로비는 꽤나 붐볐으나 지난 번처럼 라운지 이용하기 위해 대기를 해야할 정도는 아니어서 더 좋았다. 슈페리어 더블룸 한강뷰 지난 번에는 층수가 낮은 꽃벽지뷰여서 창 밖을 내다 볼 일이 별로 없었으나, 이번에는 24층 한강 전망의 객실이라 창 밖을 보며 멍때리고 있기 좋았다. 반리엇은 슈페리어룸도 객실크기가 넉넉한 편이고 욕실에 욕조와 샤워부스까지 있다.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24층으로 올라갔다. 이번에는 2419호. 엘리베이터는 카드키 접촉하지 않아도 가고자 하는 층 버튼 누를 수 있게.. 2017. 2. 25.
고터 꽃시장 영업시간 가는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꽃바람이 불었다. 졸업장 수여식에 필요한 꽃다발을 주문하려다 보니 매일매일 꽃사진만 본 것 같다. 동네 꽃집에서 마음에 드는 꽃다발을 주문했고, 졸업식도 무사히 끝났어도 꽃바람은 계속되었다. 우중충한 기분을 바꿔보려는 심산이었는지 생화를 더 사고 싶어졌다. 그래서 지난 주말, 고터 꽃시장에 다녀왔다. 고터 꽃시장 가는 길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 역에서 내려 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화장품 브랜드샵인 '이니스프리'를 찾는다. 그 바로 앞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걸 타고 3층까지 올라오면 생화, 조화, 부재자를 판매하는 꽃도매 상가이다. 어디로 가야하나 잘 모르겠을 때에는 꽃뭉치(?) 들고 오는 분들이 많은 쪽으로 향해 걷다보면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터 꽃시장 영업시간.. 2017. 2. 24.
[발췌] 문제가 있습니다 - 사노 요코 때론 솔직하게 때론 삐딱하게 사노요코의 일상탐구 문제가 있습니다 고양이한테 금화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완벽과 절대라는 단어는 내 사전에 없다. 꿈과 희망은 품지 않는다. 내일보다 오늘, 지금, 현재가 힘에 부쳐, 짬이 생길 때마다 과거의 일을 소처럼 멍하니 반추한다. 누군가 나더러 전속력으로 후진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후회스럽고 어리석은 인생이었지만 다시 태어나도 완전히 똑같이 살 것 같으니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바보같이 돈을 길거리에 버린 적이 있다. 지인을 출판 파티에 데려다주기로 했다. 그때 나는 고무 샌들에 가로로 밑단을 대충 자른 청바지에 남성용의 검정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파티장 현관에서 친구를 내려주는데, 알고 지내는 편집자가 달려와 내 손.. 2017. 2. 23.
피지오겔 크림과 로션 PHYSIOGEL HYPOALLERGENIC 첫 피지오겔은 피지오겔 ai크림이었다. 악건성피부인데 수 년 전 피부과 진료를 받은 후 구입해 사용한 적이 있다. 내 피부에 매우 잘 맞았으나 만만한 가격의 제품이 아닌데다 그 즈음엔 구하기가 쉽지 않아 다른 제품으로 대체했었다. 그러다 겨울맞이하려고 작년 늦가을 즈음에 다시 피지오겔 제품을 구입했다.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처 테라피 인텐시브 페이셜 크림 "FOR VERY DRY AND SENSITIVE SKIN"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니 매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위한 크림이렷다. 튜브형 100ml 제품으로 올리브영에서 구입을 했다. 해외 여행시 기내반입이 가능한 용량으로 실제로 여행갈 때 미니 크로스백에 여권과 볼펜, 피지오겔 페이셜 크림, 립 제품은 꼭.. 2017. 2. 22.
[인도 음식] 우다이푸르 음식점 나뜨라즈 NATRAJ NATRAJ인도여행기를 이동한 순서대로 올리려다 보니 사진 정리도 힘들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인상깊었던 장소, 음식점 등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순서대로 올려보려 한다. 찍어온 사진을 쭉 훑어보다 보니 단연, 우다이푸르에서 먹었던 탈리 정식 맛집이 꼽혀 나뜨라즈 먼저 포스팅을 한다. natraj / natraja (नेराज) 는 인도 힌두교 예술의 유명한 일러스트 중 하나로 힌두교의 신 시바를 댄서로 묘사한 것이다. 연꽃 받침대에 서서 왼쪽 다리를 들고 있는 무용의 제왕은 우다이푸르의 한 음식점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평소에도 인도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다. 20대 초반, 근 한 달 간의 인도여행에서는 체중이 무려 8kg이나 늘기도 했었다. 이번 여행에서 조식은 주로 호텔에서 달걀.. 2017. 2. 21.
고터 스노우폭스 도시락 스시롤과 디톡스워터 고속터미널 스노우폭스에서 스시롤 도시락을~며칠 전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 갔었다. 테이크아웃할 만한 음식점이 없을까 찾다가 스노우폭스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 동네에는 없는 도시락체인이라 낯설었으나 검색해보니 요즘 젋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상당한 것 같았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들어간 곳은 고터에 있는 반포 센트럴시티점이다. (스노우폭스는 서초, 교대 등 서울에만 매장이 여섯 곳이다.) 스시롤, 샐러드와 디저트,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포장이 깔끔하고 가격대는 부담스럽지 않다. 7,600원짜리 필라델피아 스시롤과 4,900원짜리 디톡스워터 (오렌지레몬)을 포장해왔다. 포장비닐은 물론이고 물티슈, 냅킨, 젓가락에도 그려져 있는 여우는 아기자기한 취향의 여심 공략하기에 제격이다. 이번에 구입한 필라델피.. 2017. 2. 20.
코스트코 레드 자몽컵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레드 자몽컵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는 제품이 있다. 간편하게 레드자몽을 즐기려는 분들께는 완전 강추하는 초간편 간식 커클랜드 시그니처 레드 자몽컵 (KIRKLAND SIGNATURE RED GRAPEFRUIT)이 바로 그것. 이름이 길어서 그런지 그냥 '코스트코 자몽컵'이라고 부른다. 워낙 자몽을 좋아하는 편인데, 껍질 부분과 과육 사이에 칼집을 넣어 분리하려면 하나만 입 속에 넣으려고 해도 은근 손이 많이 간다. 그런데 깔끔하게 손질해서 작은 컵에 담아 포장해두었으니, 휴대하기에도 용이하고 투명컵이라 보기에도 참 예쁘다. 컵 하나에 227g짜리 12개입 한 상자가 23,990원이다. 컵 하나에 2천원 정도이니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이라고는 못하겠으나, 매일 아침마다 하나씩 챙겨.. 2017. 2. 19.
[인도 여행] 12191 연착, 델리 - 아그라 버스 타고 이동 델리에서 아그라로 버스 타고 이동하다1월 인도 여행 출발하기 전, 한국에서 미리 도시간 이동에 필요한 열차, 비행기편의 예약을 해뒀다. 델리에서 아그라로는 열차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으나 12191편이 지연되어 버스로 이동하게 되었다. 라즈팟 나가르(lajpat nagar) 근처에서 펀잡수트도 구입하고, 맥도널드에서 맥플러리도 먹으며 클리어트립 확인해보니 우리가 타고 갈 아그라행 기차가 8시간 연착이라고 한다. 그래도 혹시 몰라 하즈라트 니자무딘역으로 향했다. 주로 인도 남부로 가는 열차가 발착하는 하즈라트 니자무딘역(Hazrat Nizamuddin R.S.) 예약한 열차는 NZM-AGC 14:21 출발예정의 no.12191이었으나 22:14에 출발한다고 전광판에 알려주고 있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최종.. 2017. 2. 19.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브런치 Courtyard Marriott Seoul Namdaemun Momo Cafe 남대문 코트야드 뷔페 레스토랑인 모모카페에 올해 1월초, 2월초 주말(브런치)에 다녀왔다. 현재 메뉴는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때 메뉴도 만족스러운 편이었다.1월초에는 커다란 트리가 있었으나, 이번엔 트리를 치운 후여서 약간 휑한 느낌도 들었다. 어린이 및 유아 여럿과 어른 여러명이 모인 모임이라 미리 예약을 했다. 모모카페 브런치 가격은 어른 54천원, 12세 이하 어린이는 33천원이다. 3세 이하 유아는 무료. 클럽메리어트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하고 받은 하우스와인 교환권 사용해서 와인도 한 잔씩 마시고, 모모카페 6인이하 식사시 50% 할인권도 사용했다. (6인까지만 해당) 이번에도, 전에 먹었던 거랑 거의 비슷한 .. 2017. 2. 14.
인도 콘센트 전압 플러그 모양 인도 전압과 플러그 인도의 전기규격은 220V, 50Hz 이 표준이나 180~280V까지 전압등락폭이 커서 안정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플러그타입은 B3, BF, C타입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별도의 장치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그라에서 묵었던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아그라)에서는 정전이 잦아 약간 불편하기도 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전혀 문제 없었다. JW 메리어트 뉴델리 에어로시티의 콘센트이다. 인도여행하면서 묵었던 호텔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는데, 콘센트 역시 가장 깔끔했다. 사진에는 없으나 업무용 책상 옆에는 다른 전자기기를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되어있다. 아그라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잠시 머물렀던 하즈라트 니자무딘역 웨이팅룸 (Hazrat Nizamud.. 2017. 2. 9.
유아 비염 콧물감기약 시누프렛 Sinupret Syrup Sinuret Syrup : 어린이 비염, 유아콧물감기약 시누프렛 시럽 1월 초순에 오플닷컴에서 시누프렛 시럽을 구입했다. 비염이 있어 환절기와 겨울에는 소아과에 가는 일이 잦은 편인데 여행시 비상약 대비로 구입했었다.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시누프렛 덕분인지 1월 중순 다녀온 열흘간의 여행이 순조로웠고, 그 이후에도 좀처럼 병원갈 일이 없었다. 구입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며 이번에 한 병 더 구입을 했다. 2월 1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2월 4일 4시쯤 우체국택배로 도착했다. 사는 김에 재벌립밤도 같이 사보고 유산균도 쟁였다. 오늘 또 주문한 고디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도 주말에는 도착할 듯 싶은데 배송이 정말 빠르다. 바이오노리카(Bionorica) 제품으로 오플닷컴에서 15천원정도에 구입했다.. 2017. 2. 8.
[인도 교통수단] 델리 메트로 공항 익스프레스 타고 델리공항에서 에어로시티역까지 인도 교통수단 델리 메트로 공항 익스프레스 타고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에어로시티 까지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 도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입국심사장 앞에 섰다. 비지/이코 줄이 따로인데 소요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다. 기내에서 미리 작성해 둔 인도 입국카드꺼내 여권, 보딩패스와 함께 제출했다. 체류기간, 입국목적 등을 물어볼 줄 알았으나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여권에는 입국도장을 찍어서 돌려주었는데, 내 보딩패스는 돌려주지 않았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하고 나오니 여느 공항과 비슷한 면세점이 펼쳐지고 짐까지 찾고 나니 총 30분 정도 걸렸다. 국제선 도착 로비에 있는 토마스쿡 준비해 간 루피가 없었다면 공항 환전소에서 바로 환전을 했을테지만 가지고 있던 루피가 있어서 바로 .. 2017. 2. 7.
코스트코 장보기 : sealy 베개, LC플래티넘 점보 베개솜 코스트코 장보기 베개솜 구입하다 베개솜과 베개커버 바꿔야 하는데 마트, 인터넷 검색해봐도 맘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마음에 드는 것은 가격대가 맞지 않아 고민이 되었다. 마침 지난주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베개솜 보고 SEALY 베개와 LIVE COMFORTABLY 60수 중 고민하다가 (우선) LC 플래티넘 점보로 구입했다. 씰리베개는 48*68cm으로 2개입 22,990원이다. LC 플래티넘 점보는 50*71cm 2개입 30,990원이다. 두 제품을 번갈아 눌러보고 비교하다 고심끝에 이것으로 결정을 했다.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고 자카드 원단으로 되어 있어 커버없이 사용해도 나쁘지 않겠지만, 새하얀 커버 씌우고 싶어서 60수, 120수 짜리 베개커버 2장씩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베개솜이 총 4개 필요했었기.. 2017. 2. 4.
더 플라자 호텔 프리미어 스위트룸 럭키백 컬렉션 패키지 THE PLAZA Lucky bag Collection 서울 시청 앞 더 플라자 호텔의 설 연휴 패키지, 한마디로 꿀딜이었다. 체크인 할 때 다양한 선물이 들어있는 럭키백을 제공하고, 한복입은 숙박객은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럭키백 컬렉션이 18만 5천원부터였다. 게다가 신한카드 프로모션으로 봉사료,세금포함 15만원대에 숙박 가능했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 로비, 들어서자마자 코 끝에 상쾌한 숲 속향이 가득하다. 호텔마다 로비에서 풍기는 냄새가 다른데 플라자호텔 시그니처 향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 숙박하기 하루 전 날 전화로 예약을 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투숙이라 이용객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았다. 1층에서 체크인하면서 럭키백 하나 뽑았다. 원하는 것이 들어있기를 간절히 바랐.. 2017. 2. 3.
[인도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뉴델리 에어로시티 JW Marriott Hotel New Delhi Aerocity #2009 (그냥 델리엇이라 부르겠소) 이번 인도 여행 첫 숙소는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2.1km) JW 메리어트 호텔 뉴델리 에어로시티. 공항과 가깝다 보니 외국인도 많고 우리나라분들(승무원 숙소인지 승무원, 출장객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분들이었다.)도 적지 않았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델리 메트로를 타고 델리 에어로시티에 하차. 밖은 어둑어둑했다. 역 앞은 공사중인데다 가로등도 제대로 없어서 이쪽으로 가는게 맞는지 아닌지 고민케했다. 인도여행을 하다보면 흔한 일이기는 하지만, 늦은 시간인데다 아이와 함께라 마음이 조급했다. 그러나 정말 딱 도보 5분(걸음 빠르면 이것도 안걸릴 듯. ) 메리어트 호텔이 눈 앞에 나타났.. 2017. 2. 1.
1월 인도 여행 옷차림 1월 인도여행 옷차림 아들에겐 첫 인도여행, 나에게는 두번째 여행, 남편에게는 세번째였으나 겨울 인도는 우리 모두에게 처음이었다.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1일 짧은 여정.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어 옷차림에도 신경이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한국과는 달리 인도는 영상 20°C를 웃도는 기온이라 감기 걱정 바이바이~ 단, 일교차가 크므로 아침저녁으로는 겉옷을 꼭 챙겨야 '옳다'. 나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후드 자켓을 챙겼다. 아디다스 세일할 때 사둔 것인데 길이감도 맘에 들고 보온성도 좋은데다 무엇보다 지퍼 달린 주머니가 상당히 깊고 크다. 그리고 색상도 때탐이 티나지 않아서 좋았다. 미취학아동인 아들은 위 아래 긴팔옷과 모자 달린 경량 패딩을 챙겼다. 오토릭샤를 타면.. 2017. 1. 31.
[인도여행] 아시아나 델리 - 인천 OZ768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기내식 인도여행 마지막은 아시아나항공 768편 비즈니스석 기내식 델리-인천공항 OZ768은 출발시간은 8시 20분(예정)이었다. 공항에서 보안검색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꽤나 일찍 델리공항에 도착했다. 티켓팅 오픈 전 직원들이 일렬로 서서 인사하며 오프닝을 알리고 바로 티켓팅. 25키로짜리 캐리어 하나는 부치고, 핸드캐리는 3개. 각 가방에 스티커를 붙여준다. (나중에 직원이 확인함) 탑승권과 라운지 이용권을 받았는데 가족 중 한명의 티켓에 저 빨간 도장이 누락되어 그 직원 찾아 뛰어다니느라 진땀을;; 이번 인도 여행 중 인도인에게 유일하게 '아임 쏘리' 들은 것, 보통은 '노 프라블럼'이지만! 출국 수속 역시 입국 때와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적(?)이었다. 보안검색대가 비지/이코 따로였다. 공항에.. 2017. 1. 30.
인도에서 마신 물, 인도 생수 (미네랄 워터) 인도 생수 (미네랄 워터)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 경량패딩이나 후드점퍼를 입고 다녔지만, 한낮에는 꽤나 덥거니와 여행중 걷고 또 걷다 보면 갈증을 피하기 어려운 법. 항상 생수병을 들고 다녔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예전에 인도 여행할 때 물갈이를 심하게 했던터라 이번에는 물 물 물조심, 하기로! KELZAI JW 메리어트 에어로시티에서 제공하는 생수(500ml)로 volcanic water (화산수)라고 씌어 있다. Bisleri vedica natural mountain water from the himalayas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물은 비슬러리 베디카 노란 마개와 연꽃그림, 아담한 250ml 사이즈라 마음에 들었다. Bisleri 대부분의 여행자가 인도 여행 중 가장 자주 마시게 되는 미네랄 워.. 2017. 1. 23.
인도 화폐 루피 / 인도 신권 환전 인도의 통화단위 루피 (rupee)인도 지역 통화단위는 루피(rupee)이다. 통화기호는 Rs, INR 또는 ₹ 로 표기한다. 지폐 앞면에는 모두 간디가 그려져 있으나 크기에는 차이가 있다. 신권인 고액권 Rs2000, Rs500 은 역시 '쌔삥'의 빳빳함이 살아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Rs10, Rs20 짜리에는 스테이플러 자국이나 낙서 등도 보인다. 델리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으려고 보니, 스테이플러로 묶어놓은 10루피짜리 지폐 100장 다발에서 '뜯어서' 주었다. 인도 화폐 2000루피, 500루피, 100루피, 50루피, 20루피, 10루피 뒷면이다. 지폐 앞면에는 모두 간디가 그려져 있지만, 뒷면은 제각각이다. 신권 뒷면에는 인도 인공위성과 레드포트가 각각 그려..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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