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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12

청송 달기약수탕, 사계절 샘솟는 탄산수를 맛보다 사계절 샘솟는 탄산수, 청송 달기약수탕 1박 2일 청송 여행 첫 날, 달기약수터 근처에서 달기약수로 끓였다는 닭백숙을 먹고 난 후 들른 곳이 달기약수탕 원탕이다. 달기약수는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약수로 '달계약수'라고도 한다. 용존 이온성분과 탄산을 다량으로 함유하는 탄산지하수이다.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어 시큰둥했는데, 한모금 마셔보고 맛이 신기하여 물통 가게에서 물통을 구입, 한 통 가득 담아오기도 했는데... 달기약수닭백숙을 먹은 곳이 달기약수터 원탕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식당이었다. 식사를 마친 후 그냥 무작정 내려가 보았는데, 약수터처럼 안생겨서(?) 달기약수탕 원탕인지 몰랐다. 물을 마시는 이도, 물을 떠가는 이도 거의 없어서 원탕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애매한 시기 애매한.. 2018. 12. 23.
김포 약암온천 (약암 홍염천 관광호텔) 김포 약암온천 (약암 홍염천 관광호텔) 지난 주말, 인천쪽에 갈 일이 있어 겸사겸사 근처 온천을 검색해 보았다. 강화온천을 검색했더니 강화석모도미네랄온천, 리안월드, 약산약암홍염천탕 정도가 목록에 떴고 그 중에 약암 홍염천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김포 약암온천으로 향했다. 강화도와 가까워 강화온천을 찾아봤을 때 검색되었던 것 같고 (김포에 위치함) 정확하게는 온천은 아니고 홍염천이다. 김포 약암온천이라고도 불리는 약암 홍염천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약암홍염천관광호텔 내에 있다. 강화도와 가깝고 서울, 인천 지역에서 주말나들이 하면서 들르기 좋은 곳에 위치하여 주말에는 '신비한 물'의 효능을 체험하고자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약암 홍염천은 김포 유일 71개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2018. 12. 21.
청송 주왕산 대전사 청송 주왕산 대전사 12월 초 경북 청송 여행을 하면서 청송 대전사(靑松 大典寺)에도 다녀왔다. 주왕산 산책 혹은 등산도 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여의치 않아 주왕산 초입 대전사에만 다녀왔다. 주왕산국립공원에는 대전사, 광암사 등 유서깊은 사찰을 비롯해 주왕암, 백련암 등의 암자, 석벽암, 급수대 등의 기암괴석, 주왕계곡, 내원계곡 폭포 등이 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주왕산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왔을텐데 시간이 부족하여 대전사(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에만 다녀왔다. 청송 대전사는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에서 도보로 700m 올라가면 된다. 주차장에서 대전사로 향하는 길에 보니 주왕산국립공원 다이어트 칼로리 지도 (체중 60kg 성인 기준)가 있었다. 코스별 칼로리 소모량이 표시되어 있었는.. 2018. 12. 20.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注山池) 온천 때문에 다녀온 청송여행이었지만, 이왕 1박 2일로 다녀올 거라면 좀 제대로 즐기고 싶어 청송 가볼만한곳을 검색해보았다. 주왕산 주산지, 대전사, 달기약수탕과 닭백숙 등등이 눈에 들어왔다. 그 중 청송 주산지는 예~전에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을 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주산지(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저수지로 대한민국 명승 제105호 (2013년 3월 21일 지정됨)이다. 준공 이후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호수에는 고목의 능수버들과 왕버들이 물 속에 자생하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에서 경북 청송 주산지까지는 자차로 5시간 내외 소요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전날 주왕산.. 2018. 12. 12.
경북 온천여행 추천, 물 좋은 청송 솔기온천 경북 온천여행 추천 청송 솔기온천 지난 주말, 경북 청송으로 1박 2일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욕심같아서는 주왕산온천관광호텔의 솔기온천과 대명리조트청송의 솔샘온천 두 곳 모두 다녀오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청송솔기온천에만 다녀왔다. 주왕산온천관광호텔 별관에 위치한 솔기온천(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중앙로 315), 청정지역인 청송에서 솟아나는 건강온천수로 온천물이 미끈거려 마치 비단을 입고 있는 느낌을 주는 약천으로 피부미용은 물론이고 신경통, 근육통, 피부질환,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따고 한다. ph9.58의 알카리성 중탄산 나트륨천으로 전국 최고의 수질이라는 것이 한국자원연구소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도 한다. 이런류의 '우리 온천이 최고예요' 광고문구는 온천에 갈 때마다 본 거라 그냥 .. 2018. 12. 8.
청송 숙박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양실 스위트룸 객실 후기 청송 숙박,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양실 스위트룸 객실 후기 지난 주말, 경북 청송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무리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겠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은데다 둘러볼 곳이 많은 곳이라 하루 묵고 오기로 한 것. 기암 단애, 주산지, 달기약수탕, 대전사 등 둘러볼 곳이 많았지만 사실 청송여행을 계획한 이유는 국내 최고의 온천 수질을 자랑한다는 솔기온천 때문이었다. 당연히 솔기온천 위주로 여행계획을 짰고, 솔기온천을 운영하는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솔기온천을 운영하고 있는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중앙로 315), 온천 내의 냉탕, 온탕은 물론이고 호텔 내부 모두 100%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솔기온천 때문에 주왕산 온천 관광호텔에 숙.. 2018. 12. 7.
문경 가볼만한곳 문경종합온천 문경 가볼만한곳 문경종합온천 최근 들어 국내여행 빈도가 잦아졌다. 그동안 일주일 안팍의 해외여행을 즐겼다면, 요즘은 짧게는 당일치기, 길어봤자 2박 3일. 국내여행이지만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 이유는 바로 온천여행에 있다. 우리가족의 국내여행지 탐색은 '물 좋은 온천'이 있는지로 결정된다. 인기 많은 유명 관광명소라고 해도 근처에 온천이 없으면 좀처럼 가지 않는다. 지난 주에는 물좋은온천 추천해 달라고 했을 때 언급하지 않으면 서러워할(?) 경북 문경, 문경종합온천에 다녀왔다.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온 문경종합온천(경북 문경시 문경읍 온천2길 24)은 집에서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다. 시설은 후지지만 물이 정말 좋다고 하여 솔깃한 마음에 바로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지만 수질이 좋은 편이고 이용.. 2018. 11. 29.
초정약수 세종스파텔 탄산힐링 온천여행 추천 초정약수 세종스파텔 탄산힐링 온천여행 추천 바야흐로 온천의 계절이 찾아왔다. 부지런히 유명 온천을 찾아다니고는 있지만, 거리상 시간상의 한계가 있어 다양하게는 못다니고 서울근교 온천 위주로 다니게 된다. 종종 국내온천여행, 온천여행 추천 등을 검색창에 쳐보곤 하는데, 수질나 시설이 좋은 온천인데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미처 알지 못했던 온천 후기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검색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초정약수 세종스파텔, 정확하게는 '온천'은 아니고 '탄산천'(주로 25℃ 미만의 냉천)이지만, 탄산힐링에 솔깃해서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초정약수세종스파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신기초정로 699)은 얼마전 새단장을 마쳤다고도 하고 청주 찜질방, 청주 노천탕으로 찾아봐도 만족도 높은 후기와 깔끔.. 2018. 11. 21.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군산 당일 여행코스)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군산 당일 여행코스) 모처럼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군산으로 당일 여행을 계획했다. 몇 해 전 1박 2일로 군산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가봤던 곳 몇몇은 제외, 또 가고 싶은 곳을 추리고 더 보고 싶은 곳을 골라 여행일정을 잡았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한일옥에서 무국을 먹고 싶었고 (초원사진관은 그 바로 앞이니 들르고 싶었으며) 힐스톤온천리조트에서 피로를 푸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그래서 이번 군산여행에는 경암동 철길마을, 히로쓰가옥 등에는 가지 않았다. 본 포스팅은 한일옥-초원사진관-해망굴-월명공원-군산서초등학교-군산항쟁관-동국사-이성당-힐스톤-한일옥 순서로 작성하였다. 우리가 2018년 11월 초 평일의 어느날,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다녀온.. 2018. 11. 9.
군산 힐스톤온천리조트,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자 군산 힐스톤온천리조트, 목욕탕보다 찜질방 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마음먹고 딱 두 곳만 다녀오기로 계획했다. 그 두 곳은 한일옥과 힐스톤온천리조트. 몇 해 전 1박 2일로 군산여행을 다녀온 터라 다른 관광명소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저 한일옥 무국이 간절해서, 그리고 겸사겸사 온천욕도 즐길 겸 향한 군산행이었다. 한일옥에서 아점만 먹고 바로 군산 힐스톤온천리조트(전북 군산시 옥구읍 상평로 28, 구 하호온천)로 향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오후즈음 되니 날이 풀리고, 평일이라 주말대비 매우 한산한 편이라 초원사진관, 해망굴, 월명공원, 동국사 등을 둘러본 다음 힐스톤온천리조트로 이동했다. 보통 '군산여행 핫스팟' 장소에서 차로 20분 정도 소요되며 군산대학교 지나니 금방 도착이었다. 힐스톤온천리조트는 주차 공.. 2018. 11. 3.
부산역 물품보관함, 짐보관하고 부산여행을 가볍게~ 부산역 물품보관함, 짐보관하고 부산여행을 가볍게~ 몇 차례 부산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단촐한 차림이었거나 자차를 이용해서 캐리어 등을 물품보관함에 맡겨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었고, 2박 3일 부산여행이었기 때문에 캐리어(기내용 수화물 크기)를 가지고 갔다. 딱히 무거운 물품은 없고, 또 바퀴가 달려 있기 때문에 끌고 다니기에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매번 가방을 끌고 계단을 오르내리기는 번거로운 일이었다. 두 손이 가볍고 자유로워야 여행도 더욱 즐거워지는 법, 부산역 물품보관함에 짐을 보관하고 부산 여행을 시작했다. 이른 시간 출발한터라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채 못된 시각이었다. 눈앞에 펼쳐진 모습은 용산역에서 자주 보았던 그것과 거의 비슷.. 2018. 10. 28.
가을에는 갑사, 공주 계룡산 갑사에 가다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 공주 계룡산 갑사에 가다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가 좋다 하여 예로부터 ‘춘마곡 추갑사’라고 한다. 그걸 모르고 마곡사는 지난 겨울 '마곡사 청기와'를 보러 다녀왔고, 계룡산 갑사는 가을이면 단풍으로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여 며칠 전 다녀왔다. 사실 기도하고 바가 있고, 충청도에 있는 사찰을 찾아보다가 얻어걸린(?)것이다. 5리숲이라 불리는 갑사 진입로는 가을이면 특히 절경이라고 했으나, 아직 단풍절정시기가 아니어서인지(찾아보니 계룡산 단풍 절정시기는 다음 초인 10월 29일이다) 단풍이 완연한 모습은 아니었다. 갑사(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는 계룡산 연천봉 아래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산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갑사, 계룡갑사.. 2018. 10. 23.
온천여행 추천, 부산 동래온천 허심청 온천여행 추천, 부산 동래온천 허심청 10월 7일~9일 꽉 채운 2박 3일 부산여행을 떠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되었던 '동래 온천'.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온천 여행을 다니기 다니기 시작하면서 온천 관련 서적을 훑어봤다. 그 때 첫 꼭지에 소개된 온천이 동래온천이었으나, 선뜻 다녀오기에는 집에서 너무 멀었다. 그러다 허심청 온천에 다녀온 지인의 뽐뿌에 시간을 내어 다녀왔는데, 숙박을 했던 농심호텔도 만족스러웠고 허심청온천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허심청(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 20번길 23)은 자체 개발한 100% 천연 온천수를 전량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마그네슘 함유 온천이다. 3천여 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는 수용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온천시설로 대온천장에는 장수탕, 화목탕, 동굴탕, 노천탕 .. 2018. 10. 20.
부산 해동용궁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에 가다 부산 해동용궁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에 가다 2박 3일 부산여행 중 두 곳의 사찰에 다녀왔다. 먼저 다녀온 곳은 하늘 금빛 물고기가 내려와 노닐던 천년 고찰 '범어사'이고, 뒤이어 다녀온 절이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해동용궁사'이다. 해동 용궁사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소원을 들어주는 절, 부산 가볼만한 곳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 송정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와 가깝고, 수상법당으로 풍광이 수려한 곳이니 부산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하고 싶다. 뒤는 산이요, 앞은 푸른 바다로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 신령스러운 곳'이라 하며, 고려 우왕 2년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된 보문사... 2018. 10. 14.
포천 가볼만한곳 전통술박물관 산사원 포천 가볼만한곳 전통술박물관 산사원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1박 후, 그냥 집으로 돌아오기는 아쉬워 들른 곳이 바로 산사원이다. 전통술에 관한 정보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시음도 할 수 있는데다 전통술박물관 옆에 4,000평 규모로 조성된 산사정원에서는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포천 산사원(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432번길 25)은 1996년도에 설립된 전통 술 박물관으로 전통 술에 관한 자료와 도구 등의 전시하고 있다. 20여 가지 술의 무료 시음은 물론이고 판매도 하고 있어 시음후 구매도 가능하다. ▶관람시간 :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30분 (명절 연휴 휴무) ▶입장료 : 성인 3,000원, 미성년자 무료 주차를 한 뒤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안내도를 살펴보았다. 먼저 산사.. 2018. 10. 13.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 가다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 가다 어쩌다보니, 2박 3일 부산여행(2018년 10월 7일~9일) 중 범어사와 해동 용궁사, 두 곳의 절에 다녀왔다. 저녁시간 즈음 가볍게 산책하듯 다녀왔는데, 누리길을 걸으며 삼림욕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금정총림 범어사. 오늘은 범어사 다녀온 이야기부터 짧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부산 금정산 중턱에 있는 절로 신라 문무왕 때인 678년에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 하나로 창건한 범어사. 화엄경의 이상향인 맑고 청정하며 서로 돕고 이해하고 행복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을 지상에 실현하고자 설립된 사찰로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린다. 범어사는 우리가 묵었던 숙소와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온천장역 근처에서도 등산복 차림의 어르신들을.. 2018. 10. 12.
부산 동래 농심호텔 하이디럭스 객실 후기 부산 동래 농심호텔 하이디럭스 객실 후기 이번 부산행이 다섯번째쯤 되는 것 같다. 그동안에는 주로 자차를 이용했고, 시내에 숙소를 잡았던 반면 이번 여행은 SRT를 이용했고 온천장역 근처 농심호텔에서 2박 3일을 보내기로 했다. 요즘 온천에 푹 빠져 있기 때문에 숙소 결정하는데 고민은 없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농심호텔 객실 컨디션이 좋았고, 허심청의 시설과 수질이 만족스러웠으며 근처 맛집까지 훌륭해 이번 부산여행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SRT를 타고 부산역에서 하차,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에서 온천장역까지는 총 14개역, 25분 정도 소요된다. 온천장역에서 내려 호텔농심(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 20번길 23)까지는 도보로 5~10분 정도 걸렸다. 지하철 역 이름만 온천장인 것이 아니라 근처의 크고 작은 .. 2018. 10. 11.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패밀리룸 후기 가을여행하기좋은곳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멀지 않은 곳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 속 우물(山井)'이 있어 둘레길 산책하기에 좋고, 리조트 내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도 평화롭기 그지없다. 지하에서 뽑아낸 온천수로 운영되는 온천사우나까지 있으니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리조트이다. 수도권 거주자라면 방문하기에 거리적으로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하여 1박 2일 주말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프랑스 동부 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한 맑은 호수가 있는 대표적 휴양지 안시에서 이름에 따온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으나 예약 잡기 힘들어 못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닿았다. 우리가족의 온천.. 2018. 10. 5.
가을 여행지 추천,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다 가을여행지추천 포천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 것은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온천때문이었다. 숙소에서 산정호수가 가까운 편이니 그냥 산책이나 해야지, 가볍게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산정호수 둘레길 걷는 게 참 좋았다. 지난 주 토요일 오후에 한번, 일요일 오전에 한번 다른 방향으로 산책을 시작했다. 이른 아침이나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 일몰 전후가 멋지다고 하니 시간대를 잘 맞춰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어보자.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정호수(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243-1) 산 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고 해서 산정(山井)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산정호수의 규모는 더 크고, 대체로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았다. 숙소 체크인까.. 2018. 10. 3.
국내 온천여행추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온천 국내 온천여행 추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온천 주말동안 경기도 포천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나름 알차게 보내고 왔다. 온천욕을 매우 좋아하다보니 이번 여행에서 온천이 당연히 1순위였다. 그런 이유로, 포천여행 포스팅은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온천사우나 사용후기부터 시작해본다.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안시(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454-4)는 산정호수와 가깝다. 리조트 근처 하동주차장에서 산정호수 둘레길이 시작되기 때문에 산책과 온천욕을 즐기며 힐링하는데 최적의 장소였다. 사실 여러차례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 가려고 도전하였으나, 시간이 되는 날에는 예약이 안되고, 예약이 되는 날에는 시간이 안되어서 계속 못가고 있었다. 그러다 드디어, 가을 온천여행으로 당첨! 입실시간인 오후 .. 2018. 10. 1.
화성 보통리저수지, 가을이 성큼! 가을이 성큼! 화성시 보통리저수지에 가다 몸 속의 작은 세포 하나하나까지 녹아내려 늘어지는 듯한 폭염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한데, 어느덧 추석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졌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넣자마자 온풍기와 전기장판을 꺼내야 할 정도이니. 한낮에는 덥지도 춥지도 않아 집이나 도서관에 쳐박혀 책만 읽기에는 아까운 날씨. 가벼운 여행과 바깥 나들이하기 참 좋은 그런 날씨이지만, 언제부턴가 가을은 '순삭'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오래지 않아 겨울 혹한이 찾아올테니 잠깐의 가을, 부지런히 산책해 본다. 작정을 하고 보통저수지(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38)로 향한 것은 아니었다. 항상 줄이 길어서 대기가 기본인 와우리 청학동 칡냉면을 먹으러 갔는데, 애매한 시간대여서인지 바로 자리에 앉아 냉면을 호로.. 201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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