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47

중국 상해 디즈니랜드 스타벅스 팝콘통 구입 상해 디즈니랜드 스타벅스에는 여기에서만 판매한다는 팝콘통이 있다. 디즈니랜드 가기 전에 검색하다가 요 팝콘통이 눈에 들어와 꼭 구입해봐야지 생각했다. 검색했을 때는 안에 내용물이 없는 제품이었는데 실제로는 안에 마쉬멜로우와 쿠키가 들어있다. 팝콘통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간식통 정도? (제품명은 Mix Gift Cup이라고 되어 있다.) 중국 상해 여행, 디즈니랜드에 가다 숙소에서 셔틀을 타고, 디즈니랜드로 이동했다. 날이 흐려서 예쁘게 나온 사진은 없지만, 쨍쨍했다면 디즈니랜드에서 덥고 짜증나서 힘들었을 거라며 위로해 본다. 주차장에서 디즈니랜드 출입구까지는 또 한참(?)을 걸어야했다. 어디쯤가야 들어갈 수 있는 거지? 중국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놀이공원 규모도 엄청난가보다 생각했을 즈음 디즈니.. 2018. 5. 29.
중국 상해 여행, 상해 지하철 노선도와 이용방법 (상하이 메트로) 중국 상해는 대중교통망이 촘촘하여 지하철, 버스 등을 이용하여 자유여행을 하기 쉬운 편이다. 요금 또한 저렴한 편이고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갈 때마다 노선도가 조금씩 달라져 있는데, 새로운 라인(호선)이 뚫리고, 새로운 역이 생겨있어서 택시나 장거리 버스로만 가능했던 지역도 지하철로 갈 수 있게 되었다. 3박 4일 여행으로 여기 저기 이동할 생각은 별로 없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과 디즈니랜드 방문 이외에는 딱히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상해지하철교통패스(1일권이나 3일권)를 구입하지는 않았다. 상하이 시내교통 상해 여행을 하면서 매번 공항에서 숙소로, 숙소에서 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곤 했다. 상해 시내에서는 버스나 지하철을 적절히 이용하였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버스는 타지 .. 2018. 5. 28.
상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에 가다 이번 상해 여행의 첫번째 목표였던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다녀왔다. 일요일에 매장 앞에서 보니 대기 중인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입장 제한을 하고 있었다. 기다릴까 하다가 밤이나 다음 날인 월요일에 가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숙소로 발길을 옮겼다. 찍어온 사진이 많았다. 사진 위주로 텍스트는 간단히, 사진은 많이 많이 (동영상은 올리고 싶었는데 안올라가서 포기)올려본다. 상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검색해보니 구글지도에 아직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주소와 위치는 포스팅 하단에 표시해 두었으니 방문시 참고바란다. 상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맞은편에도 스타벅스 매장이 하나 더 있는데 (상하이에는 정말 많고도 많은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그 매장이.. 2018. 5. 28.
JW 메리어트 호텔 상하이 앳 투모로우 스퀘어 스튜디오 스위트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번 상해 여행 첫번째 숙소였던 르 로얄 메르디앙 상하이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JW 메리어트 호텔 상하이 앳 투모로우 스퀘어. 르 로얄 메르디앙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컨시어지에 짐을 보관하고, 자연사 박물관 관람과 평양고려관에 다녀왔다. 바로 다음 숙소인 JW 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에서 잠깐 쉬고 있는 동안 남편이 르메르디앙에 맡겨둔 캐리어를 끌고 돌아왔다. 비가 약간씩 흩뿌렸지만, 이동경로 대부분이 지하여서 다행이었다(고 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상하이 앳 투모로우 스퀘어 2003년 개장, 2010년 리모델링한 5성급의 Jw Marriott At Tomorrow Square은 인민광장 역(1, 2, 8호선) 1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훙차오국제공항에서 차로.. 2018. 5. 27.
중국 상해 크리스탈제이드에서 탄탄면과 샤오롱바오를! 중국 상해여행, 크리스탈제이드에서 탄탄면과 샤오롱바오를~ 우리 가족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각각 맛볼 수 있는 크리스탈제이드. 나는 탄탄면을, 남편은 우육탕면을, 아이는 샤오롱바오를 먹을 수 있었다. 상해 디즈니랜드 가기 직전에 들른 음식점인데, 크리스탈제이드 지점마다 가격이 다른 모양인지 디즈니랜드 근처의 크리스탈제이드과는 거의 2배에 육박하는 가격차가 있었다. 숙소에서 징안사 근처의 크리스탈제이드에 가기 위해 난징시루(Nanjing West Road 南京西路 2, 12, 13호선)역에서 내렸다. 난징시루역에서 세포라를 지나 유니클로를 지나 ISETAN에 도착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이세탄 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크리스탈 제이드였다. 이세탄 지하 푸드코트에는 우리에게 친근한(?) 코코이찌방야.. 2018. 5. 25.
상하이 북한식당, 상해 평양고려관 평양냉면과 종합김치 상하이 북한식당, 상해 평양고려관 이번 중국 상해 여행은 3박 4일의 짧은 여정이라 목표(?)는 단촐하게 두 가지였다. 평양냉면과 디즈니랜드! 평랭은 상해 옥류관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철수인지 공사인지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본 곳이 상해 평양고려관 (평양고려식당)이다. 여기도 문닫았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상해에 머물고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영업중이라고 하여 다녀올 수 있었다. 위치는 구글 지도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평양고려관 대각선 맞은 편에 큰 규모의 스타벅스가 있는데 그 곳도 표시되어 있지 않다.) 2018 남북정상회담의 영향인지 평양냉면의 인기가 대단하다. 평양냉면의 심심하다 못해 무뚝뚝한(?)맛에 호불호가 극명한데 우리 가족은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평양냉면 전문점을 .. 2018. 5. 24.
상해 호텔 추천, 르 로얄 메르디앙 상하이 주니어 스위트룸 & 클럽라운지 중국 상해 호텔 추천, 르 로얄 메르디앙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1시간 가량 소요, 목적지인 르 로얄 메르디앙 상하이 호텔에 도착했다. 택시비는 180위안 정도 나왔다. 상해 르메르디앙 호텔은 중국 상해 여행할 때마다 1박 이상씩은 꼭 했었던 곳인데, 편안하고 익숙해서 좋은데다 위치가 '아주' 좋아서 지인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그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택시에서 내리니 호텔이 공사중이어서 다소 어수선했다. G층에서 L층으로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로비층에서 객실층으로, 객실층에서 라운지층으로(이것은 배정받은 객실에 따라 다름) 승강기를 바꿔 타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롭다.상해 르메르디앙 호텔의 단점을 굳이 두 가지 꼽자면, 이동시 엘베 바꿔 타야 하는 점과 욕실 배수가.. 2018. 5. 23.
중국 상해여행, 동방항공 MU5042 기내식 수화물 후기 중국 상해여행, 동방항공 MU5042 기내식 수화물 후기 월요일이 학교장재량휴업일이라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3박 4일 중국 상해여행을 다녀왔다. 상해는 비행시간이 짧은 편에 속하고, 몇 차례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 가족에게는 덜 신나는 대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상해 디즈니랜드에 가보기로 해서 조금 더 신나는 마음으로 출발하기는 했는데, 4일 내내 빗방울 흩날리는 뿌연 날씨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공항버스를 탈까, 자차를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차를 가지고 출발,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으로 주차를 하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했다. 도착하자마자 편명과 시간을 다시 확인하는데... 띠로리~ 12시 55분 비행기였는데, 1시간 지연되어 13:55라고 떠있다. 발권을 위해.. 2018. 5. 22.
대만호텔추천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 후기 대만 호텔 추천,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 발리로 가는 길에 대만에서 1박을 한 호텔은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였다. 타이페이 101 타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호텔이고 타오위안 국제공항까지 1시간 내외 소요된다. 수영장이 훌륭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1박이었고 다음날 이른 아침 출발해야 했기에 수영장은 커녕 조식도 먹지 못하고 바로 공항가는 버스에 몸을 실어야만 했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이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호텔 중 하나이다. 총 850개의 우아하고 안락한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의 객실은 스탠다드 - 디럭스 - 뷰 (타이페이 101 전망) - 그랜드클럽 - 스위트 순이며 스위트를 제외한 객실이 객실크기와 전망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뿐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인다. 공항에 도.. 2018. 5. 19.
[여름휴가] 인천-타이페이 중화항공 CI161 비지니스석 기내식 벌써 일년 몇 년 전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여러 번 다녀온 터라 남편과 아이는 발리여행에 흥미를 잃은 것 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내게는 최고의 여름여행지이다. 그래서 올해에도 발리에서 열흘가량 재충전을 하고 올 생각이다. 작년에는 중화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대만을 경유하여 발리에 다녀왔다. 그래서 발리 여름휴가 앞뒤로 대만에서 1박을 하였다. 동방항공은 몇 번 이용해본 적이 있지만, 중화항공은 처음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만족이었다. 인천-타이페이 중화항공 CI161편 비지니스 아름다운 가격으로 중화항공 비즈뜬 것을 보고, 오며 가며 대만 1박씩하여 다녀오는 일정으로 호기롭게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발권하면서 패스트트랙도 받고 (지금은 아이가 나이 들어? 패스트트트랙.. 2018. 5. 18.
상해여행 준비, 중국 별지비자 신청 발급 이번 주말, 중국 상해로 3박 4일 짧은 여행을 떠난다. 중국은 가깝지만, 여행을 가려면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해서 번거롭다. 날짜 따져서 비자 신청하고, 제대로 나온 거 맞나 확인해야 하고.. 처음 중국 상해 여행을 갔을 때는 별지비자라는 게 있는줄 몰라서 관광단수 비자 발급을 받았다. 첫 상해여행 이후로 별지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저렴하게 비자 발급을 받아 여행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처음으로 중국 여행을 갈 때 관광단수비자로 아이와 둘이 발급하여 15만원가량 비용을 지불했다. 그 후로 1인당 38,000원에 중국 별지비자를 받아 여행을 다녀왔다. 그 때는 2명이서도 발급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달라진 건지.. 몇 년이 지났으니 발급비용도 오르고 몇 가지 바뀐 부분이 있는 것.. 2018. 5. 15.
아그라포트 맛집, 키나리 바자르에서 찾은 마노즈 레스토랑 (Manoj Restaurant) 인도 아그라포트 맛집, 키나리 바자르 마노즈 레스토랑 인도에서 찍어온 사진의 양이 어마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열흘 정도의 일정에 사소한 것을 카메라에 담는 편이라 정리하는데 여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아니다. 귀찮기도 하고,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해서 미뤄 두었다가 비교적 간단하게 포스팅이 가능한 아그라 포트역 근처 맛집 마노즈 레스토랑 소개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본다. 아그라에서 자이프루로 향하는 길, 기차시간이 남아 아그라 포트 구경도 하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 아그라 포트역 뒷쪽 시장 구경에 나섰다. 정처없이 걸었다는 표현에 딱 맞게 그냥 걸었다. 하염없이. 그러다 시장골목에서 엄청 손님이 많은 우리 표현으로는 '맛집'을 만나게 된 것이다. 바로 마노즈 레스토랑이다. 인도어 공부 조금이라고 해본 .. 2018. 5. 10.
홍콩 호텔,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 디럭스 트윈 코너룸 요즘 홍콩 여행 뽐뿌가 왔다. 아무래도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영향인 것 같다.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할 상황인데, 여행 뽐뿌가 올 때는 지난 여행사진 훑어보는 게 최고! 몇 해 전 다녀온 홍콩 여행 사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마도 홍콩에 두 번째(?)로 갔을 때의 사진들인 것 같다. 그 때는 매우 짧은 일정으로 주말에 마카오-홍콩 2박 3일 다녀왔는데, 마카오에서는 콘래드에서 숙박을 했고 홍콩에서는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에서 묵었다. 2016년 11월 여행 때 찍어둔 거라 지금과 달라진 점도 있을 테고, 기억력도 가물가물하지만 찍어둔 사진에 의존해 포스팅 해본다. 포스팅할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그냥 찍어두었던 사진들이다. 평소 습관이라 보통 사람들은 저걸 왜 찍나? 싶을 걸 스마트폰이나.. 2018. 5. 4.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호텔, 클럽라운지 조식 수영장 후기 코타키나발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3박을 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클럽 라운지였다. 그래서 객실후기(▶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스위트룸 객실 후기) 와는 별도로 클럽라운지, 조식, 수영장, 룸서비스 등의 후기를 짧게 남겨두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 르메르디앙 호텔 클럽 라운지 L12층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클럽 라운지, 바다전망으로 창가쪽에 앉아서 음료나 간식에 곁들여 경치 감상하는 즐거움이 제대로이다. 클럽라운지 입장할 때 직원에게 객실 번호를 말하고,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면 된다. 체크인 하자마자 짐 풀고 클럽라운지로 올라갔다. 라운지 공간은 여유로운 편이었고, 라운지에 사람이 전혀 없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이 시간대 말고는 라운지에 사람이 많은 편이었음) .. 2018. 4. 25.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스위트룸 객실 후기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2017년 4월 말~5월 초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자유 여행. 코타키나발루 비행시간대가 좋지 않은 편이라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가까운 편인 힐튼 코타키나발루에서 1박을 했다. 그리고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2박을 한 후,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3박을 했다.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2박만 예약했는데, 돌아오는 항공편도 새벽 1시 10분 비행기라 1박을 추가했다. 비행시간까지 호텔에서 쉬다가 공항으로 이동을 한 거라 호텔 예약은 1-2-3박 을 했지만, 실제로는 1-2-2박을 한 셈이다.) ▼관련글 더보기 코타키나발루 힐튼 호텔 객실 라운지 조식 수영장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가든윙 씨뷰 객실 조식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LE MERIDIEN KOTA KINABAL.. 2018. 4. 24.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철판요리 레스토랑, 코잔 테판야끼 코타 여행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인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의 2박, 그 중 한 끼는 호텔 내 철판구이 전문점인 코잔 테판야끼 (KOZAN TEPPAN-YAKI)에서 먹기로 했다. 코잔 테판야끼 테판야키는 주방장이 손님 앞에서 다양한 해사물, 소고기, 닭고기, 채소 등을 준비하고, '테판'이라는 커다란 철판 위에 구워서 요리하는 조리방식을 말한다. 일본에서 '야키(やき)'는 구운 재료를 나타내므로, 철판에서 구운 재료라는 뜻으로 테판야끼라는 용어가 만들어 졌다. 코잔 테판야키는 코타 샹그릴라 라사리아 가든윙 1층 메인로비 아래에 위치한 일본식 철판구이 식당으로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잔은 일본어로 '산(こうざん)'이라는 뜻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면서 사바에서 가장 잘 알려진 .. 2018. 4. 13.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수영장 해변에서 힐링타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하면서 힐튼 호텔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제대로 동남아 여행을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은 단연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였다. 지난 포스팅에 언급한 것처럼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가든윙에서 2박을 하였는데, 가든윙의 수영장은 아이가 놀기에 딱 좋았다. 샹그릴라 라사리아 근처의 해변은 정말이지 '달력그림'처럼 생겨서 멍때리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듯 했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시설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자전거대여, 골프, 테니스 코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아이 동반 여행객인 우리 가족은 주로 어린이 수영장에 머물렀다. 어린이 수영장은 가든윙 수영장 옆에 이쓰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18. 4. 10.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가든윙 씨뷰 객실 조식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두 번째 숙소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였다. 첫 숙소와 거리가 상당했지만 샹그릴라 라사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비교적 덜 붐비는 곳에서의 조용한 휴양을 원했고, 반딧불이 투어 때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시내를 빠져 나갈 때 도로가 꽉 막혀 이동하는데는 시간이 제법 걸린 편이었다. 힐튼에서 라사리아로 향하는 길 중간에 블루모스크에 들렀다 갔는데 이동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평온한 자연보호구역으로 둘러싸인 판타이 달릿 해변에 위치한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스파. 홈페이지의 정보로는 코타 키나발루 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약 45분 소요된다고 쓰여 있지만, 교통상황을 고려하면 그보다는 더 오래 걸릴 것을 예상하.. 2018. 4. 9.
코타키나발루 맛집 웰컴씨푸드에서 싸고 배부르게~ 코타키나발루에서 뭐 먹지? 코타 여행을 다녀온 지인은 코타 현지 음식이 매우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그 지인의 추천 맛집은 아니었지만, 숙소에서 가깝고 평도 좋은 편이라 부담없이 다녀오기로 했다. 일단 일행중에 해산물을 엄청 좋아하는 이가 있어 선택하기까지 망설임은 없었다.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찾아가기 코타키나발루 시내 중심인 센터포인트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의 아시아시티에 자리하고 있는데 찾기 힘들다면 택시를 타고 '웰컴씨푸드'만 얘기하면 바로 데려다 준다. 우리의 경우 코타 여행 첫 호텔이 힐튼이어서 웰컴씨푸드 찾아가기는 매우 쉬웠다. 도보 1분이라고 해야 하나? 바로 힐튼 코타키나발루 호텔 뒷편에 있다. 힐튼 호텔 정문에서 나와 오른쪽 모퉁이 돌아 직진하면 바로 웰컴씨푸드.. 2018. 4. 7.
코타키나발루 힐튼 호텔 객실 라운지 조식 수영장 거의 일 년만에 올리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가 되겠다. 코타 여행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지인의 강력추천에 귀가 솔깃하여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새벽비행이라 비행시간이 아쉬웠고, 물갈이를 했는지 심한 두드러기로 고생이 심해서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였는데... 대체로 예쁘고 좋은 것만 사진으로 남겨두어서 일까? 일 년이 지나 코타 키나발루에서 찍은 사진을 훑어보니 졸립고 피곤했던 것도, 간지럽고 보기 징그러웠던 두드러기도 기억에서 지워졌나 보다. 2017년 4월 28일 출발, 집에 도착하니 5월 4일 아침이었다. 길고도 짧았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시작, 힐튼 호텔 후기부터 올려보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작 작년 4월말~5월초 황금 연휴 때라 그런지 인천국제공항은 매우 붐볐다. .. 2018. 4. 6.
교토 웨스틴 미야코 호텔, 객실 셔틀 조식 라운지 짐보관 일본 교토 여행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과 신사 등 역사적 볼거리가 가득한 일본 교토. 봄과 가을, 벚꽃과 단풍철에 방문하면 자연과 사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교토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몇차례 교토에 다녀왔지만, 교토에서는 좀처럼 숙박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근두근 설렜다. 이번 여행은 고베1박-오사카2박-교토1박의 여정이었으므로 2017년 11월 일본 여행의 마지막 호텔 후기이다. 짐보관하기 셔틀버스를 타고 웨스틴 미야코 호텔까지 갔다가 도로 나오기 번잡스러워 짐을 맡긴 다음 관광부터 하기로 했다. 교토역 하치조 출구 (Kyoto Sta. Hachijo Exit)의 킨테츠 상점가 '미야코미치'내에 숙박자 전용 수하물 보관카운터가 있다. 짐 보관요금은 1개당 300엔이며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 201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