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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32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장료 입장시간 관람코스) 순천 가볼만한곳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순천만습지에 갈까, 낙안읍성에 갈까 고민하다가 낙안온천이 가깝다는 이유로 낙안읍성을 선택했다. 어렸을 때 몇 번 가본 민속촌 같은 곳이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큰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안갔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른 봄이 아닌 완연한 봄이나 가을에 둘러봐도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함께!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장료 입장시간 관람코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30에 위치한 순천 낙안읍성.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읍성 중 하나로 1983년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으며 연간 120만명의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및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2019. 3. 20.
여수 향일암 가는 길 (소요시간, 입장료, 주차장) 오동도, 금오도 비렁길, 이순신대교 등과 더불어 여수10경(景)에 꼽히는 향일암에 다녀왔다.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이기도 하지만, 소위 말하는 '기도빨'이 최고라고 하여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다. 여수 향일암 가는 길 (소요시간, 입장료, 주차팁) 숙소였던 다락휴 여수점에서 향일암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까지는 27km 정도의 거리라 그리 가깝지는 않다. 차로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향일암 근처에 와서는 주차차량 정체로 걸어가는 게 더 빠를 정도였다. 평일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휴일에는 방문객으로 매우 붐벼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실제로 향일암 둘러본 시간보다 향일암휴게소부근에서부터 주차하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걸렸다. 여수 향일암 주차팁 다리는 좀 아프.. 2019. 3. 15.
순천 숙박, 유심천 스포츠 관광호텔 프리미어 트윈 객실 조식 후기 2월 28일~3월 2일, 2박 3일로 여수, 순천 여행을 다녀오면서 여수 1박, 순천에서 1박을 했다. 언제부턴가 국내여행을 할 때 온천이 있는지, 사찰이 있는지를 살펴보게 되는 걸 보니 나도 이제 나이가 든 모양이다. 이번에는 숙박 예약에도 실수가 있어 또한번 나이듦을 느꼈지만, 불행중 다행히도 순천에서의 하루 숙박은 성공적이었다. 순천 숙박, 유심천 스포츠 관광호텔 프리미어 트윈 객실 조식 후기 온천법이 정한 진짜온천은 아니라지만 지난번 여수 여행을 하면서 유심천 온천에 다녀오지 못한 게 아쉬웠던 터라 이번에는 유심천 온천리조트 (여수 유캐슬)에 가려고 했었다. 가기 전에 후기를 너무 많이 찾아봐서 그런가 (정확하게는 늙어서겠지만 ㅠㅠ) 후기가 짬뽕되어서 여수의 유심천인 줄 알고 순천 유심천 스포츠 .. 2019. 3. 11.
여수 해상케이블카 일반캐빈 후기 (요금 타는곳 소요시간) 우리 가족은 케이블카 타는 것을 참 좋아한다. 퉁청-란타우 5.7km의 홍콩 옹핑케이블카에서부터 이러다 죽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찔했던 인도 푸쉬카르 로프웨이까지. 작년 12월에는 바다, 섬, 산을 잇는 '국내 최장구간' 2.43km의 사천 바다케이블카도 탔다. 그러나, 정작 전남 여수에 있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는 못타고 있었으니 '타는 맛'이 땡겼다. 한번의 허탕이 있었기에 갈증은 더해갔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일반캐빈 탑승후기 (요금 타는곳 소요시간) 2014년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여수 케이블카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로,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에서부터 돌산도 돌산공원까지 1.5km 구간의 공중을 가로지르고 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려면 놀아정류장(.. 2019. 3. 5.
여수 캡슐호텔 다락휴 후기 가격, 작아도 좋다? 개학 전 마지막 연휴라 알차게 보내고 싶어 2박 3일로 여수, 순천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 이맘 때 여수에서 먹었던 게장이 먹고 싶기도 하고 강풍으로 운행 중단되었던 여수 케이블카도 꼭 타보고 싶어 훌쩍 떠났다. 임박해서 호텔을 알아보려고 하니 염두에 두었던 여수숙소는 이미 예약이 꽉 차 난감했다. 그러던 차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캡슐호텔 3호점이 여수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락휴 여수점, 좁은 공간이지만 필수시설이 빠짐없이 들어있고 가격은 합리적이라 바로 예약했다. 여수 캡슐호텔 다락휴 후기 가격, 작아도 좋다? 인천국제공항 제 1, 2터미널에 캡슐호텔 다락休가 오픈한데 이어 자년 8월 여수에 3호점이 개관했다. 인천공항 다락휴는 '캡슐호텔'인데 여수 다락휴는 '컴팩트 럭셔리 호텔'을.. 2019. 3. 4.
온양온천 가족탕 용문탕 (용문온천장) 목욕을 좋아하는 여자가 목욕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남자 둘과 온천여행을 다니게 되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더러 생긴다. 목욕시간을 여유롭게 잡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충 씻고 나온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게 내심 불만이었다. 그런 불만이 쌓여 폭발직전일 때는 가족탕을 찾는 것으로 해소하곤 한다. 이번에는 온양온천 용문온천장으로 향했다. 온양온천 가족탕 용문탕 (용문온천장)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을 떠올리자면 부곡, 백암, 수안보, 유성, 척산... 등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온천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이 좋다는 온천은 온양온천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저기 온천여행을 다니면서 경험해보니 온양온천이 그리 좋은지 체감하기 어려웠고 내 피부에 잘 맞는 수질의 온천 몇몇을 발견하여, 온양온천은 즐겨 .. 2019. 2. 14.
수원 온수골 온천 (24시 찜질방 온천) 24시 찜질방 온천이 생각날 때, 수원 온수골 온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수원에는 유명 온천시설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앞에 위치한 북수원온천 스파플렉스이고, 다른 하나는 롯데마트 권선점에 위치한 온수골온천이다. 북수원온천은 워낙 유명해서 본격적으로 온천여행을 다니기 전, 온천보다는 찜질방을 좋아할 시절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오랜시간 대기하다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규모가 커서 수용인원이 제법 되는 곳인데도, 찾는이가 많은 추운 겨울이어서 대기가 길었다. 온천수와 찜질방 시설에 대중교통으로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더해진 곳이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수원 온수골 온천은 특이하게도 대형마트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마트 권선점 4, 5층에 있는데 평일에는.. 2019. 2. 8.
설연휴 가볼만한곳 국내온천여행 추천 본격적으로 설연휴가 시작되었다. 부모님을 뵈러 고향에 내려간 분들도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그동안 다녀본 온천 중 설연휴 국내 온천여행으로 추천하고 싶은 BEST5를 꼽아본다. 1. 설연휴 가볼만한곳 : 덕구온천 하루 2,000여톤 자연용출되는 온천수로 데우거나 식히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42℃이다. 중탄산나트륨, 칼륨, 칼슘, 철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된 약알카리성 온천수로 피부질환, 근육통, 류마티스, 신경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국내 온천 추천, 울진 덕구온천 스파월드 대온천장 킹왕짱! 주소 :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문의 : 054-782-0577 넓은 주차장, 아이들과 놀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노천탕이 있다. 2. 설연휴 가볼만한곳 : 동래온천 .. 2019. 2. 2.
예산 덕숭산 수덕사 충남 예산 덕숭산 수덕사 덕산온천 덕원장에서 온천욕을 한 다음 덕숭총림 수덕사 (德崇叢林 修德寺)에 다녀왔다. 수덕사의 창건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학계에서 백제 위덕왕(554~597) 재위시 창건되었다고 한다. 문헌에는 12개의 백제 사찰이 전해지는데, 수덕사만이 유일하게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려 충렬왕 34년(1308)에 건축된 대웅전과 통일신라 말기 양식을 모방한 삼층석탑, 출토 자기, 와당 등 여러 유물이 남아 있어 대가람으로서 융성했던 면모를 볼 수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안길 79에 위치한 예산 숭덕산 수덕사. 덕산온천 다니면서 오며가며 수덕사와 충의사 표지판을 보고 근처에 있는가보다, 생각만 수차례... 그러다 드디어 지난 주말 수덕사에 다녀왔다. 덕.. 2019. 1. 24.
국내 온천여행 추천 덕산온천 (세심천온천) 국내 온천여행 추천 덕산온천 (세심천온천) 지난 주말,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덕산 세심천 온천에 다녀왔다. 전부터 덕산온천 중 가야온천, 싸이판대온천, 세심천온천의 세 곳은 꼭 가보고 싶었던 터였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이나 수안보온천, 덕산온천은 서울, 수도권에서 겨울 국내 온천여행 삼아 다녀오기에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위치에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셋 중 덕산온천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덕산온천을 추천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덕산 세심천으로 콕 찝어 추천할 수 있을 듯하다. 세심천 온천 (洗心泉 溫泉)은 세심천온천호텔(충남 예산군 삽교읍 수암산로 210)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천장이다. 세심천온천호텔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1년 반 동안의 공사 끝에 1998년 1월 6일 오픈하였고 총 .. 2019. 1. 17.
구례 화엄사 전남 구례 화엄사 (華嚴寺) 구례화엄사는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절 중 하나였다. 온천여행을 핑계 삼아 지리산온천랜드에 왔다가 화엄사에 들러 각황전, 석등과 사자탑 등을 둘러보고 왔다. 방문한 날짜탓(?)인지, 한껏 움츠러드는 날씨탓(!)인지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사찰은 한산했다.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며 2018년을 갈무리하기 좋은 그런 12월의 어느날이었다. 화엄사(華嚴寺, 전라남도 구례군)는 6세기 중엽 (544년 백제 성왕) 인도에서 온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신라의 자장율사와 의상대사,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 등 여러 고승에 의해 중창되어 조선 세종 6년 (1424년)에는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5,000여 칸의 건물이 전소되고 주지였던 설홍대.. 2019. 1. 7.
지리산온천랜드 호텔 스탠다드 양실 객실 후기 지리산온천랜드 호텔 스탠다드 양실 객실 후기 국내 온천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지리산온천랜드였다. 지리산전경을 배경으로 한 호텔에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가 공급되는 대온천장, 그리고 동양 최고 수준이라는 노천온천 테마파크 때문이었다. 집에서 구례까지는 당일치기도 가능한 곳이나 구례 여행은 처음이라 이번에는 지리산온천랜드 호텔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숙박도 하고 온천도 즐기기로 했는데 객실은 불만이었지만, 온천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먼저 객실 후기부터 기록해 본다. 예전에는 지리산둘레길호텔이었던 모양이다. 현재는 지리산온천랜드호텔(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61)로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온천관광특구 내 위치하고 있다. 경남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2019. 1. 3.
남일대 리조트 호텔 엘리너스 바다전망 더블룸 객실 후기 남일대 리조트 호텔 엘리너스 바다전망 더블룸 객실 후기 올해 2월에는 사천-여수-전주 코스로 꽉 채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경남 사천- 전남 구례- 충남 서천 코스로 꽉꽉 채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중간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진주, 순천, 군산에도 들렀으니 오며가며 길에서 허비한 시간도 적지 않았다.) 경남에 다른 좋은 숙소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남일대 해수욕장을 매우 좋아하는 관계로 이번 여행에서도 첫번째 숙소는 남일대 리조트 호텔 엘리너스 였다. 호텔 엘리너스(경남 사천시 남일대길 70)는 남일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남일대리조트의 숙박시설 중 하나이다. 항공우주박물관, 창선-삼천포대교, 고성공룡박물관, 비토섬 등의 주변관광지를 둘러보고, 남일대 해수월드에서 피로를 날려.. 2018. 12. 28.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12월의 삼천포를 만끽하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12월의 삼천포를 만끽하다 올 초 경남 사천 여행을 다녀오고 몇 달 후에 케이블카 개통 소식을 들었다. 올해 4월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하루 평균 5천 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선로로 바다와 섬, 산을 잇는 2.43km의 국내 최장 구간으로 초양도(섬) 바다와 각산(산)을 잇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다이나믹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이번 사천여행 때는 타고 왔다! 사천바다케이블카(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는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10인승 중형 캐빈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대 속도 6m/s로 시간당 최대 1,300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캐빈은 총 45대로 일반캐빈(30대)과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 2018. 12. 28.
경남 사천 여행, 삼천포 대방진굴항 경남 사천 여행, 삼천포 대방진굴항 십 년 쯤 전, 처음으로 사천여행을 했다. 마라톤 대회 참여차 내려갔다가 남일대와 대방진굴항 정도만 둘러보고 왔던 기억이 난다. 삼천포 대방진굴항은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군기지로 이용하였다고 하여 찾아갔는데, 예상보다 규모가 아담해서 의아했다. 다시 가 본 대방진 굴항은 그때나 지금이나 자그마하고 고즈넉했다. 사천 대방진굴항은 경남 사천시 대방동 251에 위치한 인공항구로 고려시대에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구라량의 진영이 있던 곳이다. 그 뒤 구라량이 폐쇄되어 쇠퇴했던 것을 조선 순조 때 진주 병마절도사가 진주목 관하의 창선도와 적량첨사와의 군사적 연락을 위해, 둑을 쌓아 굴항을 만든 것이다. 당시에는 300여명.. 2018. 12. 26.
청송 달기약수탕, 사계절 샘솟는 탄산수를 맛보다 사계절 샘솟는 탄산수, 청송 달기약수탕 1박 2일 청송 여행 첫 날, 달기약수터 근처에서 달기약수로 끓였다는 닭백숙을 먹고 난 후 들른 곳이 달기약수탕 원탕이다. 달기약수는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약수로 '달계약수'라고도 한다. 용존 이온성분과 탄산을 다량으로 함유하는 탄산지하수이다.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어 시큰둥했는데, 한모금 마셔보고 맛이 신기하여 물통 가게에서 물통을 구입, 한 통 가득 담아오기도 했는데... 달기약수닭백숙을 먹은 곳이 달기약수터 원탕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식당이었다. 식사를 마친 후 그냥 무작정 내려가 보았는데, 약수터처럼 안생겨서(?) 달기약수탕 원탕인지 몰랐다. 물을 마시는 이도, 물을 떠가는 이도 거의 없어서 원탕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애매한 시기 애매한.. 2018. 12. 23.
청송 주왕산 대전사 청송 주왕산 대전사 12월 초 경북 청송 여행을 하면서 청송 대전사(靑松 大典寺)에도 다녀왔다. 주왕산 산책 혹은 등산도 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여의치 않아 주왕산 초입 대전사에만 다녀왔다. 주왕산국립공원에는 대전사, 광암사 등 유서깊은 사찰을 비롯해 주왕암, 백련암 등의 암자, 석벽암, 급수대 등의 기암괴석, 주왕계곡, 내원계곡 폭포 등이 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주왕산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왔을텐데 시간이 부족하여 대전사(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에만 다녀왔다. 청송 대전사는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에서 도보로 700m 올라가면 된다. 주차장에서 대전사로 향하는 길에 보니 주왕산국립공원 다이어트 칼로리 지도 (체중 60kg 성인 기준)가 있었다. 코스별 칼로리 소모량이 표시되어 있었는.. 2018. 12. 20.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注山池) 온천 때문에 다녀온 청송여행이었지만, 이왕 1박 2일로 다녀올 거라면 좀 제대로 즐기고 싶어 청송 가볼만한곳을 검색해보았다. 주왕산 주산지, 대전사, 달기약수탕과 닭백숙 등등이 눈에 들어왔다. 그 중 청송 주산지는 예~전에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을 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주산지(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저수지로 대한민국 명승 제105호 (2013년 3월 21일 지정됨)이다. 준공 이후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호수에는 고목의 능수버들과 왕버들이 물 속에 자생하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에서 경북 청송 주산지까지는 자차로 5시간 내외 소요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전날 주왕산.. 2018. 12. 12.
청송 숙박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양실 스위트룸 객실 후기 청송 숙박,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양실 스위트룸 객실 후기 지난 주말, 경북 청송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무리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겠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은데다 둘러볼 곳이 많은 곳이라 하루 묵고 오기로 한 것. 기암 단애, 주산지, 달기약수탕, 대전사 등 둘러볼 곳이 많았지만 사실 청송여행을 계획한 이유는 국내 최고의 온천 수질을 자랑한다는 솔기온천 때문이었다. 당연히 솔기온천 위주로 여행계획을 짰고, 솔기온천을 운영하는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솔기온천을 운영하고 있는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중앙로 315), 온천 내의 냉탕, 온탕은 물론이고 호텔 내부 모두 100%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솔기온천 때문에 주왕산 온천 관광호텔에 숙.. 2018. 12. 7.
문경 가볼만한곳 문경종합온천 문경 가볼만한곳 문경종합온천 최근 들어 국내여행 빈도가 잦아졌다. 그동안 일주일 안팍의 해외여행을 즐겼다면, 요즘은 짧게는 당일치기, 길어봤자 2박 3일. 국내여행이지만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 이유는 바로 온천여행에 있다. 우리가족의 국내여행지 탐색은 '물 좋은 온천'이 있는지로 결정된다. 인기 많은 유명 관광명소라고 해도 근처에 온천이 없으면 좀처럼 가지 않는다. 지난 주에는 물좋은온천 추천해 달라고 했을 때 언급하지 않으면 서러워할(?) 경북 문경, 문경종합온천에 다녀왔다.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온 문경종합온천(경북 문경시 문경읍 온천2길 24)은 집에서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다. 시설은 후지지만 물이 정말 좋다고 하여 솔깃한 마음에 바로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지만 수질이 좋은 편이고 이용.. 2018. 11. 29.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군산 당일 여행코스)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군산 당일 여행코스) 모처럼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군산으로 당일 여행을 계획했다. 몇 해 전 1박 2일로 군산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가봤던 곳 몇몇은 제외, 또 가고 싶은 곳을 추리고 더 보고 싶은 곳을 골라 여행일정을 잡았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한일옥에서 무국을 먹고 싶었고 (초원사진관은 그 바로 앞이니 들르고 싶었으며) 힐스톤온천리조트에서 피로를 푸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그래서 이번 군산여행에는 경암동 철길마을, 히로쓰가옥 등에는 가지 않았다. 본 포스팅은 한일옥-초원사진관-해망굴-월명공원-군산서초등학교-군산항쟁관-동국사-이성당-힐스톤-한일옥 순서로 작성하였다. 우리가 2018년 11월 초 평일의 어느날,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다녀온.. 201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