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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코웨이정수기 렌탈 CHP-7200N 줄곧 렌탈 정수기를 이용해 왔다. 렌탈기간이 끝났고, 집에서 마트가 매우 가까운 편이라 그냥 생수 사다 마시고 정수기는 해지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시작되는 바람에 마음을 바꿨다. 대형마트에서 정수기 전시되어 있는 모델 기능과 가격을 비교해 본 다음 (일단 실물을 봐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나이...) 포털 사이트에서 '코웨이정수기' 검색해서 렌탈업체를 찾았다. 한 업체에서 이름만 달리하여 여러 샵을 운영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가격, 사은품 조건이 비슷비슷했다. 나중에 정수기 설치기사님께 말씀 들어보니 조건이 동일하여 어디서 신청해도 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정수기와 작별을 하고 새 코웨이 정수기 렌탈을 시작했다. 정수기 설치 방문 전날 기사님 확.. 2018. 4. 30.
에버랜드 할인, 스마트예약으로 자유이용권 싸고 간편하게! 작년까지는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끊어 부담없이 산책하듯(?) 다녔다. 집에서 에버랜드까지 거리가 가까운 편인데다 아이가 학교 다녀온 후 마땅히 할 일이 없을 때는 에버랜드로 바로 가서 잠깐씩 놀곤 했다. 하지만, 이제 학교 끝나면 방과후수업과 학원 등으로 스케줄이 꽉 차다보니 놀이공원에 가기 쉽지 않아졌다. 마침 학원 수업 쉬는 날이 있어서 아이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스마트예약으로 자유이용권 구매해서 간편하게 입장하고, 금액적으로 저렴해서 재미있게 놀다 올 수 있었다. 에버랜드 할인 에버랜드 할인 카드로 KB스타주니어카드(체크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30% 할인이고 스마트예약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는 카드였다. 지역카페나 맘카페에 '에버랜드 스마트예약 해주실 분~' 등의 게시글을 볼 땐 그냥 지.. 2018. 4. 27.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호텔, 클럽라운지 조식 수영장 후기 코타키나발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3박을 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클럽 라운지였다. 그래서 객실후기(▶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스위트룸 객실 후기) 와는 별도로 클럽라운지, 조식, 수영장, 룸서비스 등의 후기를 짧게 남겨두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 르메르디앙 호텔 클럽 라운지 L12층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클럽 라운지, 바다전망으로 창가쪽에 앉아서 음료나 간식에 곁들여 경치 감상하는 즐거움이 제대로이다. 클럽라운지 입장할 때 직원에게 객실 번호를 말하고,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면 된다. 체크인 하자마자 짐 풀고 클럽라운지로 올라갔다. 라운지 공간은 여유로운 편이었고, 라운지에 사람이 전혀 없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이 시간대 말고는 라운지에 사람이 많은 편이었음) .. 2018. 4. 25.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스위트룸 객실 후기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2017년 4월 말~5월 초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자유 여행. 코타키나발루 비행시간대가 좋지 않은 편이라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가까운 편인 힐튼 코타키나발루에서 1박을 했다. 그리고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2박을 한 후,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3박을 했다.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2박만 예약했는데, 돌아오는 항공편도 새벽 1시 10분 비행기라 1박을 추가했다. 비행시간까지 호텔에서 쉬다가 공항으로 이동을 한 거라 호텔 예약은 1-2-3박 을 했지만, 실제로는 1-2-2박을 한 셈이다.) ▼관련글 더보기 코타키나발루 힐튼 호텔 객실 라운지 조식 수영장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가든윙 씨뷰 객실 조식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LE MERIDIEN KOTA KINABAL.. 2018. 4. 24.
온양온천 ♨ 온양관광호텔 온천탕 매주 주말마다 온천을 찾는 것이 즐거움이 된 요즘, 지난주에는 온양관광호텔 대온천탕에 다녀왔다. 온양온천은 3월초에 온양제일호텔 온천탕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큰 만족감을 느끼지는 못해 온양의 다른 온천을 가보기로 했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워낙 온천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수도권에서 방문하기에는 근접성도 나쁘지 않아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았다. 온양온천 (溫陽溫泉)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1300년 역사의 온천 휴양지로 조선시대 태조대왕때부터 온천 휴양과 집무를 보던 곳이다. 열악한 도시환경과 기존시설 낙후 등으로 한때 관광객 수가 감소한 적도 있었으나, 수도권 광역전철 개통 (온양온천역)으로 서울~수도권에서 지하철을 타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온천 중 하나이다. 이.. 2018. 4. 23.
[장바구니] 4월 빅마켓 장보기 빅마켓 장바구니 (2018. 4. 21.) 정말 오랜만에 빅마켓에 들렀다. 열흘 가량 정수기 없이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 생수 구입이 시급했다. 코스트코나 빅마켓에서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주말이라 코스트코는 매우 붐빌것 같아 빅마켓으로 향했다. 토요일 오후라 평소보다는 붐비는(?) 편이었지만, 무리없이 주차가 가능했다. 우선 빅마켓 추천제품부터 확인한 다음 카트를 끌고 쇼핑 시작! 저번에 구입해서 하루만에 다 먹은 촉촉한 오징어 스낵, 야와라카 이카 고로모 촉촉오징어 재구매~ 클라우드 작캔..인 줄 알고 샀는데 지금보니 420ml짜리였네. 아무튼 캔맥주 24개입도 카드에 올렸다. 빅마켓 갈 때마다 구입하는 과일 파프리카, 비싸지만 맛있다!! 데쳐서 초장 찍어먹으려고 구입한 참두릅~ 생수는 2리터짜리 말고 .. 2018. 4. 21.
[BLUE BOTTLE] 블루보틀 글라스 머그 커피계의 애플이라 불린다는 블루보틀 커피, 꼭 마셔보고 싶고 글라스 머그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았다. 일본 여행을 종종 가는 편이긴 하지만, 심리적 저항선(?)이 있어서 도쿄 여행은 내키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블루보틀 1호점이 삼청동에 생길거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나 3월이 지나고, 4월도 곧 끝자락인데 기다리는 소식은 없다. 대신 올해 3월 일본 교토에 블루보틀이 오픈했다고 하니 다음에 교토 여행을 가면 블루보틀 커피와 퍼센트 아라비카 모두 마시고 오리라 다짐을 해본다. BLUE BOTTLE The Claska Double-Walled Glass Mug 블루보틀 유리머그는 예전부터 탐냈던 건데 한달 쯤 전에 미국에 다녀온 지인에게 부탁하여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구입한 곳은 캘리포니아주 유니버시티 .. 2018. 4. 20.
울진 숙박, 덕구온천리조트 호텔 온돌방 경북 울진 숙박 추천, 덕구온천리조트 호텔 온돌방 객실 후기 평소에도 목욕을 즐기는 편이라 주 1회 정도는 대중탕을 찾는 편이었다. 가끔 호텔에서 숙박을 할 때도 시간과 일정이 허락한다면 호텔 사우나(스파)에는 꼭 가보곤 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온천 여행을 시작한 것은 올초 백암온천에 다녀오면서부터. 백암을 시작으로 온양온천, 동해보양온천, 화성 율암온천과 월문온천에 다녀왔다. 집에서 멀지 않은 월문온천은 첫 방문이후 몇 차례 더 다녀오기도 했다. 온천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시설보다는 온천수! 하지만, 아무리 물이 좋다고 해도 거리가 멀면 자주 방문하기 어렵다. 딱 하나, 집에서 멀다는 점 때문에 아쉬운 덕구온천리조트 후기를 시작해본다. 첫 온천 여행지가 울진 백암온천이었다. .. 2018. 4. 19.
[서울 시청] 더플라자호텔 더라운지 애프터눈 티세트 /신한 레베카드 신한 레이디베스트카드 (이하 레베카드) 혜택 중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제공 (제휴호텔 통합 월 1회(2잔), 연 최대 6회(12잔)이 있다. 이런 꿀혜택 덕분에 여름에는 호텔 라운지에서 빙수를 먹곤 했고, 평소에는 그냥 커피나 티를 즐기거나 애프터눈 티세트를 주문해서 맛보곤 했다. 더 플라자 호텔 더 라운지 더 라운지 카페는 더 플라자 로비층 (L층)에 있다. 라운지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할 것 같지만, 주로 주말에만 방문해서인지 화장실 이용자가 많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있다. LL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지만, L층에 위치한 라운지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대부분의 좌석이 칸막이 되어 있어서인지 다른 호텔 라운.. 2018. 4. 17.
평창 한우맛집,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누룽지수타라면 맛있다! 한달만에 다시 또 평창한우마을 주말에 울진 덕구온천으로 온천여행 다녀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삼척 맹방유채꽃 축제 구경도 했고, 점심은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에서 한우고기와 라면 등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1층 정육매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상차림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주문형 메뉴로 육회와 한우원기탕, 누룽지 수타라면 등이 있다. 지난번 방문 때에는 한우고기도 구워먹고 한우육회와 한우 원기탕, 된장찌개, 어린이주먹밥 정도를 먹어보았다. 이번에는 원기탕만 간단히 먹고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정육매장으로 들어갔다. 모듬팩을 구입할까 하다가 한우안심과 한우채끝 한팩씩만 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왔다. 숯불은 거의 바로 넣어주고, 상차림도 신속하게 착착~ 안심은 .. 2018. 4. 17.
국내 온천 추천, 울진 덕구온천 스파월드 대온천장 킹왕짱! 드디어, 온천여행의 하이라이트! 울진 덕구온천에 가게 되었다. 2주 전에 덕구온천리조트호텔 예약을 하고 얼마나 기대가 되었는지 모른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집에서 덕구온천까지 꽤 먼 길이라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발걸음은 즐겁고도 가벼웠다. 덕구온천리조트 ♨ 국민보양온천 덕구온천은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 온천이용시설과 주변환경 등이 우수함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보양온천으로 지정되었다. 속초 설악워터피아,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울진 덕구, 예산 덕산 스파캐슬 온천이 2009년 지정승인 받았다. (2018년 보양온천 승인심사를 받아 거제도해수온천이 국내 10번째 국민보양온천으로 승인받아 현재 총 10개의 국민보양온천이 있다.) 자연용출온천 ♨ 덕구온천 해발 998m의 응봉산 줄.. 2018. 4. 16.
울진 덕구온천 맛집 할머니순두부, 그냥 보통의 밥상 최근 온천여행에 제대로 꽂혀서 주말마다 유명 온천을 찾아다니고 있다. 경북 울진의 덕구온천은 올초에 지인이 다녀오면서 극찬을 했던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내 온천여행의 방점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과연 그러했다. 만족스럽게 온천욕을 마치고 난 후, 덕구온천호텔 근처의 맛집을 찾아보았다. 사실 할머니순두부는 올초에 덕구온천에 다녀온 지인이 다녀왔던 곳이다. 그의 말로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지며 맛은 보통이라 하였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근처에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지 못하여 들렀다. 우리는 저녁 8시즈음 식당에 도착했다. 덕구온천호텔에서 가까운 편으로 자차로 5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저녁시간대에는 이동차량이 많지 않았지만, 주위가 깜깜해서 살살 달려 도착했.. 2018. 4. 15.
삼척 맛집, 삼고정문 간장세트 솔직후기 울진 덕구온천으로 향하는 길에 삼척 쏠비치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삼고정문에 들렀다. 이미 두루 알려진 맛집이라 많은 후기가 있었다. 아주 맛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더러 맛집 후기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는 후기도 있었다. '맛'은 개인 기호와 생활 습관 등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찾아갔다. 삼척 쏠비치 맛집 삼고정문 삼척해수욕장, 대명쏠비치호텔&리조트삼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삼고정문', 예전에 삼척고등학교 정문 앞에 있었다고 해서 식당이름이 삼고정문이라고 한다. 해순탕이 맛있는 강원도 삼척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우리가 찾았을 때는 대부분의 손님이 간장세트나 생선구이를 주문한 것으로 보였다. 1층은 착한낙지이고 2층이 삼고정문이.. 2018. 4. 14.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철판요리 레스토랑, 코잔 테판야끼 코타 여행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인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의 2박, 그 중 한 끼는 호텔 내 철판구이 전문점인 코잔 테판야끼 (KOZAN TEPPAN-YAKI)에서 먹기로 했다. 코잔 테판야끼 테판야키는 주방장이 손님 앞에서 다양한 해사물, 소고기, 닭고기, 채소 등을 준비하고, '테판'이라는 커다란 철판 위에 구워서 요리하는 조리방식을 말한다. 일본에서 '야키(やき)'는 구운 재료를 나타내므로, 철판에서 구운 재료라는 뜻으로 테판야끼라는 용어가 만들어 졌다. 코잔 테판야키는 코타 샹그릴라 라사리아 가든윙 1층 메인로비 아래에 위치한 일본식 철판구이 식당으로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잔은 일본어로 '산(こうざん)'이라는 뜻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면서 사바에서 가장 잘 알려진 .. 2018. 4. 13.
자주 멀티팟 대신 키친플라워 멀티팟 4.4L 구입 구입 후 두달 가량 사용해보고 남기는 후기이다. 십 년 가까이 사용하던 멀티팟이 지저분해지고, 망에 구멍이 뚫리는 등 교체시기가 다 된 것 같아 어떤 것이 좋을까 알아보았다. 가격과 실용성 면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제품은 자주의 4.4L 멀티팟이었다. 막 구입하려는 찰나에 평소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 해당 제품을 검색해보니 비슷한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동일한 제품이 자주 브랜드를 달고 나오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인 걸로 보여 정가 34,900원에 판매중인 멀티팟을 할인받아 30,140원에 구입했다.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검색해보니 현재는 T 멤버십 할인받아 26,24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입가능하다.) 구성품은 스텐망과 물코와 용량 표기가 되는 몸체, 뚜껑으로 되어 .. 2018. 4. 11.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수영장 해변에서 힐링타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하면서 힐튼 호텔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제대로 동남아 여행을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은 단연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였다. 지난 포스팅에 언급한 것처럼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가든윙에서 2박을 하였는데, 가든윙의 수영장은 아이가 놀기에 딱 좋았다. 샹그릴라 라사리아 근처의 해변은 정말이지 '달력그림'처럼 생겨서 멍때리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듯 했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시설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자전거대여, 골프, 테니스 코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아이 동반 여행객인 우리 가족은 주로 어린이 수영장에 머물렀다. 어린이 수영장은 가든윙 수영장 옆에 이쓰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18. 4. 10.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가든윙 씨뷰 객실 조식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두 번째 숙소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였다. 첫 숙소와 거리가 상당했지만 샹그릴라 라사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비교적 덜 붐비는 곳에서의 조용한 휴양을 원했고, 반딧불이 투어 때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시내를 빠져 나갈 때 도로가 꽉 막혀 이동하는데는 시간이 제법 걸린 편이었다. 힐튼에서 라사리아로 향하는 길 중간에 블루모스크에 들렀다 갔는데 이동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평온한 자연보호구역으로 둘러싸인 판타이 달릿 해변에 위치한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스파. 홈페이지의 정보로는 코타 키나발루 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약 45분 소요된다고 쓰여 있지만, 교통상황을 고려하면 그보다는 더 오래 걸릴 것을 예상하.. 2018. 4. 9.
서울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후기 (할인 가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인 라세느 (La Seine)에 다녀왔다. 뷔페에 가면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뷔페=과식' 인 것 같아서 자주 가기에는 꺼려지는 곳이기도 하다. 먹고 싶은 것 양껏 가져다 먹는 즐거움보다는 편하게 앉아서 서브되는 한정식 같은 것을 선호하게 된 것은 나이가 먹었기 때문일게다. 그런 이유로 서울 롯데호텔 라세느에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다. 저녁 1부 (오후 5시 30분 ~ 오후 7시 30분)는 예약이 꽉 차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저녁 2부에 다녀왔다. 다음에 언젠가 또 라세느에 가게 된다면 예약을 일찍 해둬서 저녁 1부에 먹어야지, 오후 8시에 저녁식사 시작 9시쯤 식사를 마무리하고 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자정이 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 2018. 4. 8.
코타키나발루 맛집 웰컴씨푸드에서 싸고 배부르게~ 코타키나발루에서 뭐 먹지? 코타 여행을 다녀온 지인은 코타 현지 음식이 매우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그 지인의 추천 맛집은 아니었지만, 숙소에서 가깝고 평도 좋은 편이라 부담없이 다녀오기로 했다. 일단 일행중에 해산물을 엄청 좋아하는 이가 있어 선택하기까지 망설임은 없었다.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찾아가기 코타키나발루 시내 중심인 센터포인트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의 아시아시티에 자리하고 있는데 찾기 힘들다면 택시를 타고 '웰컴씨푸드'만 얘기하면 바로 데려다 준다. 우리의 경우 코타 여행 첫 호텔이 힐튼이어서 웰컴씨푸드 찾아가기는 매우 쉬웠다. 도보 1분이라고 해야 하나? 바로 힐튼 코타키나발루 호텔 뒷편에 있다. 힐튼 호텔 정문에서 나와 오른쪽 모퉁이 돌아 직진하면 바로 웰컴씨푸드.. 2018. 4. 7.
코타키나발루 힐튼 호텔 객실 라운지 조식 수영장 거의 일 년만에 올리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가 되겠다. 코타 여행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지인의 강력추천에 귀가 솔깃하여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새벽비행이라 비행시간이 아쉬웠고, 물갈이를 했는지 심한 두드러기로 고생이 심해서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였는데... 대체로 예쁘고 좋은 것만 사진으로 남겨두어서 일까? 일 년이 지나 코타 키나발루에서 찍은 사진을 훑어보니 졸립고 피곤했던 것도, 간지럽고 보기 징그러웠던 두드러기도 기억에서 지워졌나 보다. 2017년 4월 28일 출발, 집에 도착하니 5월 4일 아침이었다. 길고도 짧았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시작, 힐튼 호텔 후기부터 올려보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작 작년 4월말~5월초 황금 연휴 때라 그런지 인천국제공항은 매우 붐볐다. .. 2018. 4. 6.
화성 월문온천 맛집 울엄마흑두부 온천욕 후에 맛있게! 맛에 개운함이 보태어졌기 때문일까? 목욕을 하고 난 후에 먹는 밥은 유난히 맛이 더 좋다. 지난 주말에도 집에서 멀지 않은 화성 월문온천에서 온천욕을 한 다음 근처 맛집을 검색해 방문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마침 월문온천에서 가까운 곳에 평이 좋은 음식점이 있었던 것. 무난한 맛에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주말 점저를 해결할 수 있었다. 화성 월문온천 ♨ 물이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비눗물의 거품이 잘 일며 피부에 탄력을 주어 매끄러워지는 효과가 있는 지하 700M 암반에서 올라오는 PH9.2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형 천연온천수, 월문온천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부담을 덜고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성 월문온천 ♨ 서울근교 온천여행 월문온천 근처 ..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