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 꽃등심 & 안심 스테이크 솔직후기

남대문 코트야드 모모카페 재방문 후기

남대문 코트야드에서 식사를 할 때는 뷔페를 주로 이용했지만, 단품 메뉴도 종종 먹곤 했다. 모모카페 메뉴로 모모카페 내에서 먹기도 하고 모모라운지에서 주문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먹고 온 스테이크 가성비가 좋아 최근 재방문하여 꽃등심 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 딸기아이스크림을 먹고 온 내돈내산 솔직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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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라운지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 9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2층
영업시간 매일 06:30-21:00
*점심 뷔페, 저녁뷔페, 모모라운지 빙수프로모션, 단품메뉴

 

 

 

남대문, 남대문 시장 근처에 위치한 4성급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라운지에서 빙수프로모션 중이라 빙수 먹고 갈까 했는데 아이가 남대문 코트야드 딸기아이스크림 러버인 아이 때문에 빙수는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스테이크 쓱싹하기로 하고 호텔 2층으로 향했다.

 

 

 

남대문 코트야드 호텔 숙박 중으로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해서 오후 1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모모라운지에서 모모카페 단품메뉴를 주문했다. 어쩌다보니 조식 먹은 자리랑 같은 자리에 앉아서 점심을 먹게됨 :D

 

 

 

남대문 모모카페 단품메뉴 가격 
오늘의 수프 14,000원 
프랑스식 양파수프 16,000원 
사골 만둣국 17,000원 
주방장 추천 샐러드 18,000원 
니수아즈 샐러드 18,000원 
시저 샐러드 20,000원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 추가 25,000원 
수제 빅모 버거 30,000원 
모모 클럽 26,000원 
불고기 파니니 26,000원 
버팔로 치킨 윙 21,000원 
춘권 튀김 12개 19,000원 
*버거와 샌드위치 메뉴에는 감자튀김이 제공됨

LA갈비구이 34,000원 
언양불고기 29,000원 
돌솥비빔밥 20,000원 
갈비 우거지탕 26,000원 
전복 갈비찜 38,000원 
*모든 한식 메뉴에는 국내산 쌀과 국내산 배추김치를 사용함

펜네와 야채 26,000원 
해산물 스파게티와 토마토소스 30,000원 
볼로네즈 스파게티 28,000원 
마가리타 피자 23,000원 
토핑 추가 해산물 (새우, 쭈꾸미, 홍합) 29,000원 
살라미와 피망 27,000원 구운 야채 27,000원 
더블 치즈 25,000원 
양갈비 구이 250그램 52,000원 
꽃등심 스테이크 220그램 50,000원 
안심스테이크 180그램 52,000원 
왕새우 구이 47,000원 
연어 스테이크 40,000원 
*소스선텍 : 레몬버터, 블루치즈, 레드와인, 그린페퍼콘 소스 
모든 그릴 메뉴는 구운 감자, 감자튀김 혹은 으깬 감자를 선택할 수 있음

오늘의 디저트 16,000원 
티라미수 16,000원 
치즈케이크 16,000원 
아이스크림 2스쿱 (바닐라, 초코, 딸기, 녹차) 14,000원 
계절과일 16,000원 
**10% 세금 포함가

 

 

 

주문한 메뉴에 맞게 세팅된 식기.

 

 

 

아이는 아이스크림만 주문했는데 그럼에도 인원수에 맞게 식전 빵을 챙겨주셨다. 훈훈한 호텔 라운지 인심~ 버터도 빵 개수에 맞게 3개인데 사진은 그냥 1개만 올려두고 찍은 거임:)

 

 

 

전에 왔을 때도 모모카페 식전 빵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먹으면서도 식전빵이 참 맛있더라는... 역시 탄슈화물은 만만세!

 

 

 

클라우드 생맥주 1잔 5,000원씩

요즘 나는 클레어 풀리의 <금주 다이어리>라는 책을 읽고 있다. 나도 술을 끊어볼까 해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올여름에는 끊기 힘들 것 같다. 특히 시원한 라거의 유혹은 여름에 외면하기 어려우므로... 여튼 그래서 시원하게 생맥주도 한잔씩 마셔본다. 

 

 

 

꽃등심 스테이크 220g 50,000원

 

 

 

구운 감자, 감자튀김, 으깬 감자 중에서 으깬 감자를 선택했고

 

 

 

레몬 버터, 블루치즈, 레드와인, 그린페퍼콘 소스 중에서 그린 페퍼콘 소스를 골랐다.

 

 

 

안심 스테이크 180g 52,000원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그릴 메뉴에는 구운 감자, 감자튀김, 으깬 감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안심 스테이크에는 감자튀김을 선택했다.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으깬 감자는 부드러워서 스테이크랑 같이 먹기 좋은 아이템이고, 감튀는 맥주 등 주류 주문 시 선택하면 좋다. 양도 제법 많다.

 

 

 

소스 선택은 레몬 버터, 블루치즈, 레드와인, 그린페퍼콘 소스 중에서 전에 레몬 버터로 했더니 맛있길래 이번에도 레몬버터로 골랐다.

 

 

 

안심이 180g, 꽃등심이 220g인데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정말 쬐끔이지만 나름 고기라고 맥주 한잔씩에 스테이크 한 접시 먹고 나면 상당히 배가 부른다. 이게 바로 고기의 힘! ㅎㅎㅎㅎ 전에 언양불고기랑 전복 갈비찜 먹고 살짝 실망해서 이번엔 스테이크만 주문한 건데 역시 스테이크만 주문하길 잘한 거 같다. 

 

 

 

굽기 정도는 미듐 레어를 선호하지만 아이도 몇 점 줄 거라서 둘 다 미듐 웰던으로 요청했다. 이건 꽃등심 스테이크인데... 꽃등심 스테이크보다는 안심 스테이크가 역시 더 맛있다. 

 

 

 

오래 구워서 퍽퍽해 보이지만, 레몬 버터 소스 덕분인지 촉촉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남대문 모모카페 안심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2 스쿱 (딸기) 14,000원

 

 

 

아이가 남대문 코트야드 뷔페에 가면 아이스크림만 몇 번이고 가져다 먹는다. 그중에서도 딸기 아이스크림만! 남대문 코트야드 뷔페 최애 메뉴인 셈인데 단품으로 먹으면 무려 14,000원이다. 2 스쿱 토핑 올려져서 나오는데 비싸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이가 워낙 좋아하니까 (어른이가 먹어봐도 이건 진짜 맛있다)

 

 

 

이렇게 먹고 나니 모두 126,000원이었다.

 

 

 

클럽 메리어트 멤버십 5만 원 쿠폰이 있어서 적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30% 할인받아서 (126,000-50,000)*0.7=53,200원을 결제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 런치 단품 메뉴 먹을 때는 클럽 메리어트 멤버십 쿠폰 적용하고 스테이크 위주로 주문하는 게 역시 만족도 높은 걸로!  남대문 모모 라운지 재방문 솔직 후기 끝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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