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면이 먹고 싶을 때 이따금 가곤하는 크리스탈제이드 AK플라자 수원점. 수원역 근처에 가게 되면 쇼핑은 롯데몰에서 하더라도 크리스탈제이드 때문에 꼭 AK에 들르곤 한다. 이번에는 상하이세트를 먹고 왔다.
수원역 맛집 크리스탈제이드 AK수원점
상하이세트 (소룡포, 칠리새우, 깐풍기, 딴딴면, 자장면)
크리스탈제이드는 지점마다 취급메뉴와 맛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탄탄면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최근 타 지점 크리스탈제이드 갔을 때에도 역시 탄탄면을 주문했으나..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니라 남겼던 적이 있다.
오랜만에 먹는 딴딴면이라 기대가 커서 실망했던 걸까... 여튼 내가 먹던 맛이 아니야 ㅠㅠ 그래서 얼른 수원역 맛집 크리스탈제이드에 가보자 했다. 익숙한 맛을 찾아서...? ㅎㅎ
그래서 점심시간이 좀 지난터라 바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대기명부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약간 기다렸다. 입장하기 전에는 QR코드와 체온측정도 꼼꼼하게 한다.
충분히 거리를 두어 자리를 배정하고 착석하면 단무지, 자차이 등 반찬을 가져다 준다. 소룡포를 주문할 경우 생강채가 들어간 간장종지도~
탄탄만 단품만 먹을까 하다가 상하이 세트메뉴가 있어서 그걸 주문해보기로 한다. 소룡포, 칠리새우OR 아몬드 크림새우, 상해식 탕수육 OR 깐풍기, 식사(자장면, 짬뽕, 딴딴면, 새우볶음밥 중 택2)가 나오는 상하이 2인 세트. 이 구성으로 3인세트 주문도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다.
칠리새우
사이좋게 2개씩 먹으라고 6점이 나온다. 그다지 맵지 않아서 아이가 먹기에도 좋다.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칠리새우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것도 맛있음~
깐풍기
깐풍기는 그냥 보통의 맛...
식사류로 아이가 먹을 짜장면이 먼저 나왔다. 세트에 포함된 식사메뉴라 양은 단품 1/2 정도이다. 실제로 보면 그릇 크기가 크지 않음~
3인세트라 식사류는 3개 선택할 수 있어서 짜장면1, 딴딴면2을 주문했다.
원래 탄탄면 단품메뉴도 양이 많은 편이 아닌데 식사메뉴라 정말 한 젓가락 수준;;; 양은 많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바로 그 맛이다. 매콤하고 고소하니.. 국물도 적당히 걸쭉하고 면발은 부드럽다.
소룡포 2인세트면 4PCS이지만 3인세트라 6PCS가 나왔다. 샤오롱바오는 아이가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수원 AK플라자 크리스탈제이드에 가면 꼭 주문하는 메뉴이다.
이렇게 먹고 나니 55,500원. 크리스탈제이드 T멤버십 할인되는지 몰랐는데 최근에야 알았다. 15% 할인 (실버는 10%)이 가능하여 최종 결제금액은 47,170원이었다.
직원들도 대부분 친절하고 맛도 좋아 수원역 갈 때마다 들르는 맛집, 가족단위 손님도 많지만 데이트맛집, 혼밥을 하기에도 좋아보인다. 도시락 메뉴도 있어서 가깝다면 종종 포장해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우리 동네에는 왜 크리스탈제이드 없는 검미꽈? ㅠㅠ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야 상하이 2인세트 입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먹기 전에는 배고파서 눈에 안들어왔나보다 ㅎㅎㅎ 지긋지긋 코로나때문에 상하이는 여행은 못가지만, 상하이 2인세트 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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