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에그마요 샌드위치 꿀조합

주문하는 게 두려워서(?) 자주 가지 못했던 써브웨이, 요즘은 주로 배달로 주문해서 먹고 있다. 전보다는 주문에의 두려움이 덜하긴 하지만, 아직도 약간 떨리기 때문에 배달주문이 여러모로 편하다. 나의 써브웨이 최애 메뉴는 에그마요 샌드위치, 소스조합 꿀조합을 공유해본다.

써브웨이 에그마요 샌드위치 배달 후기

써브웨이 (SUBWAY)에 처음 갔을 때는 얼마나 떨리던지 ㅎㅎㅎ 각종 후기와 유튭 동영상 보고 공부하고 갈 정도였다. 이제는 공포가 어느정도 사라졌지만, 해외여행 가서 서브웨이 주문하는 것은 도전도 못해봤다. 여튼 나처럼 '주문 공포'가 있는 분들이라면 배달 주문 강력 추천한다. 직원 앞에 괜히 작고 초라해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에그마요는 친환경 인증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과 고소한 마요네즈가 더해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써브웨이 스테디셀러이다. 에그마요 2스쿱, 치즈 2장, 허니 머스타드와 스위트 칠리가 추천소스이다.

 

보통 써브웨이 꿀조합으로 에그마요에 베이컨 추가, 소스는 핫칠리, 스윗어니언을 말한다. 나도 처음에 서브웨이 주문하기 겁날 때에는 그렇게 따라서 주문하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내 스타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 주문방법은,

메뉴선택-빵선택-치즈선택-추가토핑 선택-야채선택-소스선택

순서대로 하면 되는데 매장에서 주문시 잘 모르겠으면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친절히 알려준다.

 

내 경우 써브웨이에서 배달 주문하면 거의 같은 걸로 주문한다.

에그마요 샌드위치 세트에 허니오트, 아메리칸 치즈, 할리피뇨 제외, 소스는 추천소스를 선택한다.

 

써브웨이가 샌드위치만 맛있는게 아니라 쿠키도 엄청 팬층이 두텁다.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나는 더블 초코칩을 좋아하고, 아이는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쿠키를 좋아한다.

 

그래서 꼭 쿠키도 포함된 세트로 주문하는데 가끔 주문 누락으로 쿠키없이 배달될 때가 있다. 그러면 매장에 전화해서 누락분 얘기를 하는데, 빠진 것은 다음 주문 때 같이 보내주곤 했다.

 

개인적으로는 15CM짜리보다 30CM짜리 세트 반절이 더 맛있다. 아무래도 재료와 소스가 골고루 들어가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매번 30CM짜리 세트를 주문할 수는 없어서... 에그마요 15CM 세트를 주문하기도 한다. 재료가 똑같이 들어간다고 해도 한 곳에 몰렸느냐, 골고루 있느냐에 따라서 식감과 만족도가 약간 차이나는 듯하다.

 

여튼, 자주 이용하는 써브웨이 지점은 6천원 이상이면 배달이 가능해서 배달비 4천원 더해 주문하곤 한다.

 

엠앤엠즈 초코칩 쿠키도 먹어보고 싶어서 함께 주문했다.

 

나는 엠앤앰즈 쿠키도 맛있던데 아이는 역시 화이트 마카다미아가 최고라고 그런다;;;

 

써브웨이 에그마요 샌드위치 15CM짜리~ 부드러운 에그마요에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서 씹는 맛이 좋고, 든든하다.

 

이번 직원분은 재료를 진짜 많이 넣어주셨네 하면서 먹었는데, 윗부분은 재료가 넘치게 많고, 아랫부분은 속재료가 거의 없는 한쪽으로 몰빵된 스타일이었다. 그래도 뭐, 먹고나면 안에서 다 섞이니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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