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 때는 큰 짐은 백팩에 넣고, 여권이나 현금, 간단한 화장품 정도는 크로스백에 휴대하는 것이 편하다. 여행갈 때 사용하는 투미 보야져가 있기는 하지만 몇 년 사용해서 그런지 예뻐보이지도 않고, 뭔가 퉁퉁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수납력은 우수하지만 소지품을 그렇게나 많이 가지고 다니지는 않기에..
그러던 중 아이 소풍갈 때 작은 사이즈의 옆으로 메는 가방 준비해야 한다길래 면세점에서 구입하려고 찾아보았다. 원래 사려던 것은 노스페이스의 크로스백인데 여행을 앞두고 롯데 인터넷 면세점 들락날락하다 우연히 캉골 파이트 크로스백을 발견, 매우 마음에 들어서 곧바로 구입했다.
여행 크로스백 추천, 캉골 파이트 크로스백
이번에 면세점에서 구입한 쇼핑리스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바로 캉골 파이트 크로스백이다. 구입을 학수고대하던 엘지 프라엘 마스크도 득템했지만, 아직 효과를 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제품이라... 단기간 만족도를 높여준 제품은 단연 여행용 크로스백이었다. 3박 4일 여행하면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다.
캉골 파이트 크로스백 3070 (KANGOL Pite Cross Bag 3070)은 블랙과 라이트베이지 두 컬러이다. 라이트베이지도 예쁘지만 블랙이 더더 예뻐보인다.
사이즈는 가로 21 * 세로 15 * 폭 2 cm 이며 100% 나일론으로 오염시 마른천등으로 가볍게 닦아내라고 되어 있다. (세탁 및 드라이크리닝 금지) 탈부착 가능한 크로스끈으로 2way연출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클러치타입보다는 대부분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듯하다.
여밈이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서 손쉽게 오픈할 수 있다. 이게 아이가 사용할 때도 편할 것 같아 더욱 마음에 들었다.
내부에 가장 넓은 칸에는 여권과 핸드크림, 동전지갑 정도를 넣고 다녔다. 그 안쪽에 지퍼 주머니도 있는데, 그 안에는 공항주차장 영수증을 넣어 다녔고 앞쪽 (자석 여밈 쪽) 두 갈래 나눠진 포켓에는 일본 여행하면서 받은 영수증을 넣어두었다. (저녁에 하루동안 얼마썼는지 대략적으로라도 확인하기 위해 영수증을 대부분 모아두었다.)
크로스백으로 착용시 몸에 닿는 면에 있는 찍찍이 포켓에는 지폐를 넣어 가지고 다녔다. 포켓이 여럿이고 찍찍이, 지퍼 등으로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서 여행할 때는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자그마한 여행 크로스백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딱이다. 색상이 블랙이라 때탐 표가 잘 나지않는 것도 장점 ^^;;; 크로스 끈 길이를 달리해서 착용하면 느낌이 사뭇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짧은 듯하게 메는 것이 더 예쁜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
▶발리 우붓 쇼핑리스트, 라탄백은 아시타바 (ASHITABA)
'장바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지 프라엘 마스크 후기 (면세점 구입 가격) (0) | 2019.04.28 |
---|---|
스타벅스 앳홈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0) | 2019.04.26 |
컨버스 뮬 실버 구입후기 (사이즈팁) (0) | 2019.04.12 |
롯데면세점 인터넷쇼핑 내돈내산 쇼핑리스트 (0) | 2019.04.10 |
13인치 노트북 추천, 삼성 노트북 9 메탈 후기 (0) | 2019.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