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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홍콩 마카오

마카오 홍콩 쇼핑 리스트 추천

by 이우유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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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홍콩 여행, 무얼 사는게 좋을까?

마카오 하면 카지노가 연상되고, 홍콩하면 명품 쇼핑이 떠오른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말이다. 대개 그러한 것처럼 마카오, 홍콩을 한번에 다녀왔다. (마카오만 다녀온 경우도 있고, 홍콩만 다녀온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총 4번의 마카오와 총 4번의 홍콩 여행을 했는데 첫 여행 때는 이거 저거 그거는 꼭 사야한다며 바리바리 챙겼는데 막상 사와보니 잘 쓰지도 않고, 버리자니 본전 생각나는 애물단지가 되어 있곤 했다. 그래서 이번 마카오-홍콩여행에서는 꼭 필요하고 쓸만한 것만 구입해서 바로 소비하거나 캐리어에 담거나 했다.

 

여행의 시작은 면세점에서부터~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아니다! 인터넷 면세점 둘러보는 것에서부터 여행의 설렘이 시작된다. 장바구니에 담고 고민하다 담고 결제하고, 그리고 면세품 인도장에서 번호표 받고 기다림 끝에 면세품 수령하기!

작년 11월 홍콩 여행에서는 요즘 꽂힌 오피아이 인피니티 샤인과 애정템 샤넬 레베쥬 비비크림, 투미 보야져 크로스백을 구입했다. 투미 보아져 르완다 플라이트 백, 가죽 소재가 아닌 천가방이라 가볍고 크기는 작지만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구분된 칸이 많아서 여행시 유용했다.

올해 1월 마카오-홍콩 여행에서는 역시 오피아이 인피니티 샤인과 큐티클오일, 조셉앤스테이시 반지갑, 차앤박 마스크팩과 바비브라운 립틴트, 아모스 컬링에센스를 구입했다. 마스크팩은 여행 중 1일 1팩을 하느라 잘 사용했다. 호텔은 건조하니 밤에 잘 때는 꼭 마스크팩을 하곤 한다. 바비브라운 립틴트는 베어멜론 구입, 첫 구매였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 면세로 겔랑 키스키스 모닝로즈도 구입했는데, 그것보다는 바비브라운 것에 더 손이 간다. 입술이 건조한 편인데다 은은한 발색을 원한다면 바비브라운 립틴트 강력 추천한다.

 

마카오 쇼핑리스트

1. 명품 쇼핑

홍콩에 가서 살까하다가 마카오 윈 팰리스 샤넬에서 브로치 하나 구입. 마카오 내 다른 샤넬 매장에 먼저 가보았으나 응대가 불친절하고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이 없어서 윈 팰리스로 갔다. 윈 팰리스에도 원하는 제품이 없었으나 다음날 신제품이 들어온다고 그래서 재방문 후 구입하였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없으나 종류가 다양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시착 가능했다.

 

2. 달리 (DARLIE) 치약

달리치약을 처음 접한 곳은 일본에서였는데 그 때는 달리 치약이 그리 유명한지도 몰랐다. 홍콩마카오 여행하면 필수 쇼핑리스트 추천 제품인지도 몰랐다. 내가 직접 사용해보니 좋길래 여러 개 구입하여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쟁여놓고 달리 치약만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보니 어린이용 치약, 칫솔도 눈에 띄어서 같이 구입을 했다.

구입처는 마카오 파크앤샵, 위치는 다음과 같다.

사진은 2016년이었나 마카오 여행시 찍어두었던 것인데 과일 종류도 다양하고 맥주와 와인 구입하기에도 좋다.

달리치약은 종류가 다양한데, 나는 초록색의 더블액션을 가장 좋아한다. 양치후 입안에 가득한 매운 파스향(?!)에서 희열감을 느끼곤 한다.

 

3. 키즈 카번 쇼핑

아이와 함께한 마카오 여행이라면 코타이 키즈 카번 (Kid's Cavern)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다양한 장난감을 구경할 수 있고, 가지고 놀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명품 아동 의류도 판매하니 아이쇼핑의 즐거움이 솔솔~

 

아이의 눈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곳 중 하나인 키즈 카번. 기차놀이, 레고 등 아이가 직접 조작하며 가지고 놀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아이의 눈만 즐거운 것이 아니고 어른에게도 뽐뿌가 오는 곳, 지난 번에는 지지 파우치를 구입했고 이번엔 지지 방석을 구입해 왔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었으나 당분간 일본 여행은 계획에 없어서 쇼핑 리스트에 담았다.

 

홍콩 쇼핑리스트

1. 디즈니 아이템

첵랍콕 공항 인근, 란터우 섬 북부에 위치한 디즈니 파크인 디즈니랜드에 간다면 디즈니 소품을 구입해보자. 일정상 디즈니랜드 방문이 어렵다면 홍콩공항 내 디즈니스토어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2. 갭(GAP) 쇼핑

홍콩 갭 키즈에 가서 아이 팬티를 사려고 했는데 갭 매장 다 둘러봐도 원하는 팬티는 없었다. 아쉽게도 호텔로 돌아와 갭 직구를 했다. 대신 2벌 이상 구입을 하면 30% 할인이라 일상복 몇 벌을 구입했다. (할인 제외 품목도 있음) 검색해보니 국내가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서 홈트레이닝 할 옷도 몇 가지 구입.

아쉬운 점은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사이즈 맞는 것으로 집어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줄 하나가 길게 늘어나 대칭이 맞지 않는 것이다. 누가 피팅했던 모양인데 바꿀 수는 없어서 그냥 수선해서 입었다. 구입시 꼼꼼하게 제품 컨디션 확인을 하는 것이 좋겠다.

 

3. 십자가 우유 (Trappist Milk)

수도원 맥주만 마셔 봤지 수도원 우유는 처음이었다. 홍콩 트리피스트의 십자가우유 꼭 먹어보라는 얘기만 많이 들었지 실행한 것은 이번 여행에서였다. 마셔보니 맛이 좋아서 마트에서 편의점에서 눈에 보일 때마다 사서 마셨다.

망고, 바나나, 초콜릿 이런 건 별로였고 개인적으론 저 빨간색이 제일 입맛에 맞았다. 역시나 뭘 사야할 지 까리할 때는 기본적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4. 닌지옴 (NIN JIOM) 캔디

마트 구경하다가 발견한 제품, 검색해보니 목캔디 같은 것이라고 해서 하나만 샀다가 숙소 가서 먹어보니 맛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서 여러개 구입했다. 선물용으로는 부피가 작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받는 이에게도 주는 이에게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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