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바사삭치킨 에어프라이어 20분이면 옛날통닭 완성!

아이와 함께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으면 지레 바빠지는 손. 온라인 쇼핑으로 만두, 너겟 등 냉동식품을 쟁여둔다. 보통 너겟이나 순살치킨을 선호하지만 이번에는 에어프라이기에 20~25분 돌리면 옛날통닭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마니커 바사삭치킨을 주문해봤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 조리 제품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후다닥 후기를 남겨본다.

 

마니커 바사삭치킨 내돈내먹 후기

온라인쇼핑은 주로 11번가에서 하곤 한다. 지난 수요일에는 마니커 에프앤지 바사삭치킨 핫딜이 떠서 냉큼 구매하기를 눌렀다. 마니커 제품으로 바사삭치킨한마리, 바사삭닭다리, 옛날양념치킨, 고추바사삭치킨 등 혼합옵션으로 판매했는데 그중 가장 무난한 바사삭 치킨 한 마리 2 봉지와 바사삭 치킨 순살 구성을 선택했다.

 

주문한 다음날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 우체국택배로 도착했다. 이렇게 마니커 바사삭 치킨한마리 500g 2봉 + 바사삭 치킨순살 400g을 쿠폰 적용하여 14,690원에 구입했다. 간편 조리에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마니커에프앤지 바사삭치킨 한마리 12조각

내용량 500g

식품의유형 양념육 (비살균 제품)

원산지 닭고기 국내산

조리와 섭취가 간편한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닭고기도 마찬가지라 이렇게 뼈 있는 치킨은 오랜만이다. 주로 순살치킨을 먹기 때문이다. 

마니커 바사삭치킨 조리법 간편하게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해도 되고,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튀김냄비에 식용유를 넣고 튀겨도 된다. 튀김냄비를 이용할 경우 식용유를 튀김냄비에 넉넉하게 넣고 170~180℃ 정도로 가열, 냉동상태 그대로의 제품을 넣어 6~8분간 조리하여 노릇노릇하게 튀기면 된다.

 

에어프라이기로 조리할 경우

1. 에어프라이어 사용 전 약 190~200℃ 정도로 예열한다.

2. 냉동상태 그대로의 제품을 넣고 약 10~15분 돌린다.

3. 뒤집어서 10~15분간 추가로 돌리면 완성!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조리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더 바삭한 치킨을 먹고 싶다면 1~5분 추가하면 된다. 

 

2년 전에 구입해서 잘 사용 중인 속 보이는 자주 에어프라이어 바사삭치킨 한마리 12조각이 딱 알맞게 들어간다. 예열 없이 바로 냉동 치킨을 넣고 15분 돌린 후 뒤집어 추가로 15분 돌려 완성된 모습! 

 

조리하는데 30분 내외이니 간식, 술안주,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고 넘 좋은 거~ 간이 배어있는 양념육이므로 소금이나 소스 필요 없이 그냥 먹어도 짭조름하니 맛있지만 취향껏 갈릭 마요네즈와 칠리소스도 곁들였다. 치킨무도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듯~ ㅎㅎㅎㅎ

 

치킨 배달 주문하면 1시간은 기본이고 130분 기다린 적도 있다 ㅎㄷㄷ 한 마리 다 못 먹고 남아서 아까운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먹을 양만큼만 몇 조각 돌려서 먹을 수 있고, 조리하는데 기다림도 2~30분 정도이니 만족스럽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것보다 직접 기름에 튀겨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지만, 에프에 돌려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 맛은 쏘쏘~ 가성비는 굿굿!

 

아쉬운 점이라면 바사삭치킨 한마리 12조각에 있는 닭다리 2조각은 너무 병아리스러운 사이즈랄까? 아담 사이즈 닭다리지만 맛있는 모양인지 뼈 있는 닭고기는 거의 먹어본 적 없는 아이가 이 거 두 개 다 먹었다 ㅎㅎㅎ 닭다리만 들어있는 바사삭치킨을 추가로 사야 하나 싶기도 하다.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속 보이는 자주(jaju) 에어프라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