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휴게소 맛집 안성맞춤휴게소 안성국밥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맛집으로 추천된 곳 중 하나인 안성맞춤휴게소 안성국밥! 우리가족이 자주 들르게 되는 휴게소가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안성휴게소 또는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있는 안성맞춤휴게소인데 전참시 이영자의 추천을 받은 안성국밥은 '안성맞춤휴게소'에서 판매한다. 전에는 그냥 라면이랑 소떡소떡만 먹었는데, 최근에 수안보 온천 가는 길에 들러 안성국밥과 돈가스를 먹었다.

 

이영자 휴게소 맛집 안성맞춤휴게소 안성국밥

가족탕 중 가장 선호하는 곳이 수안보온천지구라 온천가는 길에 안성맞춤휴게소에 곧잘 들리곤 한다. 이날은 수안보온천 갈 때에는 안성맞춤휴게소에 들러 안성국밥과 돈가스를 먹었고, 돌아올 때는 금왕휴게소에서 찹쌀꽈배기를 사먹은 날이었다.

 

예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르면 화장실에 갔다가 가볍게 커피나 음료수 한 잔 사거나 배가 많이 고프면 라면이나 우동 등 분식류로 떼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정말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이왕 휴게소에서 요기를 할 거 좀더 맛있게 제대로 된 것을 먹고자 하는 소비심리가 반영된데다 전참시 이영자 휴게소 맛집 리스트도 한몫 톡톡히 하는 듯하다.

 

한식 & 양식 메뉴 중에서는 안성맞춤국밥이 대표메뉴인 모양인지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곳곳에 전참시에 안성맞춤휴게소가 소개된 내용이 붙어있고, 휴게소 내부의 모니터에서도 연달아 해당 방송 장면이 흘러 나왔다.

 

이외에 가격이 착한 상품으로 된장찌개, 카레덮밥, 착한라면, 가락우동 등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정말 착한 편이다.

 

우리는 돈가스와 안성맞춤국밥을 주문했다.

 

▲안성국밥 7,500원

김치와 콩나물을 넣어 깔끔하고 시원하다는 평을 받은 안성맞춤국밥이다. 공깃밥과 국밥,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어묵, 광천김(도시락김)이 나온다.

 

과연 이영자 씨가 언급한 것처럼 콩나물과 김치가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았다. 가격대비 구성도 알찬 편이라 생각하였지만, 밥은 좀 맛이 없어 아쉬웠다. 국밥도 아이와 함께라든지, 매운 것 잘 못먹는 어른의 경우에는 좋아할 테지만 자극적인 센맛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심심하다 느껴질 수 있다.

▲안성국밥 7,500원

돈까스도 안성국밥과 동일한 가격대인 7,500원이다.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돈가스를 많이들 선호하기 때문에 어느 휴게소에 가나 돈가스는 인기 메뉴!

 

예전에 낙동강의성휴게소에 들렀던 적이 있는데 (왜 갔었더라...? ^^;;) 거기에서 먹어본 마늘돈까스가 휴게소에서 먹어본 돈가스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 그게 8,500원 정도였는데 진짜 맛있게 먹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더랬다. 안성맞춤휴게소의 돈가스도 아이는 잘 먹어주었지만, 어른이 먹기에는 존맛탱이라고까지 말할 수는 없겠는... 평범한 수준이다.

 

안성맞춤휴게소에는 혼자서 식사를 하는 이들을 배려하는 혼밥존도 마련해두고 있고 정수기와 컵 회수대도 수시로 점검하여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식사후 화장실에도 가봤는데, 화장실도 진짜 깨끗하다. (아무도 없을 때 찍은 사진이다) 세면대와 파우더룸 인테리어가 예쁜데다 청결하다. 드나드는 이가 많은 휴게소에 이 정도 깔끔함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많은 품이 드는지... 엄마가 되고보니 그런 생각이 먼저 드는 나는 레알 아,주머니!

 

안성맞춤휴게소 제천방향

주소  경기 안성시 서운면 평택제천고속도로 40 (신능리 111-23)

이영자 맛집 리스트  안성맞춤국밥

특징  화장실이 매우 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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