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하드락호텔 조식 석식 뷔페 (스타즈 다이너)
하드락 호텔 발리에서 2박을 하면서 STARZ DINER에서 2번의 조식뷔페를, 1번의 석식뷔페를 먹었다. 객실 후기와 함께 올리면 포스팅이 길어질 것 같아 스타즈 다이너 뷔페 후기는 따로 짧게 올려본다.
Hard Rock Starz Diner
발리 하드락호텔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스타즈 다이너는 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옥내 및 옥외 좌석을 갖추고 있어 수영장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식사 모두 이용가능하며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발리하드락호텔 예약할 때 이틀 모두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였고, 체크인할 때 락스파 쿠폰, 파파라치 바우처, 스타즈 다이너 석식 뷔페 바우처 등을 받았다.
발리하드락호텔 조식당 스타즈 다이너의 조식뷔페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월-토)이고, 일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이다.
조식 먹으러 내려가서는 객실 번호와 예약자 이름을 확인한 후 자리 안내받으면 된다. 객실 예약할 때 조식포함으로 예약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용가능한데, 1인당 125K nett이다.
직원이 안쪽 자리, 바깥쪽 자리 중 고르라고 하는데, 우리는 매번 안쪽 자리를 선택했다.
조식뷔페에는 달걀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가장 먼저 즉석 달걀요리하는 곳으로 갔다. 만들어 놓은 것을 보온 용기에서 꺼내어 먹어도 되고, 먹고 싶은 재료만 넣어 만들어 달라고 해도 된다. 붐빌 때는 약간의 대기는 감안해야 한다.
조식 처음 먹은 날에는 오믈렛을 바로 만든 것을 기다렸다가 받아왔는데, 이건 맛이 좀 괜찮았다. 아주 혼잡하지 않다면, 즉석 달걀요리로 먹을 것을 권하고 싶다. 이유는 다음 날 조식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과일은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으나, 방문시기에 따라 무늬만 과일을 먹게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무맛수박을 먹었다 ㅎㅎㅎㅎㅎ
발리하드락호텔 조식뷔페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는 분들은 핫케이크나 토스트 한 조각에 커피나 주스 한 잔도 좋겠다. 종류는 꽤 다양한데 막상 손 가는 메뉴는 없는, 그런 조식뷔페였다. 조식포함이니 그냥저냥 요기를 했지만,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은?
다음 날 아침에 먹은 조식이다. 오믈렛을 즉석으로 주문하지 않고, 만들어 놓은 것을 집어 왔더니... 오믈렛이라기보다는 계란전의 느낌이랄까...ㅠㅠ
면과 채소 등을 익혀 주는 코너는 조식뷔페 때에도, 석식뷔페 때에도 인기가 많았다. 이미 만들어 둔 육수에 면과 채소, 어묵 등을 익혀 넣어주는데, 무난하니 뜨끈하게 면 한 그릇 말아 먹는 것은 추천메뉴이다.
출처 : 하드락 호텔 발리 홈페이지
발리하드락호텔은 꾸따 시내에 위치하여 가깝게는 스타벅스가, 조금 더 걸으면 쇼핑몰 비치워크가 있으므로 호텔 내에서 중식, 조식을 해결하고자하는 수요가 많지 않아 보였다. 점심이야 수영장에서 풀사이드바 이용할 수도 있고, 지척에 뷔페보다는 더 맛있을 식당이 있으니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그래서 조식뷔페를 먹을 때는 이용객이 많은 편이었고, 석식뷔페 때는 그보다는 적었다. 하지만 변수, 단체관광객 이용시간과 맞물리면 원활한 식사 및 식사도중 대화는 불가하므로... 이것은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스타즈 다이너 디너뷔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한 메뉴는 채소볶음이었다;;;; 다이어트식처럼 보이지만 간간하니 애호박, 당근, 그린빈을 볶은 거라 여러 번 가져다 먹었다. 하지만, 우리가 식사할 즈음에 나 말고는 가져다 먹은 사람이 없어 보였다;;;
면순이라 저녁에도 즉석 면요리 코너를 이용했다. 한가해서 그런지, 석식 뷔페 때의 직원이 훨씬 친절하게 느껴졌다.
옥외 스테이션 (조식뷔페 때 달걀요리하는 즉석코너)에서 치킨 테판야키와 스파게티를 바로 만들어서 준다.
스파게티도 불맛나는 치킨 테판야키도 맛이 제법 괜찮으니 석식 뷔페 이용시 꼭 먹어볼 것을 권한다. (조식, 석식 뷔페의 메뉴는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와인 뷔페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해 볼까 생각했던 찰나에... 엄청난 인원의 단체관광객이 밀려들어왔다. 하필이면 우리 테이블 주위에 앉아서 도저히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시끄러웠기에 와인은 즐기지 못했다. 한 잔에는 70K, 병으로는 300K 정도이다.
발리하드락호텔 스타즈 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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