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발리

발리에서 뭐먹지? 고민될 때, 페퍼런치(Pepper Lunch)

by 이우유 2018. 9. 13.
반응형

발리 꾸따에서 뭐먹지? 고민될 때, 페퍼런치 (Pepper Lunch)

해외여행 갔을 때 현지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지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햇반이나 컵라면 등을 챙겨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준비해가지 못했을 경우, 여행지 근처에서 패스트푸드점을 찾게 된다. 버거류 같은 것도 현지 레시피로 약간씩 변형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못먹는 것보다는 낫다며 감자튀김이라도 집어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발리 꾸따 맛집 페퍼런치

페퍼런치는 중국 상해 여행갔을 때 처음 가봤는데 그후에 발리 비치워크에서도 발견하곤 꾸따 머무를 때마다 가곤 했던 것 같다. 일본 스테이크 체인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호주 등에 체인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한다. 예상했던 것보다 인도네시아에 페퍼런치 지점이 많았는데 발리섬에는 우리가 다녀온 꾸따 비치워크 지점 뿐인 모양이다. 버거킹과 스타벅스가 있는 근처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주소 : Jl. Pantai Kuta No.1,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Beachwalk Shopping Center)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오후 11시

 

페퍼런치는 1인용 뜨거운 철판을 사용하여 직접 요리하는 DIY방식이라 스테이크가 지글지글거리는 것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철판이 매우 뜨꺼우니 조심해야 하는 것은 필수, 취향에 맞게 고기를 익혀 먹을 수 있는 것은 선택!

 

주문을 먼저 한 다음,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된다. 보통 패스트푸드점과 동일하게 선불계산하며 영수증과 함께 대기번호를 준다. 음식이 나오면 직원이 저 번호판을 보고 서빙해주니 번호가 잘 보이게 놓아두면 된다.

 

 

음료, 미소된장, 아이스크림 등이 포함된 세트를 선택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여 음료를 포함한 세트로 주문했다.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음료수가 먼저 나와 마시면서 기다렸다.

 

THE GIANT RIB EYE STEAK

CHICKEN KATSU CURRY

립아이 스테이크와 치킨 카츠 커리를 주문했는데 스테이크(치킨 커틀렛)과 함께 밥과 채소가 함께 나와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좋다. 가격대는 인도네시아 물가 대비로는 비싼 편인 360,000 IDR(원화 28,000원 정도)지만, 매 끼니 이렇게 먹는 것은 아니니까...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세트에 포함된 으깬감자가 정말 맛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 빈 그릇은 자리에 두고 나오면 직원이 치워준다.

 

아이와 함께 뭘 먹을까 고민되는 아이동반 가족 여행객이라면 추천, 추천! 철판이 뜨거우니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한다면 만족스러운 한끼 고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