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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타이페이-인천 중화항공 CI162 비지니스석 기내식

by 이우유 201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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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인천 중화항공 CI162 비지니스석 기내식

내일이면 여름휴가차 발리로 출발한다. 올해 발리여행을 목전에 두고서야 지난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짓게 되다니! 작년 여름휴가의 마무리는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항공편 포스팅이다.

타이페이에서 인천까지는 중화항공 CI162편으로 이동하였으며, 인천에서 타이페이까지 이동할 때 탑승했던 CI161편과는 다른 기종이었다.

 

중화항공 CI162 비지니스석 기내식

대만 딘타이펑 본점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발권을 하면서 타오위안 국제공항 중화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 티켓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이미 점심을 먹었지만, 언제 먹었냐 싶게 위장은 공허했고 라운지의 음식은 외면하기 어려운 맛과 비주얼이었다. 그리하여 또 면 한 그릇과 맥주, 그리고 커피 한 잔.

 

타이페이-인천 중화항공 CI162 비지니스석은 CI161편에 비해 자리가 협소한 편이었다. 촌스럽게도 '비지니스석'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약간의 실망감을 동반했다. 

 

자리에 앉아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면서는 전혀 불편함은 없었으나 첫 인상이 그러했다는 뜻이다. 

 

타이페이-서울 CI162 비지니스석 기내식 메뉴

 

기내식 메뉴는 돼지고기 게살 미트볼과 쌀밥 케일 양배추 당근과 발사믹 허니 소스로 맛을 낸 닭고기 구이와 쌀밥 청경채 중 택1이었다. 나는 닭고기를 선택했는데, 둘다 맛은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일행중 한명은 돼지고기를 선택했으나... 결과는 둘다 또르르...

 

발사믹 허니 소스로 맛을 낸 닭고기 구이와 쌀밥 청경채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으므로 디저트는 안먹겠다고 했는데, 승무원이 자꾸 권하면서 왜 안먹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가져다 주었다. 과일은 맛이 없을 듯하고, 아이스크림은 초코맛이 아니라 굳이 먹고 싶지 않았는데...

 

타이페이-인천 중화항공 CI162 비지니스석을 이용해보니...

타오위안공항의 중화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는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기내식은 맛이 별로이고, 딱히 불편하지는 않지만 좌석공간이 넉넉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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