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옛 부윤관사 개조한 카페 안도르
대전 육개장 맛집 명랑식당에서 파개장 한 그릇씩 배불리 먹고 난 후 인쇄소 골목 거닐다가 커피 한 잔 마실만한 카페를 찾아다녔다. 마침 한눈에 들어온 곳이 있었으니 바로 카페 안도르!
선화초등학교 옆을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대전 은행동 안도르
주소 대전 중구 선화로 148
영업시간 11:00~22:00
대표메뉴 레몬진저티, 아메리카노
특징 주소는 은행동이지만 먹자거리와는 거리가 있음
얼핏 보아도 건물이 예사롭지 않았고,
아메리카노는 3천 원이고,
고양이도 있어서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들어갔다.
재밌게 보았던 추리의 여왕 촬영지였다고 한다.
그나저나 추리의 여왕 1이 2017년 작품이라니 ㅎㄷㄷ
안도르 카페는 대한제국 시대 대전부윤 (지금의 대전시장)의 관사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리모델링하여 복합건물인 갤러리와 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근처 직장인 손님들이 많은 모양이다. 쿠폰 카드가 빼곡하다. 우리는 이른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른 거라 손님이 거의 없었다. 스무디와 주스, 수제차도 많았지만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남편은 딸기 뭐 주문했던 거 같은데 사진을 안 찍음;;;
세월이 그대로 느껴지는 공간,
옛 모습 그대로 살린 곳도 있고
소품을 두어 새롭게 변신한 곳도 있다.
토요일 오후 다섯 시 즐거운 쉼터
CAFE ANDORH
기다리면 고양이 볼 수 있는
냥냥한 카페 :D
타건감 신기한 타자기와 다이얼 돌려서 사용하는 완전 옛날 전화기와 같은 앤틱한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아메리카노도 맛있게 마시고 안도르 카페 분위기 즐기며 쉬다가 대전역으로 향했다. 대전역에서는 성심당 부추빵과 튀김소보로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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