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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맛

[안성 약수터식당] 줄서서 먹는 곱창전골 맛집 솔직후기

by 이우유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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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 곱창전골 찐맛집

안성 약수터식당 소곱창전골 솔직후기

 


 

작년에 안성 양성면을 지나가는 길에 주차된 차량도 엄청 많고, 기다리는 대기줄도 엄청 길어서 검색해 본 식당이 있다. 바로 30년 이상 곱창전골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약수터식당이었다. 언제 시간 나면 꼭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며칠 전 다녀왔다. 기대만큼 맛있었던 소곱창전골과 볶음밥 내돈내산 솔직 후기이다.

 

 

주소 경기 안성시 양성면 만세로 667
영업시작 09:00
입장마감 20: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대표메뉴 소곱창전골, 국밥

 

 

 

안성 3.1 운동 기념관에 갔다가 들른 양성면 약수터식당. 점심시간에 간 거라 줄 서서 먹는 식당답게 대기를 한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평일에는 아주 붐비는 편은 아닌데, 삼일절이라 기념관도 매우 혼잡하고 근처 식당도 분주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은데 주차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을 때는 차 키 두고 내리면 관리하시는 분이 주차해주셔셔 편했다.

 

 

약간 대기를 한 후에 직원분 안내로 창가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마다 수저통, 물컵, 냅킨, 간장과 와사비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안성 약수터식당의 메뉴 가격 소곱창전골과 돼지국밥뿐이다. 소곱창전골은 소 38,000원이고 대 42,000원이고 돼지국밥은 8,000원이다. 소곱창전골 소와 대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대자로 주문하려다가 아이는 매운 것을 잘 못 먹고 곱창은 처음이라 소로 주문했다. 

 

 

 

안성식당 곱창전골 (소) 38,000원

 

 

반찬은 깍두기랑 치킨무가 전부, 곱창전골이 매콤+칼칼하니 깍두기보다 치킨무에 손이 많이 갔다. 종지에는 간장과 와사비 소스를 덜어 찍어먹으면 되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찍먹은 하지 않음 ^^

 

 

 

소 곱창은 호주산과 칠레산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소곱창전골을 주문하면 곱창과 떡, 중면, 버섯, 깻잎, 다진 마늘, 양파, 대파, 당근 등의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테이블 위에 가스버너가 설치되어 있어서 나온 그대로 끓이기만 하면 된다. 보기만 해도 얼큰해 보이는 국물... 끓일수록 점점 더 맛있어진다. 

 

 

 

아이가 곱창을 처음 먹는 건데 맵긴 하지만 맛있다면서 곱창만 집어먹음;;; 전골에 들어간 면류는 즐겨 먹지 않는 편인데 우와, 약수터식당 곱창전골에 들어간 중면은 간이 적당히 배어서 한 젓가락 더 한 젓가락 더... 먹게 됨.

 

 

 

처음 나왔을 때는 곱창이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아래에 다 깔려 있어서 찾아먹는 재미가 있다. 신기하게 계속 나옴 ㅎㅎㅎ 끝으로 갈수록 점점 더 맛있어지는데 국물은 쫄아서 많이 짜기 때문에 건더기 위주로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약수터식당 볶음밥 2,000원

 

 

 

볶음밥을 주문하면 직원분들이 재빨리 재료 준비해서 볶음밥 만들어주신다. 장인급 스피드에 맛보장 볶음밥이라 곱창전골 먹고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코스!

 

 

 

살짝 눌러서 싹싹 긁어먹으면 훨씬 더 맛있으므로 먹고 싶어도 조금 더 기다렸다가 먹는 거 추천한다. 곱창전골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볶음밥 1개만 주문했는데, 2개 주문할걸....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손님이 엄청 많아서 다소 어수선하지만 대부분 곱창전골을 주문하기 때문에 메뉴 준비가 빠르고, 먹는 방법도 간단해서 회전율도 좋은 편. 다음에 또 가서 먹고 싶은 JMT 볶음밥과 소곱창전골 내돈내산 솔직후기 끝:D

유튜브쇼츠 #안성약수터식당 #소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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