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 스트라이프 셔츠 똑딱이 단추 달아준 후기

꼼데가르송 스트라이프 셔츠

작년 이맘 때 구입한 꼼데가르송 스트라이프 셔츠, 면 100%로 꼼데 와펜 중 가장 좋아하는 블랙 하트 와펜이 부착되었다. 적당한 두께감이라 요즘 입기 딱 적당한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단추가 좀 드문드문 달린 느낌이었다. 그냥 입어도 괜찮지만 보다 편안한 착용을 위해서 옷수선집에서 똑딱이 단추를 추가해서 입고 있는 후기이다.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는 21S/S 시즌 부터 2종류 이상의 원단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찾아보니 내가 작년 가을에 구입한 꼼데가르송 스트라이프 셔츠와 동일한 제품은 SSF샵에서 현재 판매 중이지 않은 것 같다.

품번은 WP1764EP1R이고 판매가격은 275,000원이었다. 

 

 

 

여성용 스트라이프 셔츠로 등/허리에 라인이 잡힌 제품이며, 정사이즈 또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한 치수 큰 사이즈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M사이즈로 구입했는데 만약에 꼼데 셔츠 추가로 구입하게 된다면 L사이즈로 구입할 것 같다. 지금보다 더 큰 사이즈여야 진짜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55 사이즈 여자 사람의 착용샷이다. 활동 시 앞섶 부분 들뜸 현상이 생겨서 옆에서 보면 속이 보인다;;;; 크로스 가방 같은 거로 적절히 고정시키고 다니기도 했는데 보다 편한 착용감을 위해서 똑딱이 단추를 추가하기로 했다.

 

 

 

복부 쪽 위아래로 2개 추가하면 딱 알맞을 것 같은데 유교걸이라서 목 부분에도 하나 더 추가해서 총 3개 똑딱이 단추를 달았다. 요즘 수선비도 많이 오른 느낌.... 아님 요즘 똑딱이 단추를 안 달아서 시세를 몰랐던 건가... 여튼, 집 근처 수선집은 결국 문을 닫아서 이번에도 수원역까지 가서 단추를 달고 왔다.

 

 

 

AK백화점 외부 옷 수선실에서 달았고, 오전 10시 50분에 맡겼는데 11시 33분에 수선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수선 결과는 매우 흡족했다. 작은 똑딱이 단추를 세 군데 양쪽 튼튼하게 달아주셔서 셔츠 착용할 때 한층 더 편안해졌다.

아침저녁으로는 셔츠에 가디건 걸치고, 한낮에는 셔츠 소매 걷어서 입고 있는데 요즘 날씨에 딱이다. 중간 두께의 면소재로 관리와 세탁이 용이한 점도 자주 손이 가는 이유 중 하나이다. 블랙 와펜 미니미한 사이즈로 스트라이프 셔츠 하나 더 나오면 바로 구입각!

 

수원 옷수선 잘하는 곳 수원역 AK백화점 외부 옷 수선실

 

꼼데가르송 화이트 하트 와펜 여성 가디건 M 사이즈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