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 화이트 하트 와펜 여성 가디건 M 사이즈 후기

꼼데가르송 여성 가디건 리뷰

한동안 메종키츠네에 꽂혀서 가디건이며 맨투맨을 사들였는데 뒤늦게 갑자기 꼼데가르송 가디건이 예뻐 보여서 한 달 간격으로 두 벌 구입하게 되었다. 그것도 화이트 하트 와펜에만 제대로 꽂혀버림;;; 밝은 회색(실버)은 2월 초에 구입해서 두 달 가까이 교복처럼 입고 다니고, 아이보리는 열흘쯤 전에 도착했다. 봄에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그동안 꼼데엔 큰 관심이 없어서 스트라이프 셔츠 하나 정도만 소장하고 있는 정도인데 갑자기 꼼데 가르송 플레이 하트 와펜 가디건이 넘넘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 회색 가디건을 사고 싶었는데 끝까지 메종 키츠네와 꼼데 사이에서 고민 고민하다가 화이트 와펜 라이트 그레이로 결정했다.

꼼데가르송 화이트 와펜 가디건 라이트 그레이는 SSF SHOP에서 구입하여 정상 판매가 435,000원 할인액, 기프트 포인트, 퍼플 코인, 멤버십 포인트 끌어모아 사용해서 총 결제금액은 368,400원이었다. 무배에 결제한 다음날 배송되었다.

 

 

White Heart Wappen Cardigan Light Grey

 

S는 44사이즈 M은 55 사이즈  L는 66 사이즈라고 하는데, 셔츠를 M사이즈로 입어보니 넘 핏 되는 것 같아서 카디건도 작을까 봐 걱정했다. 다행히 카디건은 정 55 사이즈가 m사이즈 입었을 때 잘 맞는다.

 

 

메종 키츠네 가디건이랑 사이즈가 거의 비슷한데 소매 길이만 약간 차이나는 정도이고 허리 끝부분이 꼼데는 좁혀지는 스타일이라 입었을 때 좀 더 날씬해 보이는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겨울에는 가디건을 단품으로 입는데 단추 사이가 벌어져서 신경 쓰일 때가 많았다. 꼼데 가디건은 단추 사이가 벌어짐 현상이 없어서 아주 좋다. 매우 마음에 듦!

 

 

하지만, 맨살에 입었을 경우에 허리부분 이 큰 택이 매우 거슬리게 된다. 착용하기 전에 택에 붙은 실은 미리 떼어 잘 챙겨둔다. 하늘 아래 같은 레드가 없듯 똑같은 그레이도 없다. 오묘하게 조금씩 차이가 나니까 떨어진 단추 달 때 꼭 이걸 사용해야 ^^

 

 

거울이 지저분하지만... 꼼데가르송 화이트 하트 와펜 가디건 라이트 그레이 여성 가디건 M사이즈 착샷, 블랙 진이나 슬랙스와 함께 입으면 아주 예쁘다. 포근해서 좋으나 검정 옷에서는 털? 실? 이 묻어 나와서 테이프 필수이다;;;

 

 

회색 꼼데 가디건이 넘 마음에 들킬래 아이보리도 사려고 ssf shop에 들어갔더니... 품절이었다 ㅠㅠ 그래서 구매대행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배송까지 일주일 가량 소요되었다.

 

 

꼼데가르송 화이트 하트 와펜 가디건 아이보리 구매대행은 32만 원에 배송비 1만 원 별도였다. 배송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다.

 

 

White Heart Wappen Cardigan Ivory

일본에서는 28,050엔에 판매 (소비세 제외 25,500엔)

 

 

울100%, 아이보리 컬러에 와펜도 화이트 하트라 별로일 것 같았는데 은근히 예쁜 스타일이다. 밝은 컬러라 봄에 자주 손이 가서 요즘 주구장창 입고 있다. 

 

 

이너택은 역시 굉장히 크다. 여분의 단추와 실이 달려있으니 실은 잘 챙겨두고... 예전에 아이 옷은 이런 택 거슬려하니 가위로 일일이 잘라내곤 했는데, 맨살에 거슬린다고 꼼데 가디건 택을 잘라내기란 제정신으로는 할 수 없겠기에 그냥 입겠...

 

 

사진 찍을 때는 머리를 (사진상 오른쪽)으로 내리고 찍었지만, 습관적으로 와펜이 있는 왼쪽으로 머리카락을 내리는 터라 평소엔 어떤 가디건을 입어도 패치는 아예 보이지 않고 그저 가디건 색상만 보일 뿐이다. 가르마를 바꿔야 ㅎㅎㅎ

 

메종키츠네 가디건 여성 사이즈 구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