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 포동이네 머릿살 특선초밥 후기
지난 주말에는 아이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오랜만에 망포에 다녀왔다. 마침 우리 부부가 즐겨갔던 포동이네 망포본점이 근처에 있길래 아이가 시험 보는 동안 초밥과 참치회를 포장해왔다. 얼마 전에 하이엔드 스시 오마카세에서 입에서 살살 녹는 생 오도로를 먹고 충격을 받았는데, 그건 그거고.. 포동이네 참치회 머릿살과 특선 초밥도 여전히 맛있다. 오랜만에 다녀온 수원 포동이네 망포본점 초밥 참치 내돈내산 포장 솔직후기 :D
포동이네 수원본점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00
영업시간 11:00-22: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대표메뉴 특선초밥 15,000원, 풀코스 (1인) 50,000원
근처 버거킹에서 음료 마시면서 아이 시험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버거 포장 주문도 하고, 망포 포동이네 전화해서 초밥과 참치회도 주문을 했다. 시간 맞춰 들러서 포장 픽업하고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먹게 된 지난주 토요일 아점은 참치회와 초밥
포동이네 참치회 머릿살 33,000원
참치회 중에서 특히 머릿살을 좋아한다. 가끔 오도로로 포장할 때도 있지만 머릿살을 더 좋아한다. 다른 참치 부위는 부드러운 맛에 먹는다지만, 머릿살은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즐겨 먹는다. 그런데 이 날은 서비스로 올려주신 연어도 참 맛있었다.
망포 포동이네 특선 초밥 15,000원
포동이네 특초밥은 총 12P로 활어, 연어, 아카미, 장어, 장새우, 맛새우 구성이다.
남편은 장어나 광어 지느러미 초밥 좋아하는데, 나는 가장 좋아하는 게 서비스로 주시는 묵은지 초밥 ㅎㅎㅎ 오랜만에 먹어보니 밥이 너무 많이 들어 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밥 반만 덜어내고 먹었다.
포동이네에서 포장하면 새우장도 서비스로 주시는데 이것도 아주 맛있다. 쓰고 보니 서비스로 주는 것도 맛있는 집이라고 쓰면 제대로 표현하는 건가? ㅎㅎㅎㅎ
올해 재방, 삼방까지 보았던 해방일지에서 염창희가 싫어하는 아름 선배가 참치 먹는 법 친절히 알려주던 게 인상적이었다. 김 던지던 게 특히 ㅎㅎㅎ 하지만 머릿살은 기름기가 적은 부위라서 그런가 와사비에 무순보다는 기름장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다. 이사 후에는 인계동 포동이네를 자주 가게 되는데, 이사하기 전에 즐겨 갔던 망포 포동이네에서 오랜만에 초밥 참치 포장해온 솔직후기 끝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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