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 입장료 여행코스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 입장료

지난주 다녀온 아름다운 남국의 파라다이스, 외도 보타니아! 각종 수식어로 외도 보타니아를 칭찬하길래 반신반의한 마음이 컸는데 다녀오고 나니 이제 나도 극찬을 하게 된 여행지이다. 찍어온 사진이 엄청 많지만, 우선 거제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 입장료 여행코스를 사진과 함께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외도까지 가는 배의 선착장은 장승포선착장, 지세포선착장, 와현선착장, 구조라선착장, 도장포선착장, 해금강선착장,다대선착장이 있다.

우리는 외도 보타니아 가기 전날 호텔 리베라 거제에서 숙박을 했다. 호텔 로비에서 와현 유람선 탑승권과 외도 입장권을 한번에 구입했다. 호텔에서 탑승권을 구입했다고 해도 와현유람선 매표소에서 탐승권으로 발권받아야 한다. TIP 외도와 해금강 최단거리 관광이 가능한 선착장이라고 하니 배멀미가 심한 분이라면 와현 선착장 특히 추천한다.

 

 

와현 선착장에서 외도 보타니아로 향할 때는 해금강에 들렀다가 가기 때문에 30분 가량 소요되었다. 선상 관람 가능하고 언제 사진 찍으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선장님이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때 맞춰서 찍기만 하면 O.K! 가는 길에 다른 선착장에서 출발한 유람선도 만나게 되는데, 이때 반갑게 손 흔들며 인사 나누는 건 국룰?

 

 

외도 보타니아 관람시간은 하절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희귀 아열대 식물과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넓은 정원을 장식하고 있기에 전 지역이 금연, 금주 구역이다. 또한 화단 내 촬영 등의 이유로 들어가는 행위, 식물 토석의 채취는 금지된다. 

 

 

OEDO Botania

 

 

 거제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3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중고등학생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우리는 4월 3일 10시 유람선을 타고 외도 보타니아에 들어갔는데 나오는 시간은 탑승한 유람선에 따라 다르다. 보통 2시간 관람시간이 주어지며, 승선한 유람선 안내된 시간까지 둘러보면 된다. 노인분들이나 어린아이들과 함께라면 체력 안배를 잘해서 산책하듯 둘러보면 되고 시간은 2시간 정도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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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날씨가 매우 좋아서 사진 찍기에 최적이었다. 그동안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한 입장객이 총 2000만 명이라고 하니 아름답기도 아름답지만 입장료 수입을 머리로 계산하고 있는 나는 역시 속물:D

 

 

외도 방문객이 많아서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기도 힘들 정도였다. 간신히 빈자리 기다려 음료 주문해서 먹고 에너지 충전한 다음 돌아가는 배를 타러 내려갔다. 아이는 배 놓칠까 봐 계속 시간 걱정을 했다. 유람선에서 시간 안내해주시는 분이 겁을 단단히 주셨음 ㅋㅋㅋ

 

 

내려가는 길에 화장실에도 들렀는데 섬이다 보니 화장실이 열악한 편이다. 청소상태는 양호한데 물이 잘 안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세면대에 물이 안 나오는 화장실도 있었다. 혹시 모르니 생수나 물티슈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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