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우유창고] 보령 해저터널 드라이브하고 고소한 우유 한 잔?!

보령 우유창고 솔직후기

대천 토모노야에서 1박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들른 보령 우유창고, 요즘 핫한 보령 해저터널 드라이브하고 들르면 좋은 카페이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이색카페인데 드디어 고소한 카페라떼와 우유를 마시고 왔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우유류가 들어간 음료는) 맛도 좋은 편이었던 보령 우유창고 내돈내먹 솔직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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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우유창고
주소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4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대표메뉴 카페라떼 6,000원 
우유아이스크림 3,800원

 

 

우유갑 모양의 우유창고와 큼지막한 보령우유 간판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차장도 여유로운 편인데 금요일 오전 시간대라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했고, 카페 내부도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보령 우유창고 내외부로 사진찍을 곳이 정말 많아서 사진, 동영상 촬영할 준비를 해서 오는 손님들도 적지 않았다.

 

 

QR찍고 바로 주문을 한 다음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둘러본 우유창고 내부 모습, 우유를 컨셉으로 한 아기자기하니 예쁜 소품이 많다.

 

 

엽서, 뱃지, 오프너, 손거울 등 우유창고 굿즈도 판매중이고

 

 

우유갑 필통만들기 키트도 판매중이다.

 

 

젖소의 생년월일 등 고유번호로 이루어져 있는 이표 꾸미기도 해볼 수 있다. 이표 가격은 3,500원

 

 

층고가 정말 높다.

2층은 다락방 같은 느낌?

 

 

2층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보령 우유창고 1층 모습

 

 

오리지널 파베 (생초콜릿) 6,000원

 

 

아이가 먹고 싶어한 생초콜릿만 먼저 받았고,

음료는 조금 기다려야 했다.

대기번호표는 이표로 대신한다. 

 

 

음료가 나와서 받으러 갔는데... 두둥-

둥근 쟁반이 완전 레트로 감성!

 

 

카페라떼 6,000원

우유아이스크림 3,800원

 

 

우유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달달하고,

카페라떼는 고소한 편이다.

우유맛이 다른 우유보다 꼬소한 것 같다.

 

 

보령 우유창고 우유 4,000원

생초콜릿 맛있게 먹던 아이가 갑자기 우유도 마시고 싶다고 해서 추가주문했다. 우유는 HOT/ ICE 선택할 수 있다. 카페에서 우유 사마신 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 보령우유 맛있다. 고소한 우유 좋아하는 분이라면 우유 추천드림 :D

 

 

보령 우유창고 이색카페이고,

카페라떼며 우유도 맛있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자꾸 어디서 꾸린내가 난다;;;;

소똥냄새인 듯 ㅎㅎㅎㅎㅎ

 

 

장점은 카페 내부가 막막 붐비다가도

체험시간(?)이 되면 손님들이 순식간에 빠진다.

어린 아이 동반 손님들은 특히 체험을 선호하시는 듯

 

 

여자 화장실 아닌 줄?!

 

 

카페 내부에 손님들이 없어서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떵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귀가를 서둘렀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할 때 방문한다면 젖소, 토끼 등 구경하고 오기도 좋을 이색카페이다. 보령 해저터널 드라이브하고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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