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점 곤트란쉐리에 크로와상 샌드위치
분당 정자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곤트란 쉐리에, 크로와상 샌드위치도 넘넘 맛있다. 재료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도 맛있다는 것은 팔 할? 아니 구 할 이상 크로와상이 맛있기 때문인 것 같다.
곤트란 쉐리에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지난 달 거제도에 갔을 때이다. 거제도 핫플로 유명한 지평집에서 조식으로 콘트란 쉐리에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가 제공되었다. 이때 먹은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넘넘 맛있어서 여행이 끝난 후 곤트란쉐리에에서 두 번 포장해 와 맛있게 냠냠했던 내돈내먹 솔직후기!
곤트란 쉐리에 크로와상 샌드위치
가격 7,500원
토마토 양파 에멘탈 치즈 양상추를 콘트란 쉐리에(Gontran Cherrier)만의 크루와상에 넣어 만든 크로와상 샌드위치, 평범한 샌드위치 재료들로 채워졌는데 크로와상이 워낙 맛있고 부드러워서 그런지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
며칠 전에는 잠봉베르와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포장해왔다. 잠봉베르도 맛있게 거니~~ 기대가 컸는데 이건 그냥 쏘쏘~
잠봉베르 샌드위치 8,700원
바게트에 햄(잠봉)과 버터(베르)를 넣어 만든 단순한 형태의 샌드위치이다.
곤트란쉐리에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7,500원. 선뜻 사 먹기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이기는 하다. 허나 곤트란쉐리에의 시그니처 메뉴로 진한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크루아상 단품 가격이 4,200원이니... 그걸 감안하면 또 그렇게 안 비싼 거 같기도 하고...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는 단점과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 앞으로도 자주 사 먹고 싶은 크로와상 샌드위치. 크로와상과 신선한 내용물이 조화롭고 식감도 살아있다. 곤트란쉐리에 정자점이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하니 다음번에는 브런치 먹고 후기를 남겨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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