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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숙박

JW 메리어트 서울 반포 (반리엇) 벽뷰 #919

by 이우유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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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MARRIOTT SEOUL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은 정말 좋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시설도 깔끔할 뿐만 아니라 마르퀴스 더말 스파 사우나 완전 짱이다. 위치도 좋기 때문에 지방에서 서울여행 온 분들에게 강추 먼저 날리면서 반리엇 벽뷰 후기를 시작할까 한다.



주말이라 사람이 매우 많았다. 로비 라운지도 만석이었다. 매우 한산해 보이는 상기 사진은 자정 무렵,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영화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찍어둔 것.

 

엘리베이터는 카드키 터치 안해도 해당층 누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오히려 편했다. 승강기가 여러 대였으나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혼자 타고 오르내린 적은 거의 없었다.


메리어트 리워즈 골드/플레티넘 멤버는 3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오후4시부터) 가능한데 이브닝 해피아워 시간대여서 매우 혼잡했다. 밖에서 대기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고 체크인하는 데도 시간이 꽤 소요되었다.


JW 메리어트 서울 반포 #919 벽뷰? 꽃벽지뷰?


은은한 조명과 퀸베드 2개
폭신몰캉한 베개가 참 맘에 들었다.


tvN 나와서 도깨비 시청가능했던 티비 채널


책상


서랍에는 연필, 지우개, 가위, 자 등등이 구비되어 있다.


사진 왼편의 하얀색 긴 양문은 옷장이고, 작은문을 열면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에는 캔맥주, 캔음료 등이 들어있는데 카스가 하나에 1만원, 호가든이 11천원이다.


스낵바에는 무료제공되는 생수와 차류, 판매용 주류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다. 커피는 여과지와 함께 국내 원두커피 2봉지 (구띠에커피 goutier) 제공.


두툼한 타올이 넉넉히 준비된 욕실
다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타올인심 넉넉한 호텔이 좋다. (물 인심보다 타올 인심 선호^^)


일회용칫솔과 치약, 가글 비치


샤워부스 안에는 배쓰 어메니티 3종


크지는 않지만 욕조도 있다. 반리엇 사우나가 매우 너무 엄청 진짜 좋으므로 욕조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지하2층에 위치한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 무료입장(투숙객은 객실타입에 따라 비용 발생)이 가능해서 사우나에만 가봤다. 큰 기대없이 갔는데 완전 좋음❤
오전 5시4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매월 셋째주 목요일 휴관), 18세 이상부터 이용가능하다.
건식, 습식 사우나, 온탕, 열탕, 냉탕이 있고 칸막이 샤워시설이 여럿이다. 모두 마르퀴스 바디워시, 샴푸와 컨디셔너, 비누가 비치되어 있다. 그냥 보기엔 동네 목욕탕 느낌인데 탕에 일단 들어가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물이 완전 좋다. 피부가 매끄럽고 부들부들해짐~
찾아보니 게르마늄 함유된 암반온천수라고 한다.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 별로였는데 사우나 가보고 마음이 바뀔 정도. 또 가고 싶어졌다. 사우나 때문에 호텔에 가고 싶어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저녁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브닝 해피아워로 해결. 체크인 할 때 대기중인 분들이 많았던 터라 자리가 나면 전화로 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용객이 너무 많아 이브닝 해피아워/이브닝 칵테일 시간내 이용 못한 분들은 룸서비스로 제공했다고 한다.


반포 JW메리어트 서울 이브닝 해피아워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브닝 칵테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끼지로 만 19세 미만 동반 투숙객의 입장이 제한된다.
6시가 지나도 맥주 와인이 준비되지 않아 뭥미스러웠으나, 6시 20분쯤 와인바가 열리고 냉장고에 카스, 버드와이저 등 맥주가 채워졌다.


'요청'에 의해 웰컴과일은 문 앞에^^;;;


조식은 벽뷰라서 그런가.. 인비테이션 받아 2층 더 카페(The Café)에서


아침뷔페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주말/공휴일)인데,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난 직후인 9시쯤부터는 대기줄이 꽤나 길었다.


그냥 라운지에서 먹어도 될 걸 그랬어.jpg


유료이용시 더 카페 조식 부페 요금은 어른 44,000원 / 어린이 26,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벽덕을본건가.jpg
아침을 먹고 나서 보니 벽지가 예사롭지 않아 보이고, 이런 뷰도 뭐 나쁘지 않다며 위안을^^


창틀(?) 근처에는 진짜 예사롭지 않다는 듯 작가정보도 기재되어 있다.


체크아웃하러 오전 11시 30분쯤 라운지로 올라갔을 때는 이용객이 한명도 없었던 것 같다. 라떼 한 잔 뽑아 들고 유유히 주차장으로~

주말엔 사람이 많아 이용하기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지만, 사우나 온천수가 좋아서 꼭 다시 가볼 것. 악건성피부이신 분들께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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