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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체국 택배 박스 규격 (사이즈 가격)

by 이우유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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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보내야 할 경우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곤 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택배 서비스를 중단한 후로는 주로 우체국택배를 이용하게 되었다.

내용물이 무거운 경우에는 방문접수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우체국직원이 방문하여 접수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내용물이 가볍고 빨리 보내야 할 경우에는 창구접수를 하고 있다. 얼마전 이틀 연속으로 택배 창구 접수하면서 우체국 택배 박스 규격과 가격을 알아보았다. 예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차이나는 부분도 있어서 알기 쉽게 총정리해 보았다.

 

우체국 택배 박스 규격 크기 가격은?

집에 택배가 많이 오는 편이라 택배 보낼 일을 대비해 상태가 말끔한 박스 몇 개는 챙겨두는 편이다. 가끔 큰 사이즈 택배 상자가 필요할 때는 우체국에서 구입하기도 하지만 자주 구입하지는 않는 편이었다. 우체국 택배의 경우 다른 택배에 비해 규격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편이라 택배박스 사이즈가 애매하다면 규격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도 좋다. 

 

우체국에서는 소봉투, 국제봉투, 중봉투, 대봉투 등도 판매한다. 무인 봉투 판매대에 직접 넣으면 되고 동전이 없다면 창구접수 시 지불하면 된다. 

 

우체국택배 창구접수를 위해서는 작성해야 하는 라벨지는 EMS나 국제소포 라벨지와 함께 비치되어 있기도 하고 포장코너에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국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택배 상자 포장을 위한 테이프와 가위, 칼 등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다.

 

2021년 1월 1일부터는 통관정책 변경으로 EMS, 소형 포장물, 국제소포 등 국제우편물 통관정보를 반드시 영문으로 작성하여야 접수가 가능하다는 안내도 눈에 띈다. 내년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브라질과 EU 국가에 우편물을 보낼 예정이라면 꼭 기억해두어야 할 사항~ 그 옆으로 우체국 택배 상자가 규격별로 정리되어 있고, 김치 전용 상자 등도 보인다.

 

우체국 택배 박스 규격 및 가격 (2020년 12월 기준)

구분

가격

부피

1호

400원

22 x 19 x 9 (50) 

2호

500원

27 x 18 x 15 (60) 

2-1호

600원

35 x 25 x 10 (70) 

3호

800원

34 x 25 x 21 (80) 

4호

1,100원

41 x 31 x 28 (100) 

5호

1,700원

48 x 38 x 34 (120) 

EMS (M)

1,500원

38 x 30 x 25 (93) 

EMS (L)

2,200원

54 x 39 x 34 (127) 

농산물상자

1,300원

90

*국제특급 전용상자 L은 2,200원으로  국내 택배용으로 사용시 부피 초과로 중량에 따라 2,000원에서 최대 5,000원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체국택배 접수 가능한 중량은 최대 30kg 이하이며, 크기(가로, 세로, 높이의 합)는 최대 160㎝이하로 한 변의 최대 길이는 100㎝이내에 한하여 접수 가능하다.

당일특급 우편물의 경우 중량은 20kg 이하이며, 크기는 120cm 이내에 한하여 취급한다.

일반소포는 등기소포와 달리 기록취급이 되지 않으므로 분실 시 손해배상이 되지 않으며 중량/크기 중 큰 값을 기준으로 다음 단계의 요금이 적용된다.

 

우체국 택배 배송 소요일수

우체국 배송 소요일수는 아래와 같다.

  • 접수한 날의 다음날(D+1)에 배달(단, 공휴일, 기념일 등 제외)

  • 우체국에서 실제 방문접수한 시간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접수시간에 따라 1일 초과될 수 있다.

  • 도서, 산간 오지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지역에 따라 2~3일 추가 소요된다.

  • 추석, 설, 연말연시, 접수물량이 많은 경우에 1~2일 지연될 수 있다.

우체국 택배 취급제한 품목

우체국택배 취급 제한 품목은 다음과 같다.

  • 중량이 30kg초과 하거나 크기(가로*세로*높이)가 160cm를 초과 또는 한 변의 길이 100cm 초과하는 물품

  • 포장 불량 및 부패 우려가 있는 물품

  • 유리, 컴퓨터 등 파손의 우려가 있는 물품

  • 상품가격이 300만 원을 초과하는 품목

  • 현금, 어음, 수표, 유가증권 등 현금화 가능한 물품

     

우체국 택배 손해배상 한도액은 50만 원 이내이며, 안심 소포 가입 시에는 300만 원 이내 배상이 가능하다. 고가 제품 택배 접수 시에는 우체국 창구 직원과 상담 후 안심 소포(비용 발생)에 가능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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