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져스 트윅스 엠앤엠즈 스프레드 3종, 살찌는맛이란 이런 것

컬리 샛별배송 금액 맞추려고 막판에 구입했던 트윅스 스프레드. 많이 뒷북이기는 하지만, 우리 가족은 며칠 전에 처음 먹어보고 매일 빵 몇 쪽씩 발라먹고 있는 초콜릿잼. 누텔라만 '악마의 잼'이 아니었다 ㅎㄷㄷ

트윅스 초코바를 좋아해서 당 떨어졌다 싶을 때 하나씩 사먹곤 했는데, 초코바를 스프레드잼으로 나왔다니 어떤맛일까 궁금해서 구입해봤다. 트윅스 스프레드가 맛있길래 몰티져스와 엠앤엠즈 스프레드도 추가로 구입했다.

판매하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1개당 5천원 내외의 가격인 듯. 처음엔 5,680원에 구입했는데 추가구입할 때는 저렴한 곳을 찾아서 개당 3천원대로 구입했다.

몰티져스 초코볼이 마성의 초콜릿잼 몰티저스 스프레드로, 트윅스 초코바가 트윅스 스프레드로, 엠앤앰즈 초콜릿이 엠앤엠 스프레드로 나온 것. 약간씩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초콜릿잼 3종 모두 매우 달고 한번 먹으면 멈추기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다...

처음 구입한 게 트윅스 스프레드이고 트윅스를 워낙 좋아해서 이게 제일 맛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ㅋㅋㅋ

주의 뚜껑 열고 개봉할 때 봉인처리가 종이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잘 안떨어짐, 초콜릿잼이 손톱에 끼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음

트윅스 스프레드 달콤한 초콜릿 잼에 트윅스만의 카라멜과 비스킷 조각을 넣은 제품이다. 그래서 다른 것보다 색상이 연하다. 빵, 과자 등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엠앤엠즈 스프레드 달콤한 초콜릿잼에 엠앤엠즈만의 형형색색 크런치를 넣은 제품으로 우리집에서 인기 1위 ^^

몰티져스 스프레드 초콜릿잼에 몰티저스만의 크리스피한 식감을 넣은 제품이다.

왼쪽부터 몰티저스-엠앤엠즈-트윅스

크래커에 발라 먹거나 그냥 퍼먹어도 맛있지만... 가장 죄책감이 덜 드는 섭취방법은 식빵에 발라먹는 것이다 ㅋ

크런치한 식감이 좋아서 트윅스 스프레드 보다 엠앤엠즈나 몰티져스 스프레드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식감과 씹는 소리도 '맛있음'을 인지할 때 중요한 요소이니까

1병당 200g이고 원재료와 총열량등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트윅스 1,125kcal / 엠앤엠즈 1,118kcal / 몰티져스 1,092kcal)

한번에 20g씩 발라 먹는다면 이 스프레드잼만으로 100kcal 이상을 섭취하는 셈이다;;; 으휴- 그래도 맛있어서 멈출 수가 ㅠ

하나만 발라먹고 싶은데 그게 조절이 잘 안된다. 엠앤엠즈 스프레드는 한 번 더 퍼먹는다. 식빵에 바를 때 살찌는맛, 건강하지 않은맛이라며 죄책감이 느껴지지만 식빵 반으로 접으면 안보이니까 심리적 0kcal

영화 살아있다 보면서 누텔라는 비상용으로 집에 쟁여둬야 하나 싶었는데, 우리 가족은 건더기(?) 씹히는 거 좋아하니까 비상식량은 얘네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