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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와이, 한달

하와이 디저트 맛집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아사이볼

by 이우유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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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디저트 맛집이 많지만 그 중 코나커피와 아사이볼 등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Island Vintage Coffee)를 빼놓을 수 없다. 하와이 여행하면서 밖에서 사먹는 것은 뭐든 비싼 편이었지만 한번 먹고 또먹고 싶어지는 메뉴가 있다. 나의 경우엔 바로 아사이볼이었다!

하와이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아사이볼

하와이에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지점은 와인바, 쉐이브 아이스 포함하여 총 일곱 군데이다. 대부분이 오아후에 있고 반갑게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인 호놀룰루 알라모아나 센터로얄 하와이이안 센터 에 있다. 때문에 오아후를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먹었거나 마셨거나, 그도 아니라면 매장앞을 지나쳐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아후에서의 첫 숙소가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였으므로 로열 하와이안 센터는 도보로 여러차례 왔다갔다 했다. 매번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매장을 들렀지만, 항상 손님이 많았다. 대기도 엄청남 ㅎㄷㄷ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에서 먹고 마실 메뉴를 주문하는 손님들도 많지만

 

하이드로 플라스크나 에코백 등 굿즈를 구입하려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는 에코백이 큰 인기인 모양인지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에서도, 푸드랜드나 홀푸드마켓 같은 곳에서도 에코백을 사려는 일본 관광객이 상당했다.

 

 

 

그래서 알라모아나 센터에 있는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를 애용하곤 했다.

 

자주 들른 이유는 알라모아나 센터에 자주 놀러가기도 했거니와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매장 앞에 하이드로 플라스크 가판대(?)가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가 색상도 다양하고 예쁜 악세사리 종류가 많았다.

 

물론 여기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매장에서도 브랜드 로고가 박힌 보틀, 텀블러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카이 커피를 더 좋아해서 여기에서는 구입하지 않았다. 어딜가나 비슷비슷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으니 가격보다는 용량, 입구 크기, 색상 등만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듯.

 

알라모아나 센터 내의 IVC는 그나마 좀 한가하다. 손님의 대부분이 쇼핑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동선을 정하는 휴식시간에 커피 한 잔 또는 아사이볼을 나눠먹는 것 같은?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Island Vintage Coffee)의 아사이볼 가격은 $11.45이다. 하와이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매번 빼놓지 않고 먹었던 아사이 볼이 5달러 정도였으니 거의 두 배 가격 ㅎㄷㄷ

 

아사이볼 하나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매장 구경을 했다. 다행히 이 때는 손님이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가 코나커피로 유명하다보니 원두를 구입해 가는 경우도 많다. 선물용으로도 완전 좋은... 가격이 비싼 게 흠이지만 ^^;

 

주문한지 10분 정도 지난 후에 아사이볼이 나왔다. 직원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친절하다 :D

 

큼지막한 시리얼 머그에 가득 담겨 나오는데 내용물도 알차다.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시리얼, 그 밑으로 아사이 스무디(?)가 깔려 있고 끈적달큰한 꿀도 잔뜩 뿌려 주었다.

아침대용으로 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으로 비싼 값을 한다. 양도 많고 맛도 좋다. 그리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은 보너스되시겠다!

혼자서 다 먹으려고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나눠 먹어야 했다 ㅎㅎㅎ 가성비 생각하면 하와이 코스트코 아사이볼이 훨씬 훌륭하지만,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의 아사이볼은 가심비가 만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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