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로트벡쉔 아이젠 미니 (마시는 철분제)

코스트코에서 로트벡쉔을 판매하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여행 다녀오자마자 사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까먹었다가 시음행사 하는 것을 보고서야 아, 저거 사려고 했었지, 하고 카트로 옮겼다. 원래 사려던 것은 로트벡쉔 이뮨 (면역)인데 마셔보니 로트벡쉔 아이젠 (철분)이 더 맛있길래 이번에는 아이젠으로 구입했다.

코스트코 로트벡쉔 아이젠 미니, 마시는 철분제

로트벡쉔 제품으로 진저비타민, 이뮨, 아이젠, 헬시본 등 종류가 다양했다. 용량도 이번에 구입한 125ml 미니 말고 450ml짜리도 있었는데 현재 코스트코에 입점한 것은 로트벡쉔 이뮨 미니와 아이젠 미니이다.

 

시음이 가능하여 둘다 마셔보고 선택했다. 이뮨이 더 절실하여서 이뮨을 사려고 했는데, 마셔보니 아이젠이 더 맛있길래 ^^ 125ml짜리 24병이 들어있는데 33,990원이었다.

철분보충용 액상 아이젠으로 설명처럼 정말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대자연 기간 동안 액상철분제를 구입해서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때를 대비해서 구입하기도 했고 성장기 청소년과 유아가 마셔도 된다고 하여 겸사겸사 구입했다.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유당, 알코올의 6가지를 넣지 않았다고 한다.

 

원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면, 글루콘산철, 적포도즙, 사과즙, 백포도즙, 아세로라퓨레, 오렌지즙, 블랙베리즙, 체리즙, 벌꿀이 들어갔다. 보통 액상 철분제 먹다보면 쇠맛? 비린내가 심해서 비위가 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착즙한 과일을 블렌딩해서 그런가 마시기 수월하다.

 

철분 :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생성에 필요, 에너지 생성에 필요

색상도 포도즙 색상이랑 비슷하고 맛있다. 아이도 잘 마실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성공적이다. 철분제는 6개월 가량은 섭취해야 한다고 하니 효능에 있어서의 만족감은 아니고, 일단 나도, 아이도 수월하게 마실 수 있어서 만족한다.

 

로트벡쉔 아이젠은 영유아부터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섭취량과 섭취방법은 1회 125ml를 식전 공복에 마시면 된다. 6세 이하는 과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데 24개월까지는 1병의 절반 용량만 섭취하여도 된다고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식전, 식후 크게 상관 없지만 이뮨은 식후에, 아이젠은 식전 공복에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가격이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맛있어서 만족중이나 하나의 특이점(?)이 있는데... 보통 이런 드링크 뚜껑 돌려서 열면 뚝뚝 끊기듯이 개봉되는데, 이건 매번 뚜껑이 쏙 빠지는 듯 열린다. 뭐, 내용물과는 별상관 없지만 그냥 그러하야 적어본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