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자 진주냉면 수원본점 자리에서 영업 중인
인계동 진주냉면집 후기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 공연 보러 갔다가 발권후에 점심 먹으러 진주냉면집으로 향했다. 나혜석 거리에 있을 때도, 경기아트센터 옆으로 확장 이전 했을 때도 몇 차례 다녀온 적 있던 박군자 진주냉면 수원본점. 지금은 간판에 '박군자'를 빼고 그냥 진주냉면 대왕갈비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폐업한 줄 알았는데 영업 중이어서 진주냉면 물냉면 먹고 온 간단 후기이다.
포털 검색해봐도 안 나온다. 경기아트센터 바로 옆이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맞은편에 위치한 진주냉면집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7)
나혜석거리에 있을 때도, 확장 이전했을 때도 워낙 진주냉면 맛집으로 유명해서 웨이팅이 필수였는데 그때와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 조명도 어두운 편이고 손님이 많지 않아서 영업 안 하는 줄 알았다.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간간이 들어오는 손님들도 여기 장사하는 거 맞나? 이러면서 두리번거리며 입장한다.
메뉴판은 예전에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다. 물냉면, 비빔냉면, 얼큰한물냉면은 11,000원이고 회냉면은 12,000원 / 왕갈비탕은 14,000원이다. 점심시간대라 가볍게 냉면이나 왕갈비탕을 주문하길래 우리도 물냉면 3을 주문했다.
테이블에는 수저통, 물컵, 겨자와 식초, 소금 후추 등 양념과 냅킨 등이 놓여 있다. 사용하는 집기도 예전에 왔을 때랑 큰 차이가 없었다.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렸을 때 주문한 진주물냉면 세 그릇이 나왔다. 반찬은 무절임과 열무김치 두 가지이다.
인계동 박군자 진주냉면 수원본점 자리에서 영업중인 진주냉면의 물냉면. 딱히 검색되는 상호가 없어서 설명이 주저리주저리 열리는 진주물냉면되시겠다. 가격은 11,000원.
달걀지단+삶은 달걀 1/2 +채 썬 오이와 배+육전+무생채를 고명으로 올렸다. 들어간 내용물에는 큰 차이가 없고 삶은 달걀을 얇게 슬라이스 한 정도만 차이가 났다.
하지만 면발의 색깔이나 탄성, 육수의 탁도 등은 전에 같은 장소에서 먹었던 진주냉면과는 차이점이 분명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7에 위치한 진주냉면집 물냉면 내돈내산 후기 끝: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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