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날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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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여행을 가면 맛집, 카페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온천, 아이가 좋아하는 박물관이나 과학관을 먼저 찾게 된다. 11월 중순에 다녀온 대구 여행에서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 다녀왔다. 일요일에 다녀왔는데도 리모델링 중인 시설이 있어서 그런지 한가로웠다. 하지만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했던 대구 기상과학관 관람후기이다.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10
운영시간 09:30~17:3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성인 2,000원 초등학생 이상 1,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기상과학관은 기상기후, 기후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기상과학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으로,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상기후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자차 없이 간 대구여행이라 숙소에서 국립대구 기상과학관까지 택시로 이동하였다. 바로 이 앞에서 내렸는데 주차된 차량이 거의 없고, 운영 안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조용했다.

 

 

 

입장하기 전에 측우기와 포토존 등에서 사진 먼저 찍어보고~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관람요금 어른 2,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이고 만 6세 이하 유아와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과학기술 유공자 등은 관람료 면제이다. 관람료 면제 대상도 무료티켓 발권을 하여야 한다. 입장권 발권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어른 2천 원씩이고 초등학생 1천 원이라 총 5천 원이 나와야 하는데 2,500원만 결제되었다. 왜 그런가 했더니 1전시관, 기상레이더 전시관, 고객쉼터 리모델링으로 인하여 9월 6일~12월 31일까지 관람료 할인 중이다. 현재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이 적용된다.

기상과학관 안으로 들어가서 입장권을 직원분께 확인 (입장권에 색연필로 동그라미 쳐주심) 받은 다음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했다.

 

 

 

1층의 4D 상영관은 시간표가 정해져 있어서 이용하지 못하였고 곧바로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에서 바라본 공원 풍경이 예쁘다. 계절별로 사진 담아두면 좋을 것 같다.

 

 

 

2전시관 날씨 속 과학 날씨 아카이브(3D 체험)/기상과학정보(기상 갤러리, OX퀴즈)/세계의 기후변화 / 기후변화 원인/
날씨 만들기/태풍 만들기/태풍 속으로/태풍 바람/토네이도/지진/지진해일/자연재해를 막아라/기상 탐험대

 

 

 

2전시관에서는 열기구 체험이 가장 흥미로웠다.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직접 열기구 위에 올라타 보니 진짜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대구 여기저기 구경하는 것 같은 기분? 약간 멀리도 난다.

 

 

 

3전시관 예보의 과학 [기상관측] 기상관측장비 퍼즐 맞추기와 소개 / [수치예측] 슈퍼컴퓨터 소개 및 수치예보 생산 [예보생산] 일기예보 관련 퀴즈 및 일기도 그리기 / [통보] 기상캐스터 체험 [활용] 날씨경영사업, 기상융합 서비스, 생활기상 정보, 폭염 / [기상 관련 직업] 9가지의 기상관련 직업

 

 

 

3전시관에서는 기상예보관 코너에서 일기도 읽는 법,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과학시간에 배울 내용들을 쉽게 설명해주어서 아이도 재미있게 체험했다. 또, 나도 이제 기상캐스터 코너에서는 일기예보 대본을 읽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다른 과학관에 비해서 매우 한적하여서 대기 없이 편하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일부 시설 리모델링 중이라 관람요금이 저렴했지만, 대구 여행 와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실내 시설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1전시관 기상과의 만남도 유익했을 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리모델링 후에 재방문해보고 싶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관람후기 끝: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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