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 라운지

인천 하얏트 못지 않게 자주 숙박을 했던 남대문 코트야드, 사진을 찍어두고 반복되는 객실타입의 경우 올리지 않았다. 찍어둔 사진을 훑어보다 보니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서 찍어둔 것들이 몇 장 있어서 짧게 적어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남대문시장, 시청, 광화문광장, 명동 등과 가깝다는 위치적 장점을 지닌 4성급 호텔로 40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여러차례 남대문 코트야드에서 숙박을 하면서 느낀 점을 짧게 요약해보면 '가격 대비 시설과 직원 친절도 만족, 위치적 장점을 갖추었으나 주차는 불만' 정도일 것이다.

건물폭이 좁고 높은 편으로 한 층에 객실이 30실 정도이다. 지하주차장은 매번 붐비는 편은 아니었지만, 주차장 내려가는 길과 주차공간이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 매번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남대문 코트야드 객실타입은 프리미어 - 디럭스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 남대문 스위트로 나뉜다. 객실타입이 같더라도 일반층이냐 이그제큐티브층이냐에 따라 객실요금이 다르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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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침실, 욕실로 나뉘어져 있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 1228호에 묵었다.  

3인 숙박이 가능한 객실로 (아동 최대 2명) 남산타워 전망이었으나 객실의 층수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전망이 썩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뷰 감상은 22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으므로 큰 불만사항은 아니었다.

거실에는 소파와 그린색상 미니냉장고가 있다. 올해 남대문 코트야드 방문했을 때 객실내 커피머신인 돌체구스토와 커피캡슐이 빠져 있었으나 스위트룸의 경우도 동일한지는 모르겠다. 상기 사진은 2017년 10월에 숙박당시 찍어둔 것으로 현재와는 다를 수 있다.

침대는 킹사이즈로 하얀시트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49인치 티비로는 43개의 다양한 채널을 즐길 수 있다.

침실 한 켠에 작은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그 옆쪽으로 욕실이 있다. 욕실 사이즈가 꽤나 넉넉하다.

세면대는 2대이고 무료 제공되는 생수 2병이 올려져 있다.

나무함에는 덴탈키트 (일회용 치약과 칫솔), 비누, 바디로션, 헤어캡 등이 준비되어 있고 뒤쪽의 조금 더 큰 나무함에는 드라이어가 들어있다.

세면대 뒤쪽으로 욕조와 문달린 샤워칸, 변기칸이 있다.

배쓰 어메니티는 코스모코스 플로르드망 힐렉스. 스위트룸의 경우 다른 배쓰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호텔도 있지만,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의 경우 동일한 것으로 제공하고 있다.

외출하고 돌아오니 웰컴과일로 사과, 바나나, 오렌지가 제공되었고 쿠키도 놓여 있었다. 단테웨 까베르네 쇼비뇽과 아이스크림은 와인 맥주 등 몇 가지 중에서 선택제공받는 프로모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전에 숙박했을 때도 와인을 선택했는데, 이것과 다른 와인이었다. 아마도 와인종류는 랜덤이었던 건가 싶다. 그리고 저 아이스크림은 맛이 없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그제큐티브 룸, 스위트 룸에 숙박하거나 메리어트 엘리트 프리미엄 멤버 혜택으로 22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생수, 커피와 차류 등을 상시제공한다.

무료 컨티넨탈 조식 (06:30-10:00), 해피아워 (17:30-19:30)와 이브닝 칵테일(맥주, 와인, 샴페인 등 주류 제공 17:30-21:30)을 즐길 수 있다. 주류 서비스 시간에는 만12세 미만의 아이는 라운지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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