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오리고 삼각 쿠션 구입 사용후기

Origo Triangular Cushion

평소에는 소파에 두고 몸을 기대어 TV 시청시 사용하고, 수면 시에는 발을 올려두고 자려고 구입한 오리고 삼각 쿠션, 안 그래도 살까 말까 고민했던 제품 중 하나인데 마침 지난주 코스트코 할인상품이라 고민 없이 구입했다. 가격대는 저렴한데 사용감은 좋다. 

 

오리고 제품은 자연 친화 수제 패브릭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이다. 이런 색감 때문에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은데... 처음엔 나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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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쯤 전인가 바디필로우 세일할 때 저렴하길래 하나 사봤는데 원하던 목적처럼 바디필로우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소파에 두니 나름 포인트가 되고 쓰임이 유용하길래 다른 제품들도 기웃기웃했다. 역시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고, 할인기간에 구입하는 게 가격 메리트가 있어 다른 제품도 세일하기를 기다렸다. 

 

슬리퍼랑 러그도 사고 싶었지만, 그것까지는 색감을 받아들일 용기가 ㅎㅎㅎ 그래서 평소 필요했던 오리고 삼각 쿠션만 구입했다. 색상은 전에 구입한 오리고 키즈 바디 필로우와 동일한 블루로 선택했다. 취향차이지만 블루가 가장 예뻐 보이는데, 더우니까 시원해 보이길 원해서 그런가 싶기도...

평소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27,490원 (배송비 포함)이다. 하지만 지난 주 구입 시 4,500원 할인상품이라 22,990원에 구입했다. 

 

삼각 쿠션이라 큰 박스에 오겠지 싶었는데... 압축되어서 오기 때문에 얇은 비닐 택배로 도착했다. 후기를 살펴보니 좀 더 단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렇게 압축을 잘 되는 것을 보니 단단히 지지하는 맛은 없겠구나 싶었다.

 

브랜드 오리고(origo)
색상 블루 (그린, 블루, 오렌지, 옐로우 중 선택 가능)
사이즈 가로 45 x 세로 45 x 높이 26cm
소재 겉감 - 면100%, 충전재 - 폴리에스터 100%

 

역시 다른 후기에서 본 것처럼 단단히 받쳐주는 등받이 쿠션은 아니고 폭신함 감이 있다. 하지만 주로 잠잘 때 사용할 꺼라 크게 상관은 없다. 다리 붓기가 심해서 잘 때 사용하지 않는 베개에 발 올려두고 자곤 했는데, 이제 오리고 삼각 쿠션이 제 몫을 해줄 듯~

 

오리고 삼각쿠션 주의사항 세탁기 사용 시, 찬물에서 그물망에 넣어 울코스로 단독 세탁하면 되고 오래 담가두면 물 빠짐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커버 세탁후 수축할 수 있으며 건조기 사용은 금지이다.

 

소파와 같은 브랜드 삼각 쿠션도 구입했는데 너무 비싸서 하나 더 구입하길 망설이고 있었다. 그 1/10 정도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삼각 쿠션 구입하게 되어서 한동안 편안할 것 같다. 겨울이 되면 어찌 마음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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