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동영상 시청하면서 입 심심하지 말라고 편의점에서 팝콘을 구입했다. CU는 곰표, 세븐일레븐에 천마표시멘트가 있다면 GS에서는 미원 맛소금 팝콘을 살 수 있다. 우리 동네 GS에서는 못봤는데 지난주 은행업무차 옆동네에 갔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발견하고 바로 사 먹고 남기는 내돈내먹 후기이다.
맛소금 팍팍 뿌려 고소하고 짭짤한
미원 맛소금 팝콘 후기
올해 가을쯤 출시된 모양이니 상당한 뒷북이기는 하지만, 이번 연휴동안 심심하지 않게 잘 보낼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다. 바로 GS편의점 추천 간식, 미원 맛소금 팝콘이다. 조미료 아니고 팝콘임!!
50년 잔통을 이어온 대표 조미료 맛소금 그대로의 포장이라 묘하게 맛에 반감(?)이 생겼지만 먹어보니 딱 우리 가족이 선호하는 그 팝콘맛이라 주말 동안 중독 증세가... 내일 또 팝콘을 사러 편의점에 갑니다? ㅎㅎㅎ
GS25와 대상에서 수차례 샘플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팝콘으로 가격은 1,500원 (GS25 구입)이다.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보거나 영화를 감상할 때 같이 먹으면 보는 재미, 먹는 재미에 씹는 재미까정~
다만 1 봉지에 55g인데 칼로리는 무려 305kcal이고 나트륨이 400mg이다. 맛은 짜고 살은 찌고...는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할 것 같다. 먹어보니 새우깡도 아니면서 자~꾸~만, 손이 가니 말이다.
달달한 카라멜 팝콘은 취향이 아니고 이렇게 정직하게 짠맛 팝콘을 좋아한다. 자고로 팝콘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먹는 것인데 딱 그 특징에 부합하는 맛과 비주얼이다. 집에서 팝콘팩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잘 안 튀겨진 곳도 있거나 짠맛이 균일하지 않아서 불만(?)이었는데, 미원 맛소금 팝콘은 골고루 공평하게 짜다 ㅋㅋㅋ
이번 성탄절 연휴 동안 경이로운 소문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 하고, 영화도 몇 편 보았다. 연말이면 생각나는 영화가 러브 액츄얼리라니 연식이 나오기는 하지만, 올해 재개봉했다고 하니까 마치 처음 본 것처럼~ 어머어머 스케치북 웬일이냐며 ㅋㅋㅋ
여튼 그동안 심심하지 않게 간식으로 먹은 것이 팝콘이다. 이게 짜고 칼로리가 높기는 하지만, 당분간 중독 상태 못 면할 듯... 1월 신정 연휴 때를 대비해서 또 열심히 GS25 편의점을 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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