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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섬유유연제 추천, 드라이시트 4종 비교 후기

by 이우유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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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건조기 사용한 후로 필수품이 된 건조기 섬유유연제! 4종류의 드라이시트를 사용해보고 간략히 남기는 비교 후기이다.

건조기 섬유유연제 추천, 드라이시트 4종 비교 후기

날씨가 좋으면 빨래를 하겠어요

아가씨 때는 날씨가 좋으면 놀러 다니기 바빴는데, 아줌마가 되고 보니 날씨가 좋으면 세탁기 돌리느라 여념이 없다. 빨래 건조기를 장만하니 전보다 확실히 수월해지기는 했다. 하지만 이불이나 베갯잇 같은 것은 일광욕도 해줘야 해서 화창한 봄, 가을에는 하늘을 보며 '빨래하기 참 좋은 날이구나' 생각하는 나는 빼박 아주미.

 

 

빨래 건조기를 사용하면 호텔 수건 느낌의 보송보송한 수건을 매일 사용할 수 있고, 옷가지를 늘리지 않아도 매일 세탁해서 다음 날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옷이 줄어 드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세탁기에 넣은 섬유유연제의 향이 건조기 안에서 다 날라가 버리게 되므로 건조기 드라이시트 (종이형 섬유유연제)의 사용이 필수이다.

어제도 수건, 일반옷, 운동복을 나눠 세탁기 돌리느라 퍽이나 바빴다. 요즘 캡슐형 세탁 세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운 걸 구입했더니 향이 너무 진하다. 수건 돌릴 때만 그 캡슐세제를 사용하고, 드라이시트는 짙은 향을 지우고 은은함을 입혀줄 걸로 골라서 쓰고 있다.

 

1. 커클랜드 드라이시트 일명 코스트코 건조기 섬유유연제!

가장 처음 사용한 건조기 섬유유연제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커클랜드 드라이시트이다. 한 상자에 250매인데 두개씩 묶어서 판매한다. 짐승용량이라 언제 다 쓸까 싶었는데 다쓰는 날이 오고 재구매도 했다. 500매에 11,990원에 구입했으니 1장에 24원이다.

2. 바운스 드라이시트

그 다음에 구입한 것은 빅마켓에서 구입한 바운스 건조기 섬유유연제이다.
한 상자에 160매입, 두 상자 묶어서 판매하니 320매. 16,400원에 구입하였는데 계산해보면 1장당 51원 남짓이다.

3. 메소드 진저 망고향 드라이시트 80매

4. 게인 오리지널 드라이시트 34매

 

메소드와 게인 드라이시트는 하와이 한달살기 할 때 월마트, 홀푸드마켓 등에서 구입했다. 국내에서도 구입가능하나 (구매대행, 직구 등) 현지에서 구입한 것과는 가격차이가 커서 1매당 가격은 따로 계산하지 않았다.

 

건조기 섬유유연제의 사이즈는 국룰인가? 굳이 꺼내서 비교해볼 필요도 없이 종이상자에 몇 매이고 사이즈가 얼마인지 쓰여있다.

커클랜드 160*220mm, 바운스 162*228mm, 메소드  162*228mm,  게인 162*228mm이다. 커클랜드 드라이시트 빼고 모두 꼭 같은 사이즈이다.

 

빨래 양에 따라 다르지만 건조기 돌릴 때 보통 1~2매 정도 사용한다.

 

커클랜드, 바운스, 게인 드라이시트의 경우엔 사용후 왼쪽처럼 정전기포 느낌이 된다. 메소드 건조기 섬유유연제는 사용후 웨하스 속종이(?)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메소드 진저 망고향을 가장 좋아한다. 여행할 때 짐 줄이려고 소용량의 드라이시트를 구입했더니 지금와서 아쉬움이 남는...

게인 오리지널은 향이 은은하기 때문에 섬유유연제 향이 짙게 풍기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여러 장 넣어도 '넣었나?' 까리한... 나는 주로 진한 세탁세제 향 상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커클랜드 제품이 최고이다. 처음에는 향이 너 진한 것 같았지만 드라이시트 매수 조절을 해서 넣고,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가 그럭저럭무난하다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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