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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맛집은 여기! Lemongrass Thai Cuisine

by 이우유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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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여행, 나이트바자 맛집은 레몬그라스!

치앙마이에서 머문 숙소는 나이트바자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호텔이다. 3박을 하면서 주로 호텔 라운지에서 끼니를 해결하였기 때문에 맛집 탐방을 제대로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맛집으로 유명한 레몬그라스 타이 퀴진에 가보지 않을 수는 없는 법!

 

한낮에 르메르디앙 치앙마이 호텔에서 내려다 본 나이트바자의 모습.

 

옥상 하드록 표시 옆쪽으로 레몬그라스가 있다. 호텔에서 매우 가까워서 좋았다.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거리는 낮에는 이렇게 한산하지만

 

밤에는 내가 낮에 걸었던 그 길이 아닌 것처럼 싹 바뀐다. 낮에는 더우니까 실내에서 푹 쉬고, 밤에는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오픈을 기다리며 레몬그라스에서 식사를 즐기기에 딱 좋다.

 

값도 싸고 시원하고 어찌보면 예쁘고~ 이국적인 냄새가 폴폴 풍기는 코끼리바지를 외면하기 어려워 하나 구입하고 레몬그라스로 향했다.

 

Chang Beer 85바트

주문하니 맥주가 먼저 놓인다. 창 맥주 큰 병은 85바트, 우리만 그랬는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방에서 병 뚜껑을 오픈해서 가지고 나오는 점이 약간 찝찝했다.

 

맥주 마시면서 둘러본 레몬그라스 타이 퀴진 벽면 모습, 내부 다른 테이블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워낙 손님이 많아서 찍을 수 없었다.

 

그래서 뜬금없이 찍어본 천장사진 ㅎㅎㅎ 치앙마이 레몬그라스를 다녀간 다양한 국적 여행자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런 것을 구경하는 것도 유명한 맛집을 찾는 묘미 중 하나이다.

 

Kai Tod 70바트

태국식 오믈렛이다. 전보다는 크고 부침개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간단해 보이는 요리인데 간이 잘 되어서 그런지 참 맛있다.

Spicy Thai Style Beef Salad 95바트

소고기 샐러드인데 옆테이블에서 먹길래 한번 주문해 봄.  소고기가 질겨서.. 그냥 토마토와 오이를 먹는데 의의를 두었다;;;;

Spicy Sour Lemongrass Soup 100바트

치킨이 들어간 톰얌은 100바트, 씨푸드는 150바트이다.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바로 떠 먹으면 되지만, 양이 제법 많기 때문에 먹는 도중 식지 말라고 고체연료와 함께 세팅된다.

 

넘 맛있는 톰얌, 완전 내 입맛에 딱이다. 소주가 생각나는 맛이지만...

소주는 없으므로 맥주를 한 병 더 주문해 보았다. 처음보는 거라 주문해봤는데... 가격대비 만족도는 떨어진다...

 

Chiang Mai Weizen Craft beer 160바트

밀맥주를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요리보다 비싼 맥주라 나중에 계산할 때 뼈 아파옴 ㅠㅠ

치앙마이 크래프트 비어 주문했을 때는 바로 이 냉장고에서 꺼내서 우리 테이블 앞에서 병을 오픈해줬는데, 전에 먹은 창비어 댓병은 왜 때문에... 냉장고 안에 이렇게 댓병도 있구만... 참고로 우리는 이 냉장고 바로 옆 테이블이었음 ^^

 

이렇게 먹고 나니 총 510바트. 마지막에 크래프트맥주만 안마셨더라도 원화 13,000원정도로 선방할 수 있었을 텐데... 약간 아쉬운 대목이다.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맛집 레몬그라스 Lemongrass Thai Cuisine

주소  Loi Kroh Rd, Chang Khlan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태국어 ถนน ลอยเคราะห์ ตำบลช้างคลาน อำเภอ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เชียงใหม่ 50100

영업시간  오후 12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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