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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미추 구두 밑창 교체 보강 가격

by 이우유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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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 구두 밑창 보강 교체 가격

작년에 마이테레사 직구로 구입한 지미추 구두, 로미 40 블랙이 세일에 무료배송이라 구입했다. 무배+세일이고 관세 없이 부가세만 내면 됐지만, 내 주머니 사정에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임이 분명했던 고가의 구두였다. 결제후 3~4일만에 받아본 지미추구두의 실물은 너무나 예뻐 바로 신고 외출하고 싶었지만! 그냥 바로 신으면 안될 것 같고, 구두 밑창 보강을 해야만 할 것 같았다.

 구두 비브람 밑창 보강 수선 가격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비브람 밑창 교체 잘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그곳에 가려고 했다. 그러나 구입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 주말에야 원래 가려던 곳과는 다른 구두수선집에 의뢰했다.

 

먼저 지미추 로미 40 (Jimmy Choo Romy 40 Black)을 살펴보자면 마이테레사 직구로 구입했고, 결제하고 배송까지 4일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평소 로퍼나 스니커즈를 신는 편이지만 옷을 갖춰 입어야 할 때, 그러나 발이 불편하지는 않게 신으려고 높은 굽 대신 선택한 펌프스였다.

 

키가 크지 않다보니 출산전까지만 해도 하이힐을 즐겨 신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고 편안함에 익숙해져 버린 발은 7~12cm 하이힐은 이제 싫다고 그런다. 그래서 4cm 펌프스를 구입한 건데... 사이즈가 살짝 크다. 뒤꿈치 패드도 붙여야 할 것 같다 ㅜㅜ

 

지미추 구두 로미 40 레더 펌프스

내 발사이즈는 225mm이고 지미추 구두 중  높은 굽이 아니라 35.5 사이즈로 구입한 건데, 약간 헐떡거리고 불편하다. 뒤꿈치 패드나 스치 정도면 불편하지 않게 올 봄에 신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필요한 것은 바로, 밑창 보강이었다. 지미추 구두 비브람 밑창 덧댐을 위해 ak 수원 피혁 수선실을 찾았다.

 

지난 주말에 볼 일이 있어서 수원 ak에 갔는데, 수원 ak에 구두 수선 체인점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ak이 아니라 롯데였다. 롯데 수원과 애경 수원은 가깝지만 밖에 나가기 귀찮기도 하고... 수원 ak 구두 수선 잘한다는 후기도 찾아봤던 터라 2층에 위치한 피혁수선실(구두, 핸드백 수선실)을 찾았다.

 

 

곧바로 지미추 구두 비브람 밑창 보강을 맡겼다. 수선비용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했고, 비브람 하프로 20,000원이었다. 나중에 로퍼도 맡길 예정이어서 앞/뒤 비브람솔 가격을 문의했더니 그건 40,000원(정확하게는 가져와 봐야 알 수 있다고)이라고 하셨다.

구두 밑창 보강을 맡기고 나서 얼마후 상기 사진과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의뢰할 때 1시간 정도 후에 찾으러 오면 된다고 하셨는데, 수선 완료된 시간에 또다시 "의뢰하신 수선품이 완성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원래 지미추 구두 밑창 상태는 이랬다. 신지 않았을 때는 이런 생태가 예뻐보이긴 하지만, 신고 다니면 금방 지저분해지고 망가질 것 같아서 구두 밑창 보강 전에는 밖에 신고 나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구두 밑창 보강 가격

5시 30분에 수선의뢰하고 6시 30분에 찾으러 오면 된다고 했는데 그보다 약간 빠른 6시 20분에 수선완료 문자를 받았다. (7시에는 문을 닫는다고 꼭 그 전에 와야 한다고 하셨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비브람 밑창 보강이 된 상태라 다음에 또 다른 신발 비브람 밑창 보강 의뢰할 생각이다. 수원/동탄 인근 거주자라면 구두 밑창 보강 ak 구두수선실에 믿고 맡겨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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