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마사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스미냑 스파 잔티 (ZANTI)

발리 마사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스미냑 리조트 스파 잔티

코트야드 발리 스미냑 리조트는 가성비가 좋은 발리의 숙소인데다 더불어 스미냑 키친과 스파 잔티 더 리트리트(ZANTI THE RETREAT)의 입소문이 자자했다.

발리에서는 로드샵에서 더 저렴한 가격대로 마사지를 즐길 수도 있으나, 코트야드 발리 스미냑 내의 스파샵의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데다 보다 조용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ZANTI THE RETREAT

코트야드 발리 스미냑 체크인을 한 다음, 당일 스파 예약이 가능한지 호텔 내 스파샵인 잔티에 문의하러 갔다.

 

당일은 예약이 꽉 차있었다. 다음날도 예약이 많이 되어 있는 상태라 원하는 시간대는 불가, 남아있는 시간 중 선택하여 예약을 잡았다.

 

다음날, 예약시간 15분 전 잔티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잠깐 기다리는 동안 허브차와 물티슈를 준비해 주어서 마사지 전에 목을 축일 수 있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배정받은 마사지실로 향했다. 원래는 커플 마사지 하는 마사지실인지 베드가 2개 놓여있었다. 탈의를 하고 베드에 누워 마사지사를 기다렸다.

 

속옷은 마사지실에 비치된 일회용 팬티를 착용했다.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조명, 편안한 분위기에서 60분간 마사지를 받았다. 내가 받은 마사지는 코트야드 발리 스미냑 잔티의 Stress Release Massage로 60분에 IDR 400,000 이었다.

 

호텔 스파인데 가격장벽이 높지는 않은 편이고, 마사지 만족도 또한 높다. 여기에서 받은 마사지가 너무 좋아서 다음 숙소의 스파에서도 마사지를 받았는데, 잔티가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60분간의 마사지가 끝나고, 옷을 갈아입고 나니 테라피스트가 또다른 휴게공간으로 안내한다. 들큰하니 맛있는 음료와 과일 몇 조각, 그리고 고객만족도 평가지를 건네준다. 일말의 망설임없이 체크를 후다닥했다.

비용은 룸차지하고 체크아웃할 때 함께 결제했다.

 

ZANTI MENU

<출처 : 코트야드 발리 스미냑 리조트 홈페이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스미냑 리조트의 스파 잔티의 평가는 좋은 편이니 스미냑에서 마사지 받고 싶을 때 예약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잔티 스파의 마사지 메뉴 몇 가지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Zanti Signature Massage  425,000루피아(60min) / 550,000루피아(90min)

Warm Stone Therapy  500,000루피아 (90min)

Stress Release Massage  400,000루피아(60min) / 500,000루피아(90min)

Traditional Balinese Massage  350,000루피아(60min) / 450,000루피아(90min)

Reflexology  300,000루피아(60min)

BeSpoke Massage  200,000루피아(30min)

 

다음에 또 발리 여행 가면 잔티에서 마사지 또 받아야지 생각했지만, 올해 여름휴가 때는 스미냑쪽으로는 계획이 없어서 아쉽게 되었다. 또다른 만족도 높은 발리 스파샵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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