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 함박스테이크 맛집 공감경양식 재방문 후기

비후까스 함박스테이크 찐맛집

호매실 공감경양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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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마다 가격이 인상되고 있지만, 매번 맛있어서 또 방문하게 되는 호매실 비후까스, 함박스테이크 맛집 공감경양식! 앞서 두 차례 더 다녀오기는 했는데 재료소진 등의 이유로 못 먹고 와서 아쉬웠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저녁으로 먹고 오는 데 성공해서 남기는 내돈내산 재방문 솔직 후기이다.

 

 

 

위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204  204호
영업시간 11:30~20:3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라스트 오더 20:00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대표 메뉴 함박스테이크, 비후까스
특징 노키즈존 (13세 이하 어린이 이용불가)

 

 

 

이번이 세 번째 방문... 아니 다섯 번째 방문이다. 그중 두 번은 먹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한 번은 재료소진이었고, 한번은 일손부족으로 부득이 문을 열지 못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두 번 연달아 허탕을 치니 화가 난다던 남편은 그동안 잊었는지 흔쾌히 호매실 공감경양식 또 가자고 한다 ㅋㅋㅋ 워낙 맛있기 때문에 화도 묻힌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공감경양식 앞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일부 무매너 손님들로 인해 2023년 1월 3일부터 노키즈존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이었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 (우리애는 뛰지 않고, 조용하니까 먹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손님도 있었는데.. 음, 안된다.) 

 

 

 

저녁은 오후 5시부터 시작이다. 전에 점심에 왔다가 재료 소진으로 못 먹고 갔던 게 아쉬워서 담부터 저녁에 먹으러 오자고 했다 ㅋ 5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많이 차있다. 창가 쪽에 앉고 싶었지만 그쪽은 꽉 참.

 

 

 

호매실 공감경양식 메뉴 가격
수제 등심 돈까스 11,000원
수제 생선까스 13,000원
수제 함박스테이크 14,000원
수제 비후까스 (비프) 15,000원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 17,000원
함박스테이크와 비후까스 18,000원
공감정식 19,000원
치즈오븐스파게티 12,000원


밥/콘스프 추가 1,500원, 마늘빵추가 (3개) 3,500원, 디저트 추가 2,000원
*1인 1메뉴 주문 시 1회 무료리필

 

 

 

모든 메뉴 마늘빵, 콘수프, 샐러드, 디저트가 제공된다. 후추 톡톡 콘스프에 마늘빵 찍어 먹으면 넘 맛있음. 다 먹을 즈음 케요내즈 뿌린 양배추 샐러드도 나온다.

 

 

 

반찬으로는 깍두기랑 단무지가 있는데, 깍두기 방문할 때마다 맛이 다르다. 보통 돈가스집 깍두기는 맛있게 느껴지는데.... 희한하게도 공감경양식은 다 맛있는데 깍두기 제일 비중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어제 먹은 깍두기는 진짜 맛이 없었;;;; 깍두기 먹으러 경양식집 가는 거 아니니까 앞으로도 계속 갈 거임 :)

 

 

 

수제 함박스테이크 14,000원

개인적으로 공감경양식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는 함박이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반죽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반죽 치는 게 너무 힘들고 사 먹는 게 훨씬 맛있고 퀄리티가 좋아서 공감경양식 알게 된 후로는 집에서 함박스테이크 만들어 먹는 거 잠정 중단 ㅋㅋㅋ

 

 

 

수제 비후까스 (비프) 15,000원

공감경양식 수제 등심 돈까스도 참 맛있는데, 비후까스는 더 맛있다. 둘이 간다면 함박 1 비후 1 주문하는 거 강력추천, 양이 많은 편이라면 세트메뉴로~

 

 

 

공감정식 (돈까스+생선까스+미니함박+왕새우구이) 19,000원

 

 

 

먹는 양이 많은 편인 나는 이번에도 공감정식을 주문했다. 통조림 강낭콩과 흑미밥 한 스쿱, 고추절임과 소시지야채볶음, 마카로니가 가니쉬로 전 메뉴 동일하고 공감정식에는 레몬 한 조각 끼운 스퀴저도 올려져 나온다. 비후까스+생선까스+미니함박 세트도 있으면 딱 좋을 텐데... 

 

 

 

후식은 아이스크림과 커피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후식까지 다 먹고 나면 넉넉하게 1시간은 잡아야 한다. 주문 후 기다리고, 순서대로 스프, 샐러드, 주메뉴, 후식 나오고 먹고 하면 지체 없이 먹어도 1시간은 걸리는 듯. 음료수랑 맥주도 두 병 마셨더니 거의 6만 원이 나왔지만... 맛도 구성도 알차서 음식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호매실 찐맛집, 어제저녁으로 먹었는데 오늘 또 먹고 싶은 맛이다. 호매실 함박스테이크 맛집 공감경양식 재방문 솔직 후기 끝:D

호매실 맛집 공감경양식의 '무거운' 경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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