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격 18만원 flex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후기
오랜만에 소공동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에 다녀왔다. 연말이라 가족, 친구들과의 모임을 호텔 뷔페에서 하려는 분들이 많은지 예약하기가 꽤 힘들었다. 몇 년 전에 다녀왔을 때보다 가격대가 많이 올라서 1인 뷔페 가격이 18만 원!! 지난 주말 런치로 먹고 온 내돈내산 솔직후기이다.
소공동 롯데호텔 라세느 기본정보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서울 메인타워 1층
영업시간 매일 06:30~22:00
뷔페 이용요금 요일, 시즌 등에 따라 다름
*사전 예약 필수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한 스테이크, 생선회 등의 요리가 제공되는 라세느 뷔페, 올초 뷔페 가격이 인상되었는데 이번에 또 올랐다. 평일 디너 및 주말 뷔페 가격이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20%나 오른 것이다. 뷔페 이용시간은 2시간! 특히 12월 23일~25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19만 원 ㅎㄷㄷ 그래도 크리스마스이브에 예약하고 싶었는데, 겨우 전화연결이 되어도 이미 마감이어서 아쉽지만 지난주 토요일인 12월 17일 런치로 이용했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뷔페 소개
롯데호텔 서울의 세련된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전문 셰프들이 즉석에서 선보이는 200여 가지의 요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식, 일식, 양식, 누들, 콜드 밀(Cold Meal), 코리안 그릴, 디저트, BAR 등 8개의 라이브 섹션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스튜디오 타입의 라이브 키친입니다.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12월 가격 이용요금
월-금요일 | 토/일/공휴일 | |
아침 | 어른 ₩69,000 어린이 ₩33,900 |
어른 ₩69,000 어린이 ₩33,900 |
점심 1부 | 어른 ₩160,000 어린이 ₩75,000 |
어른 ₩180,000 어린이 ₩85,000 |
점심 2부 | 어른 ₩180,000 어린이 ₩8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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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부 | 어른 ₩180,000 어린이 ₩85,000 |
어른 ₩180,000 어린이 ₩85,000 |
저녁 2부 | 어른 ₩180,000 어린이 ₩85,000 |
어른 ₩180,000 어린이 ₩85,000 |
•상기 금액은 10%의 봉사료와 10%의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 당일 인터넷 예약은 불가하며 12월 및 프로모션 기간에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 어린이는 만 4세(49개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뷔페 기본세팅
롯데호텔 서울 뷔페 라세느 기본 세팅 생수와 탄산수(산펠레그리노) 1병이 기본 제공되며, 주류 및 소프트 드링크는 유료이다.
다른 주류는 즐기지 않는 편이고 맥주파라서 클라우드 드래프트로 주문했다. 맥주는 클라우드와 아사이 440ml로 각 10,000원 / 15,000원이다. 한 잔만 마시려고 했는데 생맥주 컨디션이 아주 좋아서 혼자서 두 잔 마심;;; 대신 웰컴 드링크로 따라 주는 로제 와인은 모두 남편이 처리해줌. 분위기 내기에는 좋았지만, 맛이 없었다;;;; 아마도 무알콜이라 맛이 없게 느껴진 거 같다 ㅋ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12월 메뉴는?
라세느 뷔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션은 양갈비, 돈마호크, 랍스터라서 남편과 아이는 양갈비 쪽으로 바로 갔고, 나는 전날 부터 먹고 싶었던 생선회를 먹기 위해 줄을 섰다.
연어다다끼, 새우 다다끼가 있고 그 다음에 연어초밥, 황새치 뱃살 초밥, 참치 초밥, 달걀 초밥이 준비되어 있다. 먹고 싶은 거 말씀 드리면 바로 올려주심~ 생선회는 연어회, 도미회, 징거미 새우, 황새치 뱃살 회의 4종이 준비되어 있었다.
난을 비롯한 야채 카레와 요거트 소스 등이 준비되어 있는 인도 음식 코너
치즈와 견과류
모듬 카나페
탕수육, 칠리새우, 궁보계정, 계란볶음밥, 우럭찜, 전가복, 어향가지 등 먹음직스러운 중화요리 코스
육회 및 각종 김치류가 있는 한식 스테이션
올리브, 아티쵸크, 후무스, 구아카몰 등과 훈제연어
콩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 버섯 샐러드와 게살 샐러드, 관자살 샐러드
님하, 뷔페에서 짜장면으로 그 배를 채우지 마소! ㅎㅎㅎ 면류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주는데, 아이는 짜장면을 선택했다. 보기에는 평범해보이는데 아주 맛있다고 평했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뷔페에서 가장 인기 있다고 할 수 있는 양갈비 구이, 호주산 양고기와 구운 마늘, 은행을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 소스, 머스터드 소스, 민트 소스 중 취향에 맞는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된다.
바닷가재 구이 다음 고객님을 위해 랍스터는 3개씩만 가져가시고 다음에 가져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역시 인기 있는 메뉴라는 의미! 개인적으로는 대게나 랍스터는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토마호크는 맛있음! 줄 서서 기다리면 한 조각씩 썰어주시는데 아주 부드럽다. 내게는 이게 라세느 원픽 메뉴였음!
토마호크랑 생선회 위주로 여러 번 가져다 먹었다. 언제 또 롯데호텔 뷔페에 가게 될는지 모르겠지만 재방문하게 되면 도미회, 육회, 토마호크 위주로만 왔다 갔다 하게 될 것 같다.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디저트
메인 메뉴도 종류가 다양하고 퀄리티가 있는 편이지만, 여심을 저격하기 딱 알맞은 아기자기한 디저트 역시 종류가 매우 많다. 아이도 매우 좋아하는 코너!
과일도 멜론, 레드키위, 파인애플, 자몽, 오렌지 등등이 있어서 특히 레드키위 위주로 양껏 비타민 충전하고 왔다:D
커피와 차류는 주문하면 거의 바로 트레이에 담아 제공된다. 본격적인 디저트 시간대에 접어들면 붐비는 코너이지만, 미리 샷을 내려놓고 라떼나 카푸치노 만들어주셔서 웨이팅은 길지 않았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니 1시간이 넘게 지났다.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예약한 거였는데, 다 먹고 계산할 즈음 시간이 오후 1시 10분쯤?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할인 & 후기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할인 카드 2022년 12월 브런치 가격으로 성인 18만 원, 어린이 8만 5천 원이라 음료 가격까지 합산하면 총 46만 5천원 정도를 결제해야 했다. 하지만, 삼성 the 1 카드 바우처 2인 사용하고 (12월이라 1인당 3만 원씩 추가) 맥주 2잔에 어린이 뷔페 가격 포함해서 총 148,501원 결제하였다. (삼성 아멕스 더원카드로 결제 시 푸드 10%, 음료 10% 할인 적용)
12월 라세느 뷔페 먹어보니... 1인당 18만 원은 가성비 범주를 벗어난 가격대이다. 다른 뷔페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고 퀄리티도 높지만, 가심비를 충족시키기에도 애매하다는 생각이 든다. 바우처가 생긴다면 재방문할 수도 있겠지만, 같은 가격대라면 그냥 오마카세 사 먹는 게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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