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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맛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주말 런치뷔페 오이스터 프로모션 먹고온 후기

by 이우유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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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코트야드 모모카페 런치뷔페 후기

가성비와 위치가 훌륭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2층 모모카페에서 오이스터 프로모션 뷔페 진행 중이라고 하여 예약하고 다녀왔다. 몇 차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메뉴는 거의 비슷했지만 이번에는 굴요리 몇 가지가 더해지고 딸기 디저트로 풍성함을 더해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 9 2층
런치뷔페 시간 정오부터~
총 뷔페 예약인원 20인 미만 시 취소될 수 있음

 

 

 

숭례문, 남대문 시장 근처에 위치한 남대문 코트야드. 국내 여행객이나 출장 비즈니스 손님, 외국인 투숙객으로 붐비던 곳인데 코시국에 이곳 역시 타격이 큰 듯하다. 전반적으로 매우 한산했다. 금요일 디너 뷔페 운영할 시간인데 모모카페 문이 닫혀 있어서 의아했는데 찾아보니 총 예약인원이 20인 미만일 경우 예약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올겨울 모모카페에서 
영양가 높은 굴을 활용한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즐겨보세요

기간 2022년 1월 10일~2월 13일
장소 2층 모모카페
예약 02.2211.8222~3


오랜만에 남대문 코트야드를 찾은 것은 바로 모모카페 런치뷔페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주말 런치라면 예약 손님이 많을 테니 취소될까 봐 걱정할 일은 없을 듯~

 

 

사진출처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courtyardnamdaemun.com)

런치 뷔페는 12시부터 시작이라 객실에서 45분쯤부터 내려와서 기다렸다. 이미 기다리는 손님들 몇 팀이 있었고, 50분경부터 줄을 서서 예약 확인 후 QR코드를 찍고 입장했다. 12시보다 조금 일찍 자리에 안내받았지만, 뷔페 시작시간이 12시부터로 메뉴 준비가 그때 완료된다고 하여 기다렸다고 이용했다. 

 

 

물티슈와 생수 1병, 물컵 등이 예약자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다. 뷔페 이용 이외에 주류 추가 주문하고 싶은 경우 직원분께 별도로 주문하면 바로 준비해준다.

 

 

밥반찬으로 좋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어리굴젓, 애호박나물, 코다리강정, 고사리나물, 간장게장, 태국식 소고기 샐러드, 육회까지 준비되어 있는 스테이션. 뭐니뭐니해도 육회 인기가 가장 높다.

 

 

샐러드 스테이션 뒤쪽에 채소와 방울토마토 등이 있었는데 그건 못 찍고... 훈제연어랑 소스류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스시 스테이션에 생연어도 있으니 취향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남대문 코트야드 뷔페 갈 때마다 가장 인기 많은 곳이 바로 중앙부에 위치한다. 양갈비, 볶음밥, 크림새우, 꿔바로우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배치되어 있다.

 

 

작은 그릇에 담겨 있어서 가져오기 편하고, 담아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메뉴들. 조금씩 담겨 있어서 맛보기 좋은데 맛있지는 않다;;;

 

 

립아이 스테이크도 손질되어 있어서 가져다 먹기 편하고 인기도 많은 메뉴 중 하나!

 

 

누들 스테이션은 조식에는 쌀국수만 가능했던 것 같은데, 런치 뷔페에는 굴국수도 먹을 수 있었다. 스텐볼에 원하는 재료를 담고 직원분께 드리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이거 맛있음 ^^

 

 

오이스터 프로모션이니까 굴국수도 한 그릇~

 

 

굴구이는 치즈를 듬뿍 얹어서 예쁘고~ 굴찜은 상큼한 양념이 더해져서 무한 흡입할 기세~ 오이스터 프로모션인데 굴찜은 찜기에 들어가 있어서 있는 줄도 모르고 넘어갈 뻔했다. 준비된 양도 조금씩이라 많이 집어 오면 눈치 보이는 상황이 연출되기는 하지만, 바로 채워주심~ 신선한 굴요리가 먹고 싶었던 손님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런치 뷔페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는 이 굴찜이었다. 

 

 

코트야드 남대문 모모카페 런치뷔페 사시미 & 스시 스테이션에는 이렇게 총 4종류 참치, 연어, 방어, 고등어 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제일 끝에 있는 고등어회(?)는 적당히 익힌 고등어라 식감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다. 맛있음 :D

 

 

그 옆으로 전복, 대게, 멍게 등도 준비되어 있고 회도 3PCS씩 담아 두어 가져가기 편하게 되어 있다. 초밥 밥은 단촛물을 많이 잡아서 그런가 달달하다.

 

 

아이가 남대문 코트야드 뷔페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미역국과 딸기 아이스크림이다. 조식 뷔페 때에는 미역국이 없어서 뭇국을 먹었는데, 미역국 없다면서 엄청 아쉬워함... 부페 와서 쌀밥이랑 미역국 같은 메뉴 누가 먹나 싶었는데, 먹는 사람이 우리 집에 있다 ㅎㅎㅎ

 

 

밥과 스프에 뿌려 먹으면 좋은 김가루, 깨 등의 토핑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 근처에 비닐장갑이 있는데 꼭 마스크 착용하고 위생장갑도 낀 다음 뷔페 이용해야 한다.

 

 

사용한 접시는 바로바로 치워주셔서 음식 가지러 가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곤 했다. 식사메뉴 3 접시, 디저트 메뉴 3번 가져다 먹은 듯 ^^

 

 

디저트 종류는 수박, 파인애플, 귤 등의 과일과 홀케익, 푸딩 등으로 준비되어 있다. 딸기 무스 블루베리 무스 넘 예쁜 데다 상큼한 맛이고 준비된 케이크도 딸기 장식 위주로 되어 있어서 딸기 뷔페 못 가본 가족의 섭섭함을 달래주었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넘넘 좋아하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바닐라 딸기 녹차 초코의 4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는데 역시 딸기가 최애!

 

 

딸기 아이스크림만 이렇게 세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토핑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 동반 손님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스테이션이다.

 

 

금번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주말 런치뷔페는 클럽메리어트 멤버십 혜택으로 이용했다. 멤버십 기본 혜택이 식음료 30% 할인, 객실 최대 20% 할인이다.

클럽메리어트 멤버십은 식음형 클래식 멤버십과 객실형인 프리미엄 멤버십이 있는데, 작년에 45만 원짜리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했다. 아직 사용기한이 남아있고, 남아있는 혜택이 있어서 객실 투숙도 하면서 모모카페 런치 뷔페도 이용한 것이다.

프리미어 룸 1박 숙박권, 모모카페 런치 2인 무료 뷔페 이용권 1매, 모모카페 디너 2인 무료 뷔페 이용권 1매, 모카페 4인 이하 식사시 식음료 50% 할인권 1매, 모모카페 6인이하 식사 시 식음료 50% 할인권 1매, 레스토랑 이용시 와인 1병 교환권 총 3매, 모모카페 100,000원 식사 이용권 등이 포함된 멤버십이라 잘 활용하면 개이득적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뷔페 가격 주말런치/디너 75,000원, 주중 런치 45,000원, 주중 디너 60,000원이다.

모모카페 런치뷔페 성인 1인에 75,000원씩 2명이니 15만 원 / 생맥주 1잔에 5천원 두 잔 주문하니 1만 원 / 12세 미만 어린이 런치 뷔페 45,000원 / 와인은 55,000원짜리 2병 테이크아웃해서 총 315,000원이 청구되었으나~

 

 

와인 두 병은 멤버십 혜택으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여 모모카페에서 마시지 않고 가지고 왔고, 성인 뷔페 2인은 멤버십 혜택 런치 뷔페 2인 무료 적용, 생맥주와 어린이 런치 뷔페 요금도 30% 적용받아 총 38,500원을 결제했다.

다른 호텔 뷔페 대비 가격이 비싸지는 않지만 , 메뉴구성 등을 감안할 경우 제값 내고 먹으면 만족도 그리 높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멤버십 할인 적용받으면 만족도 극강이다. 찾아보면 정가 대비 대폭 할인한 가격대에 뷔페 이용권 구입 가능한 온라인몰도 있던데 날짜와 시간대 확인 후예 약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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