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 져서 교촌 허니순살을 주문했다. 아이 때문에 뼈 없는 순살치킨을 즐겨 먹는데, 우리 가족 입맛에는 간장 베이스의 허니순살이 최고!
교촌 허니순살 내돈내먹 솔직후기
살맛나는 꿀 조합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과 정육을 사용한 순살치킨과 달콤한 허니 소소의 조화
원산지 : 닭고기 (국내산)
레드 디핑소스 제공
권장 소비자 가격 20,000원
열흘 전쯤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 져서 주문한 교촌 허니순살, 배달비 포함 22,000원이었다. 이 날 너무 맛있게 먹어서 역시 교촌 허니순살이 우리 가족 입맛에 최고라며 하나 둘 집어먹다가 다 먹어버렸다 ㅎㅎㅎ
그 날 먹은 치킨이 정말 맛있어서 며칠 뒤 다시 교촌치킨 앱을 깔았다. 자체 주문 앱이 리뉴얼되어서 1천 원 쿠폰을 제공했는데, 쿠폰 사용해서 배달비 포함 21,000원을 결제했다.
이번에도 또 허니순살 주문함 :D 종이백 안에는 치킨과 펩시 캔 콜라, 교촌 레드디핑소스, 치킨 무가 함께 들어있다. 치킨 상자가 아담해 보이는데, 과대포장 줄이고, 코팅 안된? 덜된? 종이 상자를 사용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정직하지 않으면 담지 않겠습니다" 스티커를 찢어서 치킨박스를 열어보면 가득히 치킨이 들어있다. 아담해 보여서 양이 적을 것 같지만 먹어보면 은근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라 꽤나 배부르다.
하지만, 1월 31일에 주문한 허니순살과 2월 5일에 주문한 허니순살이 이렇게 차이가 났다....!
어느 정도 튀겨졌는지 선호도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우리 가족 입맛에는 왼쪽 것이 훨씬 맛있었는데... 재주문해서 먹은 허니순살은 많이 튀겨져서 바삭함이 강하고 더 짠 느낌이었다.
동일한 메뉴를 같은 지점에서 주문했는데 주문한 요일이나 시간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남김없이 먹기는 했지만, 열흘 전에 먹은 건 지금까지 먹어본 순살치킨 중 최고의 맛이라 그 이후 먹은 치킨 맛이 덜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운에 맞기지 않고 '매번' 상타치의 맛을 뽐내는 허니순살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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