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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4

인천 송도 맛집 깨비옥 곰탕 육사시미 종일 우중충한 하루다. 이런 날씨에는 뜨끈한 찜질방, 호로록 국물있는 음식이 더욱 땡기곤 한다. 송도 깨비옥에서 먹고 온 곰탕 한 그릇이 다시금 떠오르는 그런 날이다. 곰탕 전문점인 줄 알았는데, 육사시미와 육회 등도 메뉴에 있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육사시미 만족도도 높아 함께 후기를 남겨 본다. 인천 송도 맛집, 깨비옥 곰탕 육사시미 후기 2019 연말을 인천에서 보내고 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인천 송도에 들러 점심을 먹고 왔다. 마침 곰탕이 먹고 싶기도 했고, 인천 송도 맛집으로 검색해보니 깨비옥이 나오길래... 느낌적으로 내 스타일일 것 같아서 후기도 제대로 안찾아보고 무작정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로 향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3 .. 2020. 1. 2.
곰탕과 도가니탕 곰탕과 도가니탕 곰탕과 도가니탕, 설렁탕 중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선호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곰탕을 가장 좋아한다. 그 다음이 도가니탕이고 설렁탕은 좀처럼 먹지 않는다. 며칠 전에는 도가니탕, 그 다음날에는 곰탕을 먹었는데 이틀 연달아 탕을 한 그릇씩 비운 터라 함께 모아 포스팅해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인 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점심시간 따뜻한 국물에 흰 밥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깍두기와 함께 한 그릇 뚝딱하고 나면 포만감은 물론이고 보양을 한 것마냥 든든하다. 얼핏보면 비슷하지만, 곰탕과 설렁탕, 도가니탕은 다른 음식이다. 곰탕은 고기를 맹물에 넣고 끓인 국이라는 의미의 공탕(空湯)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고기를 푹 곤 국이라는 의미의 곰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설렁탕은.. 2018. 9. 30.
서울시청 맛집 애성회관 한우곰탕 서울시청 곰탕맛집 애성회관 한우곰탕 계절에 상관없이 먹기도 하지만 무더울 때는 냉면이,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아직도 한낮에는 꽤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썰렁함이 느껴지는 9월초, 오랜만에 곰탕맛집을 찾았다. 남대문 근처에 갔다가 그간 몇 차례 다녀온 적 있는 애성회관으로 향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뒷쪽 골목에 위치한 애성회관 (서울 중구 북창동 93-36 대경빌딩 1층) 평일 점심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로 붐빌테지만, 우리는 매번 토요일에 방문했다. 명동과도 가깝고, 애성회관이 있는 길 골목에 일본계호텔이 있어서인지 잠깐씩 관광객들과 마주치게 되는 것 말고는 비교적 한산했다. 시청맛집 애성회관의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10시부터.. 2018. 9. 9.
수하동 본점 (경기도 광주) 곰탕과 수육 겨울엔 곰탕, 수하동 본점 곰탕을 정말 좋아한다. 몇몇 곰탕전문점을 가봤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 곳은 수하동이다. 수하동 곰탕집 중 무역센터점을 제일 먼저 가봤고, 그 이후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본점으로만 다녔다. 최근에 종로 근처에 갔다가 그랑서울점도 가봤는데, 앞으로는 그냥 쭈욱 늘상 가던 곳만 갈 예정이다. 지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본점의 기름기 적고 담백한 국물이 좋다. 1만원짜리 보통 곰탕을 먹을 때는 수육 반접시(150g, 2만원)를 함께 먹곤 했다. 수육에는 앏게 썬 당근과 오이, 쌈장이 함께 나온다. 깍두기는 개인 접시로 인당 따로 나오는데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경쾌한 식감이 정말이지 최고! 특이한(?) 점은 곰탕 나올 때 같이 나오는 깍두기가 더 맛있다.. 201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