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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맛

하이디라오 명동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火鍋)

by 이우유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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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하이디라오 샤브샤브


재작년 이 맘 때 쯤인가..중국 상해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훠궈(火鍋)를 먹었다. 정안사 근처의 하이디라오였는데 맛도 맛이거니와 중국에서는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서비스에 몇몇 지점을 더 다녀오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하이디라오가 생겼다고 해서 몇 번 다녀왔는데 이번에 갔을 때가 가장 한가했다. 




하이디라오샤부샤부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패드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테이블마다 지정된 서버가 있어 요구사항에 바로바로 응대해준다.



홍탕과 백탕 두 가지만 선택할까도 싶었지만, 토마토탕을 워낙 좋아해서.. 홍탕 백탕 버섯탕 토마토탕의 4가지 탕을 골랐다. 2종류는 16,000원, 4종류는 24,000원.



뜨거운 핸드타올을 나눠주고, 물컵과 앞접시가 세팅된다.



아이용 식기도 준비해준다. 예전에는 다소 허접해보이긴 하나 잠깐 가지고 놀기에는 꽤나 유용한 장난감도 나눠줬는데 이젠 안주는 모양이다.



아이용 달걀찜은 서비스로 매번 제공해준다.



주문한 재료가 재빠르게 테이블 위에 놓여지고, 또 빈접시는 바로 치워간다.
샐러드바에서 취향에 따라 각종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죽과 약간의 과일도 준비되어 있으니 양껏 먹기에 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땅콩소스 조합^^



하이디라오 출입구 근처에 (네일아트 서비스 해주는 곳 옆) 놀이방이 있는데 cctv가 있어 테이블에 비치된 패드를 통해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갈 때마다 매번 오래 기다려야해서 받아보지 못했던, 네일아트도 받았다. 젤네일, 젤네일 제거, 일반칼라, 큐티클 제거 중 택1  할 수 있는데 큐티클 제거만 했다. 근데 다음에 또 간다면 받지 않을 생각^^;;;



식사를 마칠 즈음 센스있게 사탕과 이쑤시개 (안경클리너도 줌)



셋이서 넘나 많이 먹어부럿.
하이디라오 포인트가 2만원 정도 있어서 사용했지만, 다음에는 조금만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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