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터넷면세점 적립금 팍팍 쇼핑리스트 꽉꽉!
해외여행의 시작은 공항 출발부터가 아니라 인터넷면세점 장바구니에서부터 시작된다. 특별히 살 것은 없는데... 하면서 그냥 로그인했다가 장바구니에 더담더담하게 되었다. 신라면세점을 주로 이용하곤 했는데, 롯데 인터넷면세점에서만 취급하는 제품도 있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어서 모두 롯데에서 구입하였다.
롯데인터넷면세점 쇼핑리스트
면세점 쇼핑리스트 대부분은 출국하기 열흘 전쯤 구입, 결제를 완료했고 출국 전날 충동적(?!)으로 구입한 것도 있다 ^^
면세구역에서 술도 한 병 구입하고, 평소처럼 담배도 두 보루 구입했다.
여행시 항상 구입하는 에쎄수는 다른 공항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나 소위 말하는 짝퉁일 수도 있다고 해서 인천공항면세점에서 구입했다. 한 보루에 25달러(USD)이고 두 보루 원화로 56,100원이었다. (2018년 8월 5일 구입)
인천공항 T2 인도장
술과 담배를 구입한 다음 간단히 면세품 구경을 마치고 면세품인도장으로 향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252번 게이트 건너편 4층에 위치한 인도장에서 수령하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붐빌 것을 예상하였으나 굉장히 한산하였다.
롯데면세점 인도장에서 대기 100번 이상을 경험한 적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1분도 안기다리고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모두 수령할 수 있었다.
롯데 인터넷면세점 쇼핑리스트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품목은 다음과 같다. 한꺼번에 결제하면 카드결제 할인 등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을 텐데, 어쩌다보니 세차례로 나눠 주문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에 구입한 엘지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충동구매였다;;;
배럴 워터 레깅스 $19.8 (22,468원)
아이클타임 $181.9 (206,419원)
끌레드뽀 보떼 뿌드르 꼼빡뜨 에쌍시엘 퍼프 2개 $17.1 (19,404원)
슈에무라 브로우 소어드 카트리지 씰브라운 $17.1 (19,404원)
아베다 프라마사나 엑스폴리에이팅 스칼프 브러쉬 2개 $43.2 (49,022원)
헤라 히아루로닉마스크 20ml*10매 $30.6 (34,724원)
엘지전자 프라엘 토탈 리프트업 케어 (BLJ1) $203.89 (228,885원)
쇼핑리스트 품목 정가 총액 $711 (802,497원)인데 정가대비 거의 반값에 구입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 할인과 포인트/적립금/보관금 적용하여 $383.04 (432,176원)에 구입했다.
두드림 아이클타임
체구가 왜소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의 성장과 관련된 영양제에 관심이 많다. 영양제, 한약, 성장클리닉, 홍삼 등등을 복용해 보았는데 키 성장과 체중 증가에는 큰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그냥 돈을 버렸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조금이나마 건강해졌겠거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이클타임 구입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고 한꺼번에 많이 구입했는데 다 못먹을까봐 선뜻 구입하기 망설여졌다. 그러던 중 롯데 인터넷면세점에 아이클타임이 입점한 것을 보고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다른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제품이었다.
인터넷 면세로 정가대비 저렴하게 구입하여 좋기는한데, 꽤 무겁고 부피가 나가는 제품이니 구입할 때 이를 감안해야 한다.
엘지 프라엘 토탈 리프트업 케어
피부관리기기 프라엘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두 가지 색상 중 스틸핑크의 세일폭이 더 커서 그것으로 구입했다.
열흘 동안의 여행 중 매일 사용하였는데, 잠깐씩이라도 관리하고 있다는 심리적 만족감과 안심(?) 때문인지 약간 효과를 본 것도 같다.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고 다분히 충동적인 구매였지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였고 사용해보니 만족스럽다.
아베다 프라마사나 엑스폴리에이팅 스칼프 브러쉬
예전에 면세로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쉬를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두피에 좋다고 해서 아베다 스칼프 브러쉬를 구입했다. 지인에게 하나 주려고 2개 구입했는데 특별히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우든 브러쉬 사용감이 더 좋은 것 같다. (인터넷면세점 쇼핑리스트 중 그냥 안사는게 좋았을 것 같은 품목이다.)
그리고 후기 살펴보면 내구성이 별로다, 빗살이 하나 빠져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원래 하나 빠져 있는 제품인 것 같다. 나도 사용하다 하나 빠진 걸 보고 금세 망가졌네 싶었는데 새 제품을 살펴보니 그것도 빗살 하나가 없었다.
배럴 워터 레깅스
이번 발리 여행에는 서핑을 꼭 해봐야지, 싶어 워터 레깅스를 구입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서핑을 못하게 되면서 한번도 입지 못했다. 내년에나 입으려나?
끌레드뽀 보떼 뿌드르 꼼빡뜨 에쌍시엘 퍼프
여름을 대비하여 면세점에서 끌레드뽀 보떼 프레스드파우더를 구입했다. 그 때 퍼프를 추가로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퍼프는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했던 거라 이번에 2개 구입했다. 끌레드뽀 뿌르드 꼼빡뜨 에쌍씨엘이 워낙 비싸서 그런지, 퍼프도 미용소도구 가격치고는 비싼 편이다. 그래도 아니 살 수 없었던!
헤라 히아루로닉마스크
여행 갈 때마다 인터넷면세점 쇼핑리스트에 빼놓지 않은 제품이 바로 마스크팩이다. 주로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마스크를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헤라 마스크팩을 샀다. 20ml짜리 10장인데 여행가서 이틀에 한번꼴로 마스크팩을 사용해서 5장 남았다. 더 살 걸 그랬다며!
슈에무라 브로우 소어드 카트리지
슈에무라 하드포뮬라는 애정하는 제품이나 샤프닝 서비스가 번거로워서(?) 오토제품을 사용중이다. 색상은 헤어 컬러에 따라 2종류로 바꿔가며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씰브라운으로 리필 카트리지 구입했다.
글렌피딕IPA는 64달러(USD)인데 VIP할인받아 61달러(USD)에 구입,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가 구입했을 때는 원화로 68,450원이었다. 그리 맛있지는 않았지만, 여행 가서 거의 다 마시고 왔다;;;;
발리여행 쇼핑리스트
여행경비의 대부분을 마일리지와 포인트로 충당한 10박 11일 인니 발리 여행, 유럽 다녀온 것도 아닌데 여행경비보다 쇼핑비용 지출이 더 많다. 발리여행 쇼핑리스트 사진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이 더 많은데... 도대체 무엇에 홀렸던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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