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상품 폴바셋 드립백
올해 3월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폴바셋 드립백 파우치. 다 마시고 나니 이제 날도 무더워질테고 드립백 커피는 당분간 자주 마시지 않게 될 것 같아서 구입을 미뤄왔다. 캡슐커피나 믹스커피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가끔씩 생각나기 때문에 (우중충한 날, 비오는 날에는 특히!) 며칠 전 코스트코에 다녀오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폴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풀 포텐셜
코스트코 폴바셋 드립백 가격은 19,990원이다. 처음 구입했을 때는 할인 중으로 이보다 4천원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한번 마셔보고 싶었던 데다 할인중이라 구입했었던 건데, 만족도가 높아서 재구입했다.
Paul Bassett Barista Pouch Signature Blend Full Potential
진분홍의 비닐팩에 낱개포장된 드립백 파우치 25개가 들어있다. 1개당 800원 정도인 셈이다.
비닐백 뒷면에는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고, 이와 동일한 내용이 각 파우치 개별포장 뒷면에도 쓰여 있다.
원재료 및 함량은 커피원두 100% 1개당 10g이며, 커피 원산지는 브라질(60%)과 에티오피아(40%)이다.
개별 소포장을 개봉하면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여과지와 컵걸이로 되어 있는데 파우치 상단의 종이점선을 따라 잘 분리하면 커피향이 훅 느껴지면서 기분까지 좋아진다.
폴바셋 드립백 파우치 종이클립을 사진처럼 컵의 세 곳에 고정시킨다. 잘못 고정할 경우 컵 밖으로 커피가 흘러버릴 수 있으니 조심히~
코스트코 추천상품,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온도 91~93℃의 물은 1종이컵 1컵 분량 (150ml~170ml 정도)을 넣는다. 한꺼번에 넣으면 넘칠 수 있으니 3~4회로 나누어 넘치지 않게 붓는다.
예전에 사용하던 정수기는 정수와 냉수만 가능한 정수기였는데, 얼마 전에 바꾼 정수기는 온수도 커피, 차, 분유로 온도가 조절되어 나와서 드립백 커피를 마실 때도 편리하다. 단, 정수기에서 바로 뜨거운 물을 받아 드립백으로 내리면 넘치거나 화상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
well-balance, berry-like, chocolaty
초콜릿의 달콤한 풍미와 상큼한 산미의 향긋한 커피 한 잔 완성까지 단 1분이면 O.K. 마셔보고 개인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은 가감하면 된다. 짧은 시간,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여유있게 홈카페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아이스 커피 마실 때는 캡슐 커피 머신을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드립백으로도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보았다. 시원하게 즐기는 팁은 물 80~100ml를 추출하고 적당량의 얼음을 넣어주면 된다는데 그렇게 추출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연한 것 같다.
나는 따뜻하게 마실 때는 조금 연하게, 시원하게 마실 때는 쨍할 정도로 진하게 마시는 걸 즐기는 편이라 드립백 아이스 커피는 이번이 마지막인 걸로.
*추출하고 난 후의 드립백은 바로 버리지 않고, 작은 접시에 식탁이나 싱크대 위에 올려 둔다. 은은하게 커피향이 계속 풍겨 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장바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 깔라만시 탐앤탐스 깔라만시톡스 (0) | 2018.06.26 |
---|---|
코스트코 허스키 미니 냉장고 추천!! (0) | 2018.06.20 |
[장바구니] 6월 코스트코 장보기 (0) | 2018.06.12 |
[장바구니] 6월 빅마켓 장보기 (0) | 2018.06.02 |
코스트코 추천상품 나이키 탄준 샌들 블랙 (0) | 2018.05.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