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겨울옷을 꺼내 입어야 할 정도로 어제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이런 날 온천탕에 가는 게 또 제맛이라 1호선을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향했다. 온양온천 도장깨기 중이라 어제는 신천탕에 다녀왔는데, 목욕하고 나오면서 그냥 집으로 오기 아쉬워서 근처 멕시코 요리 맛집 알까르본에서 타코 먹고 온 내돈내산 후기이다.
아산 온양온천역 맛집 알까르본
멕시코 타코 내돈내산 후기
얼마전 옥수탕 다녀오면서 골목길에서 예사롭지 않은 식당을 발견했다. 온양온천은 작은 모텔, 여관도 천연온천수 100%의 원탕이 많아서 구경할 겸 일부러 골목으로 들어갔던 건데 운 좋게 찐맛집 발견! 다음에 시간 될 때 낮탕술 즐기면 되겠다 싶었는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
KB 손해보험과 성서 플라워 사이에 위치
회색 건물에 감각적인 알까르본
주차공간은 딱히 없어서
자차로 올 경우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온양온천역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생긴지 얼마 안 된 멕시코,
남미요리 전문점으로
밤이라면 칵테일 몇 잔 마셨을 텐데..
혼밥 하러 왔지만 자리가 여유 있어서
2인석에 앉았다.
4인석도 있고,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음!
2023년 11월 7일 방문기준
병맥주는 4종류
생맥주는 레드락과 버드와이저
두 종류가 있었다.
생맥주 더 좋아해서 레드락 선택했는데...
더 맛있는 드래프트 비어탭
들어오면 진짜 좋을 듯!
게다가 격주 일요일 오후 4시 이전에는
맥주 전 상품 1,000원 할인된다니
일요일에도 가보고 싶다...!!
알까르본은 낮맥 권장한다 하시니..
평일 낮맥도 해피아워 적용해 주시면
넘 좋을 텐데 ㅎㅎㅎ
점심에는 금방 먹고 일어나니까
회전율에도 큰 지장이 없을 거고;;
여튼 나는 혼자 가볍게 먹으러 간 거라
타코 알 파스토르와 카르니타스
혼합으로 2피스와 레드락을 주문했다.
메뉴판도 깔끔하고
직원분도 완전 친절 상냥 그 잡채!
얼굴도 완전 예쁘심:)
먹는 방법도 친절히 설명해 주심
여러 번 방문할 예정이라
첫날은 순정으로
소스 뿌리지 않고 먹었지만!
레드락 생맥주 4,500원
맥주가 먼저 나왔고,
타코는 바로 만들어 주시는 거라
7분쯤? 소요된 듯..
타코 혼합 2개 7,500원
원래 음식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 찍고 먹는데
풍성한 맥주 헤드 놓치고 싶지 않아서
홀짝홀짝 마셨더니 ㅎㅎㅎ
타코 알 파스토르 TACO AL PASTOR
1개 4,000원
2개 7,500원
멕시코식 숯불 양념고기와 옥수수 또르띠야
타코 카르니타스 TACO CARNITAS
1개 4,000원
2개 7,500원
멕시칸식 풀드포크와 옥수수 또르띠야
개인적으로는 타코 카르니타스가 더 맛있었다.
다음번에는 안 먹어본 다른 타코 2종을 먹고
맛도리 조합으로 가족들이랑 먹어볼 예정!
온양온천 시장 근처에 이렇게 힙한
멕시코 요리 맛집이 생기다니!
내 맘대로 온천타코라고 이름붙임 ㅋ
다음 주에 또 먹을 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는 온양온천 맛집
알까르본 AL CARBON
내돈내산 후기 끝:D
주소 충남 아산시 충무로8번길 23 1층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21:3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특징 아산 온양온천 타코 맛집
'먹어본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꼭 가봐야할 투썸플레이스 매장 투썸 동해 어달해변점 바다전망 카페 (0) | 2023.11.21 |
---|---|
속초 순두부 맛집 옛고을순두부 전복짬뽕순두부 솔직후기 (0) | 2023.11.20 |
아산 온양온천 칼국수 맛집 유림분식 비빔국수 먹으러 재방문 (0) | 2023.11.05 |
송탄 미군부대 필리치즈스테이크 맛집 필라델피아 샌드위치 재방문 후기 (0) | 2023.11.04 |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 더 라운지 (0) | 2023.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