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가볍고 많이 들어가는 에코백이 들고 다니기 가장 편한 것 같다. 매년 여름마다 사게 되니까 에코백이라고 불러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여튼 올해는 메종키츠네 에코백 두 종류를 구입했다. 색상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구입한 게 무난한 블랙과 아이보리? 얼핏 보면 똑같이 생겼는데 컬러만 다른 거 같지만, 하나는 신상이고 하나는 작년에 나온 제품이라 가격이 몇 만 원 차이가 난다 ㅎㄷㄷ
메종키츠네 에코백
Maison Kitsuné
요즘 SSF SHOP에서 연달아 할인이다. 2개 이상 구입하면 할인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부품목은 30% 세일을 하고, 작년 제품은 할인폭이 더 커서 득템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러니 에코백 말고도 카드지갑이랑 크로스백도 지름;;;
먼저 구입한 메종키츠네 에코백은 Unisex Palais Royal Shopping Bag - Ecru 남녀공용 제품으로 판매정가는 95,000원이었다. 요즘 넘 잘 입고 다니는 메종키츠네 티셔츠 더블 시즈널 폭스 헤드 크롭티도 다른 컬러로 함께 구입했다.
사이즈는 가로 49CM 세로 32CM 토트 핸들이 24CM이다. 캔버스 코튼 소재로 제작된 숄더백으로 프런트에 브랜드 네임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내부 포켓도 있어서 수납공간의 활용성도 있고, 여기저기 잘 어울려서 데일리 하게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요즘 매일 이거만 들었던 거 같음 ㅎㅎㅎ
그리고 이게 며칠 뒤 구입한 메종키츠네 신상 에코백이다. Unisex Updated Palais Royal Shopping Bag - Black 역시 남녀공용에 컬러가 5가지인데, 파란색이 가장 예뻤지만 고민 끝에 블랙으로 구입했다.
앞서 구입한 에코백이랑 큰 차이가 없지만 만져보면 촉감이 다르고, 토트 핸들 수직 길이감에서도 차이점이 있다. 독특한 색상을 구입할 게 아니라면 그냥 예전에 나온 에코백 사도 무방할 것 같다. 아이보리가 95,000원이고 블랙이 135,000원이니 정가 그대로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왜 이 가격대인지 이해가 잘 안 됨;;;
역시 안에 포켓도 하나씩 있고, 다만 크게 차이 나는 게 제조연월, 토트 길이, 흐물흐물한 정도?
사이즈는 가로 48CM 세로 35.5CM 토트 핸들이 21CM이다. Palais Royal 로고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토트백입으로 앞면에 메종키츠네 로고 레터링이 되어있다. 앞서 구입한 에코백에 비해 자연스러운 감촉이 특징이며 우수한 내구성의 코튼 캔버스 소재로 제작되었다. 역시 다양한 룩에 쉽게 코디할 수 있어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가벼워서 요즘에도 좋지만, 블랙 컬러라서 겨울에도 잘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듯하다.
신상 에코백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노란색(골드)나 파란색 추천, 그냥 아이보리 구입할 거면 왼쪽 남자 모델이 들고 있는 거 사는 게 합리적일 듯. (왼쪽 에코백 블랙은 품절) 메종키츠네 에코백 내돈내산 구입후기 끝: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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