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내맘대로 한상 내돈내먹 솔직후기
작년에 한 번인가 이차돌에서 배달 주문해서 먹은 적이 있다. 메뉴 포장 상태가 깔끔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결혼기념일에 재주문했다. 결기일에 차돌박이 배달해 먹는 현실부부 ㅎㅎㅎ
토요일 점심시간대에 주문하면 대부분 배달시간이 60분 이상 걸리는데 그보다는 빨리 도착했던 듯. 주문한 지 50분 정도만에 도착했다. 이차돌 배달 가방이 아주 간지템이다. 차에 음료수나 간식 가지고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은?
도시락 용기에 포장이 되어서 주문 메뉴가 깔끔하게 도착했다. 배달 주문을 하면 간편해서 좋기는 한데, 한번 주문당 나오는 플라스틱류가 엄청 많다.... 다행인(?) 점은 포개져서 부피는 줄일 수 있다는 거...?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에서 주문한 것은 내맘대로 한상 1개 (차돌삼겹 200g), 내맘대로 한상 1개 (차돌박이 200g으로 변경), 차돌해장국(런치)1개로 총주문금액은 32,100원이고 배달팁은 2,500원이었다.
배추김치, 무쌈, 고추, 마늘, 쌈장 등 반찬류는 칸막이 포장용기에 담겨있는데 내맘대로 한상 1개당 하나씩 나온다.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아서, 다음날을 위해 반찬과 파절이 하나는 냉장고에 킵 :D
내맘대로 한상 1개 11,000원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요건 차돌 삼겹 200g이다. 고기 아래에 파채, 새송이버섯 등이 깔려 있다. 같이 먹으면 맛맛!
내맘대로 한상 중 고기메뉴를 차돌 200g으로 변경하면 2,600원이 추가되어 13,600원이었다. 차돌박이 아래로도 파채와 버섯 등이 깔려 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파절이도 같이 나오는데 파절이 소스 잘 버무려서 차돌박이랑 같이 먹으면 식감 굿굿~ 환상의 조합이다.
차돌해장국 (런치) 7,500원 공깃밥이 하나 같이 왔는데 아마도 해장국에 딸려 나오는 것인가 보다. 전에 이차돌에서 이 차돌해장국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재주문해보았는데, 이번에는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았다.
고기 직접 구워 먹기 귀찮고, 기름 튄 것 청소하기 짜증 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이차돌 배달 주문하면 간편, 깔끔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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